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8일 신북농협에서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빙해 『고추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개선이 어려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으로 마련됐다. 이날 고추 관련 전문가들은 농업인들이 고추 작물을 재배하면서 발생하는 영농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안전사용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더불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토론과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시행과 관련된 홍보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고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품질 고추 생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돈(어미돼지)이력제, 귀농·귀촌 데이터 등 5개 분야 14종의 공공데이터를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농식품부도 추가 개방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개방 시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농식품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개방할 데이터는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으로 농식품부가 그간 정책 추진을 위해 수집·보유하고 있던 데이터 중 연구개발·서비스 개발 등에서 민간 활용 수요가 높은 것들이다. 새롭게 개방될 모돈(어미돼지)이력제, 난각(계란껍질) 표시 정보, 축산물 실시간 경매데이터 등은 이미 개방된 소이력제 데이터와 함께 축산물의 자율적 수급관리 및 안전성 확보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연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여주시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전이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어 지역의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 문화 정착을 만들어 나갔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사전 수령 행사에 이어 7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주의 중·소농이 생산한 감자와 양파, 마늘, 블루베리 총 4종의 농산물이 여주시민들에게 소비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준비한 수량이 완판 되며 마무리 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 세종 한글문화포럼,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여주지역자활센터,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주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여강길,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농산어촌교육협동조합, 여주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여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다양한 여주시의 시민사회단체 종사자 및 회원 약 40여명이 함께하며 여주시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힘을 모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한 물량이 전부 판매되었으며 감자 10kg 331박스, 양파 3kg 438망, 마늘 2kg 80망, 마늘 5kg 63망, 블루베리 500g 143팩 등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품종에 판매가가 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7월 8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스터디룸실에서 온라인으로 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단위연구회 임원 53명은 영상회의로 참석하고 한지협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12명이 회의실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 전문지도연구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전문위원 위촉, ▲ 멘토링 과제활동 활성화 방안 ▲ 2021년 전문지도연구회 평가 및 시상 방법 ▲ 2021년 제12대 제13대 한지협 전․현 임원 및 우수회원 워크숍 추진 ▲ 한지협 부칙 제정 등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기영 회장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문지도연구회 과제 집합활동을 소규모 멘토링 과제활동 전환, 과제활동시 현장 전문강사활용을 위한 단위연구회별 전문위원 2명 위촉, 농촌 지도직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등 지도 현장에 느끼는 애로사항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하반기 주요 추진사항으로 다가오는 9월에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 워크숍 개최, 12월에 전문지도연구회 평가 및 시상에 대해 절차 변경 등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공주시 4-H본부(회장 이춘호)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물품인 마스크 2,400장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4-H본부 이춘호 회장은 이날 공주시 노인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김정섭 시장과 마스크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노인대학 교육생 및 관내 노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춘호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는 2일 퍼플섬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꽃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는 퍼플섬에 30여명의 회원들이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들을 손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하 회장은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에 보라색 꽃 심기가 한창인데 생활개선회가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솔선수범하여 꽃이 만발한 섬, 숲이 울창한 섬 신안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시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 조성을 군민과 함께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난 6일부터 농가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을 위한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기초교육을 이수한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7월 6일~7월 27일까지 총 4회(매주 화요일)에 걸쳐 온라인 스토어 자립 구축, 운영 능력 배양을 위한 마케팅 전략 기법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스토어 운영관리 방법 습득 및 고객혜택 전략 수립, 디자인 템플릿 실습, 상품 사진 편집 및 활용으로 돋보이는 상세페이지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e-비지니스 인프라 구축과 고객기반 확충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강소농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매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지난 기초교육 이수로 경영에 대한 기본소양을 쌓았다면, 이번 심화교육으로 농가 스스로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군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9일에서 7월 2일까지 생활과학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식품가공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여10품을 홍보하고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내가 만들어보는 부여10미’, ‘전통음식의 이해, 우리가족 장 담그기’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멜론 재배과정에서 버려지는 아기멜론을 활용한 멜론장아찌 실습 교육과 부여10미 우수업소 중 하나인 ‘표고농부네김밥’ 정홍실 대표가 진행한 실습 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기술교육을 통해 부여10품과 부여10미에 군민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부여10품과 부여10미를 활용한 교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10품(品)이란 부여군 농산물 중 전국 점유 생산량 비중이 높아 명성이 높은 10가지 농산물을 말하며, 부여10미(味)란 부여군 대표음식 브랜드로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운탕, 버섯김밥, 산채비빔밥, 장어구이, 우어회, 연꽃빵으로서, 부여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10종의 메뉴를 일컫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가공창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2021 농식품 창업 및 제품개발 절차 교육’을 운영한다. 7일부터 1개월에 걸쳐(기간 중 4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공창업에 관련된 법규 및 인허가 절차, 가공상품 개발 절차 및 식품표시기준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내용을 다루는 단기 과정이다. 도내 가공분야 담당공무원 및 희망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각 시군에서 가공분야 사업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외에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가공 시설을 갖추기 힘든 중소규모의 농업인이 공동 가공센터의 활용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내 13개 시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와 운영을 지원중이다. 또한 농업인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 꾸준한 교육 추진으로 농식품 가공 창업 능력을 향상시켜 도내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창업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법적인 부분의 지식을 함양시키고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개발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창업지원 교육으로 가공사업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영농철에 농기계 안전관리의 잠깐 방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등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농철에 농기계 사고가 많은 만큼 더 철저하게 농기계 안전관리에 중점을 둬야 하며 그중에서도 50대 이상 사고 비율이 전체의 90% 정도로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사고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부주의나 조작 미숙 등이다. 또한, 농기계 사고는 운전이나 조작 중에 신체가 노출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중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에 “농기계 보관창고는 항상 밝고 깨끗하게 정리,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 농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농기계 점검 정비, 논 · 밭 출입은 안전한 방법으로, 농기계 사용 시 동승자를 태우지 말 것, 방향지시등 · 후미등 · 비상등 · 야간반사판 등을 반드시 부착 후 운행하고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은 생명과 직결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