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이 5월 가정의 달과 오픈 10주년을 맞아 5월 31일까지 할인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특산물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단풍미인 쌀과 한우, 수박 등을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신규회원가입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5천 포인트 지급한다. 특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고객에게 문자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은산면 내지리에 있는 수박 소형터널자동개폐기 활용 농가 견학 후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맥문동 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도왔다. 소형터널자동개폐기 사용은 아침・저녁으로 수박 보온을 위해 부직포를 열고 닫는 시간과 노동력이 97% 절감되며 오전에 자동으로 일시 개폐하여 기존 방법보다 1시간이상의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수박의 생육과 수량이 증가한다. 맥문동 재배 농가 일손돕기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은산면 장벌리 농가에서 맥문동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도공무원 전문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계획할 것이며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5월 7일까지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온실 1동을 운영할 임차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 인원은 1명으로 작목은 토마토이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을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로 지난 12월에 완공했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연동형 스마트 온실이며 임대기간은 3년이다. 임대료는 2021년 공시지가 발표(5. 31.)이후 결정되며, 매년 갱신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생 30명을 오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산나물을 활용한 힐링 밥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식가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산나물 불고기 샌드위치, 산나물 또띠아, 산나물 지지미(녹색전병), 산나물 향미 묵, 산나물 쌀빵 버거, 산나물 장아찌 김밥 만들기 등이다. 산나물로는 속리산에서 재배한 눈개승마(삼나물), 화살나무(홑잎나물), 당귀, 원추리, 산마늘(명이나물), 곰취, 병풍취, 참취, 엄나무(개두릅), 어수리, 가시오가피(오갈피), 고려엉겅퀴(곤드레), 산양삼 등 13가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 ‘참드림, 가와지1호’의 요리 활용법 개발과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품종 경기미 쌀 요리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인원 모집 기간은 5월 10일까지며 참드림 75명, 가와지1호 75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요리 공모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참가자는 신청 주소지로 배송된 신품종 쌀로 품종별 특징을 살린 요리 방법을 개발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은 6월 11일 ‘만개의레시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1명 50만 원 등 상금과 선물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선물권이 제공된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요리법이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품종 경기미 ‘참드림, 가와지1호’는 경기도 기후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돼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며 우수한 밥맛과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1곳에서 과수화상병 증상이 신고 되어 현장간이진단 뒤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 한 결과 과수화상병균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과수원은 새로 나온 나뭇가지와 꽃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년도에 감염된 가지에서 잔존한 병원균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현재(4.29. 기준), 경기‧충남의 배 과수원 17곳, 충북 사과 과수원 3곳 등 전국 20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번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사례 1곳을 제외한 19곳은 과거에 감염된 나무의 궤양(과수의 죽은 조직)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어 선제적으로 제거한 것이다. 4월 하순에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난 안성시 서운면 배 과수원 사례는 2015년 과수화상병 국내 첫 유입이후 가장 빨리 발생한 것이다. 2015~2020년까지 과수화상병 증상이 첫 발생한 시기는 배는 5월 8일~19일, 사과는 5월 11일~29일이다. 2020년의 경우 배는 5월 19일, 사과는 5월 18일에 첫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과수화상병 첫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겨울철 기온상승과 함께 3~4월까지 평균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달 29일 여성농업인인 생활개선회원2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여성농업인의 대외적 활동 감소로 인해 침체된 생활개선 회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서적 활력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향린농산의 김남희 강사가 카네이션과 다육이를 조합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카네이션과 다육이 재배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더불어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달 12일 생활개선 안성시연합회 임원들이 추진했던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에 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죽산면 허광옥 죽산면 생활개선회장은 “영상으로나마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완성한 꽃바구니는 이웃에 살고계신 어르신께 드릴 훌륭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은 3일 ‘청년농업인 육성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년농업인 응원 캠페인은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시작되어,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박홍재 원장은 “청년농업인 온라인 쇼핑 입점, 지오쿱 청년농업인 우수상품 품평회 개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역량강화 교육 등 지원에 힘쓰고 있음을 언급하며 청년농업인 유입 촉진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육성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을 지명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 치유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3월 25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시작하는 치유농업대학은 도 내 치유농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업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22회·103시간에 걸친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 치유자원 사업화 전략, 치유농업 제도현황 및 콘텐츠 활용 등 치유농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농업인들이 치유농업과 관련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치유농업 사업장 현장견학을 방문하고 농업인이 직접 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해 보는 과정도 포함한다.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 인력들은 각 지역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희숙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각자의 농장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고품질의 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안전한 벼 육묘를 위한 못자리 적기설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에 따르면, 서천 지역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가 적기로 농가별 이앙시기를 고려해 못자리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한다. 특히, 최근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상자쌓기 후 고온피해 및 백화묘 발생에 주의하고 모가 마르지 않도록 차광막을 덮어 햇빛의 투과를 막아야 한다. 또한, 상자쌓기 할 때는 20∼25단 이하로 쌓아 출아 중 열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출아할 때 온도는 30~32℃를 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녹화기에는 25℃ 내외로 유지한다. 출아 후 못자리 설치는 농가 관리 형편을 고려해 부직포 못자리, 하우스 육묘, 비닐절충못자리를 설치한다.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냉해에 취약하므로 갑작스러운 야간 저온 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중만생종 기준 4월 28일에서 5월 8일까지 못자리 설치를 하도록 한다. 못자리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5~10℃의 저온 또는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온도 차이가 큰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온도관리와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