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가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임원진 16명은 지난 24일 덕천면 황토현 다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실천을 위해 완숙 퇴비 사용과 논물 얕게 걸러대기, 중간 물떼기,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논에서 벼를 재배할 때 물을 가둬두는 상시 물 대기의 경우 퇴비 등 유기물 공급 과정에서 메탄 생성균이 활성화돼 메탄이 배출된다. 하지만 물 걸러 대기나 중간 물떼기를 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 제거와 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철저한 분리배출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회원들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농작업장 통로확보와 작업 도구 및 물건정리, 안전화 착용, 다리 근력강화운동 등 ‘넘어짐 사고’ 예방 실천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가 탄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기계임대료 50% 할인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올 상반기까지 추진하려던 임대료 감면정책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노동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 현재까지 농업인들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건수는 1만 3,362건, 1억 2,850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청 기술보급과에 설치 운영되는 대책상황실은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화상병 의심신고 접수 및 수시 예찰과 현장 진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화상병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충남지역에도 천안을 포함한 4개 지자체에서 발생되면서 과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과와 배 재배 117농가에 화상병 예방 3회분의 약제를 무상 공급하고 농가별 방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각 농가교육 및 자료 배포, 화상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2주간 중점 예찰기간을 설정해 조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2차 조사를 마치고 오는 7월 12일부터 3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화상병은 치료약제가 없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니 작업자와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에는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농업인4-H회원이 신기술 습득 및 과학영농 실천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청년농업인4-H회(회장 문승환, 35명) 대상 ‘과제 전시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과제 전시포에는 청년농업인4-H회원들의 품목별 신기술 습득, 농업경영 역량 향상, 농창업 교육 등 중점 과제를 선정해 각 분야의 전문 농촌지도사의 1:1 맞춤 컨설팅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청년농업인4-H회 과제 전시포는 3월부터 6월까지 신품종 감자의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 습득’ 과제를 추진했다. 과제를 이수한 청년농업인4-H회원들은 직접 드론 방제를 통해 드론의 실제 활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드론 방제 시 소요시간 75% 절감, 인력 87.5%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과제 이수결과 생산된 감자는 전량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6월 21일 청년농업인4-H회원들은 감자 80박스(1,600kg)을 수확하고 사회복지시설 3개소(제광원, 인효원, 선도원 벧엘)에 전량 기부했다. 문승환 제주시4-H연합회장은 “드론 활용 기술 습득으로 회원들의 자신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귀농・귀촌 마을 환경개선 지원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존 주민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부여읍 군수2리, 부여읍 쌍북3리, 은산면 가중2리, 내산면 저동1리, 장암면 정암2리, 석성면 석성2리 등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 마을 6개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마을 꽃길, 화단 조성, 회관, 모정 수리 등 마을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기존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내산면 저동1리는 마을주민과 귀농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회관과 도로주변 화단에 연산홍, 구절초 2,000주를 정성들여 심어 마을 화합의 계기로 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마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기가 많은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이 시작돼 대형 마트 등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9일 올해 첫 복숭아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으로 크기는 작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7월 상순부터는 ‘대극천’ 품종의 수확이 시작되고, 화순 복숭아 주품종인 ‘경봉’은 아삭한 식감의 단단한 복숭아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는 개화 시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3~5일 당겨져 개화기 서리 피해를 피했다. 기상이 양호해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7일가량 빨라져 전체적으로 작황이 좋고, 당도가 높다. 화순 복숭아는 지역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온라인 판매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대는 1kg당 7000~8000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 복숭아 재배 면적은 235ha로 화순군은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다. 주요 품종은 7월 말 수확하는 경봉 등으로 화순 지역의 다양한 품종이 9월까지 수확된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와 노동력 절감,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숭아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약 7억 원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과수 등에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예찰․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으로 관내 전과수 농가(과원 조성에 한함)를 대상으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방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같은 농작물을 흡즙하는 등 농산물에 피해를 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방제농약을 선정하는 등 약제 선정과 공급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방제 약제를 받는 즉시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이번 달 21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해결을 위해 ‘2021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마을 집합교육 대신 영농교재 활용 농가현장 컨설팅 지도를 추진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교육 주요내용은 농작물 생육 중·후기 관리로서 당진의 주산작물인 고품질 쌀 생산기술 관리요령, 종자소독 및 키다리병 예방, 봄철 주요 채소류(고추, 마늘, 양파, 시설채소) 관리 외에도 농기계임대 및 영세·고령농 농작업안전, 유용미생물 활용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 농업현장의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농작물 재해예방(과수 화상병 예방 과원관리)을 위한 방제관리 등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교재로 제작·활용해 농업현장 컨설팅 지도를 진행한다. 농촌진흥과 구본석 인력육성팀장은 “코로나19로 영농교육이 어려운 요즘 생육 중·후기 농작물 재배기술 외 농업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농작물 재해예방, 방제기술 등 당면한 내용을 교재를 제작·활용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22일(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4-H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품이 잘 팔리는 스마트스토어 만들기에 관한 내용으로 상위 노출을 위한 상품 등록 가이드, 상세 페이지 기획 및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은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실무교육 지원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7월 9일까지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편입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로서 징병검사 대상자 및 징병검사를 받은 자로, 2022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모집 후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조정주 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복무교육 및 체험교육,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래 선도 농업인을 양성 중”이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안성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많은 청년농업인이 지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