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17일(수) 오전,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충북지역 낙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농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했다. 오늘 설명회는 최근 진행된 전국 낙축협 조합장 간담회, 낙농진흥회 이사회 등의 연장선에서 현장의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제도 개편 내용을 설명하고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 원유시장 변화(‘01→’21): (생산) 234만 톤 → 203, (수입) 65만 톤 → 251, (자급률) 77.3% → 45.7 김 차관은 “일부의 주장과는 달리 정부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어도 낙농가의 쿼터는 줄지 않고, 농가의 소득도 감소하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했다.”라고 강조하면서, “농가 여러분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왜곡된 정보에 기인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가의 오해를 해소하고 정부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6일(화) 오후,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 관련 모든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8일 이후 지속된 호우로 농작물 1,773.8ha, 가축 폐사 81,879마리, 꿀벌 1,099군, 저수지 둑 유실 3개소 등의 피해가 집계(8.16. 08시 기준)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재해상황실을 중심으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점검하고 사전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 중이며, 피해가 발생한 지역 및 작물에 대한 농가 기술지도 및 영양제 할인공급(25~50%)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에 대파대 등 재해 복구비와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고추, 멜론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복구 관련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4일(일) 오후,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햇배(원황)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이후 천안시 소재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인 배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또한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배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생산량은 예년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상순부터 수확되고 있는 원황의 품질도 양호하고, 신고도 현재 기준으로 과실비대 및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다. * ‘22년 재배면적(통계청): 9,687ha(전년 대비 0.1%↑, 평년 대비 1.8%↓) * ’22년 생산량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247천 톤(전년 대비 17.3%↑, 평년 대비 20.5%↑)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농가 수확부터 선별, 포장 및 공급 등 전 과정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 전문
새열린목장 강서연 대표는 지난 8월 10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수제요거트, 치즈 카페에서 진행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신선함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다시한번 새열린목장의 브랜드를 높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라이브커머스 판매자를 육성했고, 지난 7월 25일부터는 농업인들이 혼자서 자신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지역 사회단체와 각 기관, 군 공직자들이 수해로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영) 등 사회단체와 청양소방서 등 군내 기관, 군 공직자들은 14일 새벽 기습적으로 발생한 수해 현장에 대한 복구 작업과 도로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 군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4일 청양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면서 하천 제방 유실과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도로 주변에서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아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각 읍․면 자율방재단원들과 군 공직자들은 보유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방재단원들은 쓰러진 나무와 토사물을 빠르게 제거하는 한편 긴급배수로 확보, 주민 대피 유도, 재난 안전선 설치 등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력을 쏟았다. 또 호우주의보 해제 후에는 침수 농경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서 시설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농지나 주택을 덮친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군은 전 공직자에게 비상 근무를 명령, 일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6일(토) 오후, 경상북도 예천군을 방문하여 관내 곤충업 종사자들과 곤충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2022 예천곤충축제」에 참석하였다. 예천곤충축제는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 토론회 등을 통해 곤충의 가치를 홍보하고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곤충사육 농가와 가공업체가 많은 예천군에 2024년까지 200억 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자해 곤충원료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을 집적화한 곤충산업거점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곤충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 연구개발, 산업기반 구축,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원료 생산 후 가공·유통·판매와 제품 개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2025년까지 3개소(예천군 포함)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관내 곤충업 종사자와 경상북도·예천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판로개척, 제품개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
강원도농업기술원은 8월 1일 14시 본원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백합 계통 선발을 위한 소비자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본 평가회에서는 백합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유관기관, 육종가 등 30명이 참석하여 강원도원에서 육성한 백합 20계통을 대상으로 화색, 화형 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평가 대상 주요 계통 중 ‘LO-18-47’는 꽃이 크고 단아한 느낌의 흰색이며, ‘LO-16-1’은 파스텔톤의 분홍색이며, ‘LOT-18-3’는 줄기가 강건하고 백색에 분홍색이며, ‘LOT-17-5’는 화색이 선명한 노란색이 우수한 계통이다. 강원도는 2021년 백합의 재배면적이 30.4ha(전국의 38.9%를 차지)이고, 절화 수출액이 3,307천불(전국의 54.1%를 차지)로 전국 1위의 백합 주산단지이다. 그러나 백합 재배농가는 절화 생산에 필요한 구근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긴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저하와 구근 수급이 불안정하고 구근 구입비가 생산비의 55%를 차지하여 농가경영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따라서 강원농기원은 수입 구근을 대체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백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구근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그동안 강원농기원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 벵사콘), 오리엔트그룹(회장 장재진)은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Food 수출확대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오리엔트그룹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K-Food 수출시장 다변화,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물류 시스템 전파, 글로벌 ESG경영 실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들은 ▲양국 식문화 교류확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데이’ 등 ESG가치 실천 ▲캄보디아 내 ‘김치의 날’ 제정 등 한국 전통식품 홍보 ▲농수산식품 유통·물류구조 개선을 위한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국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3일 오후 14:00,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방했다. 이날 한 총리의 방문은 한미FTA 협상타결에 따른 국내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점검하고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식품산업의 육성 의지를 밝히고자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으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청년창업자를 비롯한 유망 식품기업과 기업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식품기업 대표들은 소통간담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앞날은 밝다“면서 ”정부 규제를 합리화 하고 정부, 지자체, 국회가 협력을 한다면 세계 최고의 식품산업 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를 찾아 식품기업들의 물류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쓰레기와 유통비용절감을 지원한 사례를 직접 참관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 식품연구 중심의 국가식품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푸드테크 공공 R&D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융복합 식품문화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식
강원도4-H연합회(회장 최혁진)는 7월 21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한우’ 청년농업인회 운영회의와 탄소 저감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한우 중소농 종합컨설팅 지원,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메탄감축 친환경 사료 공급사례, 경축순환 농법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소득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