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지역 농산물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 상품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농산물가공센터는 가공 창업 교육과 시제품 생산지원,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과채주스와 잼 2가지 유형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4일 과자류 인증도 획득했다.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을 통해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농산물가공센터는 연면적 763㎡ 규모로 제조가공실과 내·외 포장실, 위생전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제조가공실에는 다품목 소규모 가공에 적합한 78종 90여 대의 장비를 갖춰 주스류와 잼류, 건채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가 식품 제조 가공업으로 등록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주스와 딸기잼, 오디잼을 제조해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한, 단풍드림 비트즙과 내 몸에 새싹 분말, 양배추 과립, 콜라겐 품은
순창군이 곤충의 생산,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곤충산업화지원 등 2022년도 곤충산업 관련 사업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곤충 산란장, 사육장, 가공설비 등 기반 구축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 31일까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순창군에서 1차 사업 추진 가능여부 등을 확인 후 전라북도를 통해 농식품부로 제출하며, 선정평가 심의(발표, 현장평가 등) 과정을 거쳐 2022년도 사업 지원대상자 4개소가 선정된다. 곤충의 경우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2의 ‘유통 또는 판매 가능한 곤충’에 한정한다. 곤충산업은 애완용으로 시작된 사업이 현재는 식품과 식약 등 전방위적으로 범위가 넓어지면, 관련 산업시장도 오는 2030년에 6,3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곤충이 미래식품으로도 전망이 밝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변화면서 실버푸드나 환자식 등의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관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9월 17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농가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근본적으로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농기계 수리 전문요원 2명이 한 조로 구성되어 대상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교육은 진행 되며, 농기계 정비・점검 능력 향상을 통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농기계 관리・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농기계 운전이나 조작 중 일어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다만, 농업기계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만큼 교육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의존도가 매우 높은 현실인 만큼 농기계를 수리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해마다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프리미엄 딸기 안전성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담양에서 전문수출단지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재배포장 토양관리와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담양군에서 2017년에 육성한 메리퀸 품종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시장에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김병호 단장과 농촌진흥청 김단비 연구사를 초청해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딸기 재배포장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토양 처방 방법, 딸기 적용약제 사용, PLS 제도 홍보, 미등록 농약 사용 근절,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로 적발된 이후의 절차 안내 등 농업인 스스로 부적합 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족집게 강의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담양 딸기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게 개별 농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졌다. 수출용 상품 품질관리 등 딸기 수출 맞춤형 교육을 받고 나니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특화작목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전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현장지도 강화를 위한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 교육은 경희 작목개발팀장이 직접 나서 시설의 구조, 환경, 스트레스 등 시설원예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며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교육은 작물별 생육상황 관찰과 실습을 위주로 올 상반기에는 블루베리 전정 실습, 씨감자 절단 실습이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위해 실습장소를 소내 실증포뿐만 아니라 관찰포까지 넓혀 진행 중이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론·실습·현장교육을 통해 완주군 농업 경쟁력 상승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감자 종서 및 맥류 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감자 종서는 오는 8월 31일, 맥류(보리·호밀)는 9월 2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될 감자 품종은 수미 1품종이고 맥류 품종은 겉보리 4품종, 쌀보리 5품종 등 총 13품종이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되는 감자종서는 보급종이고 맥류 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으로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감자 종서 가격은 다음 달 중에 확정될 예정이며 맥류 종자의 가격은 kg당 겉보리 1,034원, 쌀보리 1,128원, 맥주보리 1,034원, 청보리 975원, 트리티케일과 겉귀리는 1,972원이다. 맥류 종자는 올해 기상여건으로 유색보리의 종자 색깔이 다소 연할 수 있다. 감자 종서의 공급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맥류 종자는 오는 9월 중순 이후 입금 확인 후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공급 잔량에 대해서는 9월 말 농가 개별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품종별 주요 특성에 관해선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4일 관내 희망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농업의 산업화, 규모화에 따라 농업인에게도 나날이 수준 높은 전문 경영 능력이 요구되면서 농업노무, 농지교육, 농업세무, 농업인 특허, 온라인 마케팅 등의 전문 경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법 관계와 경영주로서의 노무 실무를 주제로 노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농업 인력을 고용함에 있어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졌을 노동법의 개념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 지급방식 등에 대해 쉽고 자세히 전달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시대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농업도 전문화, 과학화, 규모화 되어가고 있다. 트렌드를 읽는 교육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9월 3일 농지 전문가, 9월 29~30일에는 유튜브 마케팅, 10월 중 농업 세무지식, 농업인 특허 과정 등 전문 경영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현장지도 강화를 위한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 교육은 경희 작목개발팀장이 직접 나서 시설의 구조, 환경, 스트레스 등 시설원예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며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교육은 작물별 생육상황 관찰과 실습을 위주로 올 상반기에는 블루베리 전정 실습, 씨감자 절단 실습이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위해 실습장소를 소내 실증포뿐만 아니라 관찰포까지 넓혀 진행 중이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론·실습·현장교육을 통해 완주군 농업 경쟁력 상승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 동면 농소마을을 끝으로 영농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화순읍 세량리 마을을 시작으로 32개 마을을 돌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농기계 점검・수리도 함께하여 194대의 농기계를 점검・수리했다.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부품비 지원 단가도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지원했다. 또 농업인들의 자가정비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기계 구조 교육과 영농 상담도 함께 실시해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민들은 “군 지원을 통해 농기계 점검・수리를 싼 가격에 할 수 있었다”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관리 기술 교육도 영농철을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자가정비능력이 향상돼 적기 영농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은군은 내년 봄에 파종할 2021년산 감자 보급종 추기 공급분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수미로 보급량이 총 10.12톤이며, 오는 11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으로 공급가격은 추후에 별도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10a당(300평) 감자종자 소요량 150~160㎏을 기준으로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해야 한다. 감자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정부 보급종자는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를 통해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고 생산량이 증대된다”며, “종자수령 후에는 박스를 열어 환기가 잘 되는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