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22일까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는 시가 지난 5월부터 6월4일까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 인원이 7명으로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작동 가능한 트랙터·콤바인이며, 기종과 연식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24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비와 국비 각 50%씩 1억4172만원이 배정됐다. 1차적으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심사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에는 노후 농기계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청년농업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운영기술 교육’ 을 4일부터 2개월(기간 중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스마트팜이란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농장을 말한다. 최근 정부는 농업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상품화(수출) 촉진, 기후조절, 에너지 효율성 등을 위해 농업의 혁신성장정책분야로 스마트팜을 선정하였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 특화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농창업과 취농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해당 교육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설&설비와 작물 육묘 기술, 양수분 관리 등 스마트팜 재배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8주차 교육은 스마트팜 선도농가에 현장견학을 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강사진은 스마트팜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 분야별(작물관리, 병해충, 양수분관리, 환경관리 등) 전문가인 써브스트라투스 김성은, 강원대학교 최기영 등 8명으로 구성되었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가 영세소농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일 완주군과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역협력사업 협약을 맺고, 농협이 중소형농기계 사업비 중 50%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날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사업비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하반기에 사업비 2억 원(협력사업비 1억, 자부담 1억)을 들여 농가 수요가 많은 다목적 중소형 농기계 3종(관리기, 세척기, 건조기) 88대를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업인 등 영세농가에 지원한다. 앞서 군은 올 상반기에도 주민참여예산(농업분야)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원(군비 2억, 자부담 2억)을 투입해 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 5종 169대를 농가에 지원해 기계화 영농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이번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의 지원은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가 선호도가 높은 다목적 중소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덜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청년창업농 및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하여 총 11농가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4일 컨설팅 사전 집합교육 후 올해 10월까지 농가 현장 1:1 개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별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가 현황 파악 및 경영상태, 기술상태 등 진단‧분석 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농가에 제시할 예정이다.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 정착과 소득향상을 도와 안성시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노후농기계 대체 및 농업인의 임대 수요가 많은 신규 농기계 71대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구입 기종은 관리기, 퇴비살포기, 승용예초기, 땅속작물수확기, 파이프밴딩성형기, 동력분무기, 잔가지파쇄기, 이랑쟁기 등 본체 및 부속 장비를 포함 총 28종 71대 농기계로 4억 40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특히 과수 농가의 임대 수요가 많고,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잔가지파쇄기 6대를 추가 구입했으며, 대추 농가의 수요 증가 및 농기계 부족으로 인한 대기 기간을 줄이고자 대추나무 박피용 고압세척기 4대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농가 수요가 많은 농기계 위주로 구입했다. 홍은표 소장은 "신규 농기계 구입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아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대농기계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농기계를 구입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여름철 농번기 당면 영농 기술교육을 영농 현장과 유튜브를 이용해 양방향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 및 오지마을 등 집합교육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교육 수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이 아닌 영농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추진한다. 온라인 교육은 벼와 콩, 고추, 고구마 등 4개 작목에 대한 여름철 영농 당면기술에 대해 5분~10분 정도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지난달부터 유튜브 계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게시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사전 마을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마을의 마을회관과 영농 현장에서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벼와 콩, 고추, 고구마, 마늘 등 6개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과 올 하반기 주요 농업정책을 안내한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균등한 교육 수혜를 위해 다방면의 교육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벼 안정생산 및 고품질 여주쌀 재배를 위하여 이삭도열병 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출수 후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유제, 수화제, 액상수화제 등 전용약제를 사용하여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를 하고, 5~7일 후에 2차 방제를 실시하면 이삭도열병 방제에 효과적이다. 전창현 작물환경팀장은 “올해는 7월 일조량이 많아 평년보다 3~7일 정도 벼 출수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출수기간 아침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예방위주 병해충(도열병ㆍ잎집무늬마름병ㆍ혹명나방 등) 방제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출수기 전후로 비가 자주오거나 이슬이 오래 맺히는 경우, 도열병균이 식물체에 침입하기 쉬워져 이삭도열병 위험이 커지므로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잎도열병이 많이 발생되었던 포장, 질소질 비료를 많이 투입한 논 등에는 사전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업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초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면허 취득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교육 희망농업인 280여명에게 교육비 50%을 지원하여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을 취득했다.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은 항공법, 항공방제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본조작법, 배터리관리, 고도변화 적응비행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제시는 올해도 교육 대상 농업인이 농촌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력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드론(무인동력비행장치) 조종자격은 2021년 3월 1일부터 완구용모형비행장치(250g이하)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격증명이 필요하게 관련 제도가 변경되어, 드론 조종면허 자격 취득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교육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미래 농업 기술에 대비한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하고 정밀한 농작업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김제농
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농촌의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했다. 이번 응원 릴레이는 지난 4월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의 진출 확산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최 군수는 “담양군에서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정착지원금, 융자사업, 임대농장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진출과 영농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한 최형식 군수는 다음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지난달 29일 청년농업인의 원활한 농산업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산업 창업아이디어 사업화⸱역량 강화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사업운영 등 정보공유로 농산업 창업정책 개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기관별 특화분야 협력 지원 △정기 학술대회 개최로 정책⸱시장변화 등에 관한 정보공유 △미래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등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될 청년 창농타운은 고부가가치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비즈니스센터’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제품지원센터’로 구성됐으며 전남농업기술원 내에 있다. 협약을 체결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 촉진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농식품 창업 촉진과 농식품 우수 아이디어 발굴, 농촌 현장 창업보육, 농식품 벤처창업 교육, 농식품 기업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농촌지원과장은 “창농타운의 준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