청년농업인들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신나는 운동장이 필요했다. 아이템이 농업의 브랜드를 만들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전남농업기술원 청년 창농타운이 그 길을 열어간다. 청년 창농타운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은 서로 간에 영감을 주며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농산업 노하우가 없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습형 창농타운은 중요하며 의미가 있다. 전남 청년창농타운은 청년농업인들에게 기회의 창업플랫폼이다. 농업연구 인프라와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 발굴・육성, 창업・교육・생산・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청년농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전국 최초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은 “청년 창농타운은 기존의 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갖은 신규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창농타운이 기폭제가 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하여 기쁜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청년 창농타운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하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여개 벼 품종비교 전시포장, 우량종자 증식포, 예찰포를 농업인에게 개방하고 벼 품종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벼 품종비교 전시포에는 지난 5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손 이앙한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향미, 찰벼, 유색미 등 30여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 등숙기 단계에 있어 품종별 특성을 비교하여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우량품종 증식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대방(충남5호) 품종을 드문모 심기(55주/3.3m2)해 재배한 포장으로 관행심기 포장과 생육상황의 비교 관찰이 가능하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다비구, 보비구, 무방제구, 표준방제구를 설치해 벼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정도를 파악하고, 농업인에게 선제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운영되는 포장으로 재배방법에 따른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정도를 고려해 살펴보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오전 9시~11시)는 전시포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이 품종설명과 벼종자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8월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도·시군 다래 특화단지 관계관 및 연구회, 농촌진흥청 및 농산물 유통전문가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다래 신품종 온라인 유통 활성화’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 창립총회와 더불어 토종다래 강원 통합브랜드를 육성하여 유망 지역특화 신작목 다래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원도 다래는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대부분 직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어 유통 경쟁력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를 통하여 원주, 영월, 평창 등의 농가들이 함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강원지역 다래를 국내 최고 품질의 브랜드로 소비자 인지도를 넓혀가는 차별화된 생산·유통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강원 다래 공동출하를 통한 유통 경쟁력 확보 및 재배 농업인 정예화를 위하여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 임원선출, 회칙 정관 심의 확정 및 온라인 유통 사업 협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 발족과 함께, 코로나19 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1일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 ‘레드비치Cafe’를 오픈하고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가공 상품 개발 및 농산물 가공 기반 조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 비금면의‘레드비치Cafe’는 용소리 레드비치 공원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이면서 체험카페로 시금치 칼국수와 해당화를 베이스로 한 음료 등 비금도만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 메뉴를 선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비금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시금치와 해당화를 가공한 새로운 먹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등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막바지 여름 구기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알찬 가을 구기자 재배를 위한 열매 가지 정리와 추가 거름 주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최대 생산량(70%)을 자랑하는 청양 구기자는 8월부터 12월 초까지 수확 작업을 하는데 여름 수확 후 그 가지에서 구기자가 다시 열려 가을 수확을 하게 된다. 품질 좋은 가을 구기자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헛가지 제거와 올바른 거름주기가 중요하다. 구기자는 비료를 많이 요구하는 작물로 알려졌지만, 질소비료를 주기보다는 유기질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줄기와 잎이 무성하게 자랄 뿐 꽃눈이 잘 형성되지 않아 다수확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 구기자를 따낸 뒤에는 가을 구기자 수확에 대비해 헛가지를 제거하고 추가 거름을 충분하게 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생활문화 기술교육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 25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6월 사전 교육 신청을 받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7월 21부터 8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정의, 치유농장 예정지 토지법률 분석, 치유농업 컨셉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교육장에 소독약품을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2~3년 차 청년 창업농 5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건실한 농업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정읍농산물의 이해 ▲소비자 트랜드 변화와 마케팅 전략 ▲개성 있는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농업 관련 노동법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기술과 품목별 재배기술, 농산물 마케팅, 스마트 농업기술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정읍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앞으로도 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휩쓸었다. 27일 완주군은 ‘제11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상등록 방식으로 추진되고, 부문별 경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청년과 장년으로 나눠 추진됐다. 블로그 포스팅, UCC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개인전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부문에서 원보연씨(경천면,34)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13명) 화합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유공 부문에도 e-비지니스유공 농업인으로 이현주씨(운주면,45)가 선정돼 추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등을 확대해 스마트 농업육성에 앞장서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24일 고삼·양성 농업인상담소 2개소에서 지역농촌지도자 임원들을 중심으로 사람을 향하고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고삼·양성 농촌지도자 애(愛:사랑의)모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삼·양성 농촌지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상황이 늘면서 회원 간 정보 교환이 줄고 관계가 소홀해지는 이 시기에, 배추 모종 전달을 통해 회원 간 애모(愛慕)의 정을 전달하여 (선도)농업인 인력조직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배추 정식 시기를 맞아, 배추 재배에 문제가 되는 뿌리혹병에 대한 저항성 묘의 보급으로 농가들에게 뿌리혹병 내병성(예방) 품종을 소개하고 배추 생산 안전성을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이번 사업은 농촌지도자들이 서로 소원했던 인적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지역의 정을 살피는 기회가 되었으며, 농촌지도자 자체 재원으로 추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농촌지도자가 스스로 나서 코로나19의 비대면 상황을 타파하고 사람 간 마음의 거리를 가까이하는 안성형 휴먼 뉴딜사업의 목적에 매우 부합하는 사업이며, 배추 재배에 있어 한 가지 품종을 심는 것보다 내병성·맛·생산량 등을 고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산시는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등 안전교육 및 수리 부품 대금 지원과 임대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농업용 드론 전문 농업인 교육 육성으로 스마트 농업에 활력을 주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총 1,074회에 걸쳐 1만1,020명에게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 수리,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연의 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2019년 1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가 명실상부한 안전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또한, 승용이앙기 등 농기계 154종 807대를 구비해 9개 관내농협과 위탁‧협업을 진행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4,800 농가에 3만5,200대를 임대해 약 176억 원 상당의 구입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 농업인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