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 및 집합금지에 따른 외식수요 급감으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대상 요건은 해당기간(2020.1.1~2020.12.31) 중 면허/허가증을 보유하고 해당품목을 양식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과 소득 감소를 농가가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자격요건과 매출감소 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 100만원의 바우처 선불카드(50만원권 선불카드 2매)가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 증빙서류, 휴대전화 등을 지참하여 양식장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접수하면 되며,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군 내 양식 어가는 23어가 58,810㎡로 코로나 19로 인한 출하감소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로나 19로 피해 입은 부여군 어가들에 바우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창군이 최근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반 교육을 마무리 짓고 교육생들의 실무적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8명이 신청해 3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 중 교육생 5명이 유통전문원에 등록해 본격적인 1인 식품기업의 길로 들어서는 성과를 냈으며, 군은 앞으로도 다수의 교육생이 식품벤처기업의 창업인으로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홍승주 교육생은 “비대면 교육으로 사회적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 농가의 편의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진행되게 애써주신 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론 및 실전에서 유통을 이루어주신 강사진들의 교육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면과 비대면의 차별성을 두시어 시험까지 진행해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견학 대신 HACCP 가공사업장의 운영전반을 확인하고 제품생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촬영해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심화반 교육외에도 앞으로 가공품 맞춤형 포장재교육 및 창업유도반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서 “순창군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9일 천관양파영농조합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대학교 지역바이오시스템을 비롯해 최영수 교수의 농작업 안전교육, 장흥소방서의 예방 안전교육, 임미란 소방위의 소방·응급 안전교육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안전성·편리성 등을 고려한 후 농업인들의 요구에 알맞은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유해 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 능률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실천교육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소농 지원사업은 농가경영 개선 실천 교육 및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자율 및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농 초기단계 귀농인 및 기존 강소농 교육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신규 및 기존강소농 20명을 모집했으며, 지난달 15일에 첫 교육이 시작됐다. 지난 19일에는 농장 브랜드 만들기 및 판촉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초과정 수료 이후에는 사업 계획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추이가 안정되면 다시 대면교육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우리군 강소농의 역량이 한층 발전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며 “향후 마케팅 및 브랜드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담양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19일 국내에서 육성한 기능성 마늘 ‘홍산’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통전문가, 마늘 담당자, 남보은농협 등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공동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국내최초 전국재배가 가능한 6쪽마늘로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손으로 뽑을 정도로 수확작업이 편해 향후 재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품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3년간 홍산 마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해 6ha 면적에 홍산이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 작황이 좋아 많은 수확이 기대되고 있어 이번 마케팅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판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유통 전문가는 홍산 마늘을 주대마늘과 깐마늘, 피마늘로 구분해 유통하는 방향성 제시했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 온라인 시장 등 다양한 판로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마늘 수확 전 2차 마케팅 협의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또한 홍산 재배농가는 이번 마케팅 협의회를 통해 농가가 국내육성품종 마늘인 홍산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9일부터 ‘들꽃 자수’ 교육 참여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들꽃 자수반 교육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자원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야생화의 특성과 쓰임새, 꽃말 등을 배우고, 이를 사실적이면서도 간결한 기법으로 천에 수놓는 방법을 익힌다.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교육을 진행한다. 마스크, 주방수건, 안경집, 티슈커버 등 5종을 만들 예정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개발 기회를 넓히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4월 16일금) 13시 30분 농업인단체회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앞서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4-H연합회와 강원도 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홍천농업고등학교 부설)간 업무협약 체결 후,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청년농업인들이 앞장서고자「탄소 중립 실천운동」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한, 강원도 강청룡 농업특별보좌관과 김민규 청년특별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4-H연합회의 연간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에 이어 도4-H연합회 야영대회, 농산물 오픈마켓을 심의하는 등 운영위원회를 진행한다. 박근호 강원도4-H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계획했던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중이며, 미래 디지털 강원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퓨전떡요리제작사 3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쌀을 활용한 퓨전 떡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기술 습득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식품조리실에서 열렸다. 교육생들은 우리의 전통 먹을거리인 떡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퓨전 떡 이론교육과 우리 쌀을 이용한 삼색경단, 호박떡케이크, 사탕절편 등 13종의 다양한 퓨전 떡 요리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중 13명은 퓨전떡요리제작사 3급 자격검정 시험에도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쌀 생산품 및 가공품의 다각적인 활용방법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전문가·농업인 학습단체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쌀을 활용한 지역향토음식교육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역량강화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행사에 홍보하고 맞춤식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겨울 저온한파의 날씨에도 정성을 기울여 재배한 굿뜨래 수박이 조기 출하를 개시한 가운데, 수박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군은 전국 최대의 수박 주산단지로 굿뜨래 수박의 경우, 4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6월 말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납품하며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당도 높은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하여 명품 부여 굿뜨래 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12월 상순에 정식하는 조기재배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수정촉진과 비대관리를 위한 현장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 조기수박 안정생산을 위한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애플수박 재배농가 2개소, 수박 방임 재배농가 3개소를 시범 추진 중으로 수박농가 노동력절감과 소비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10품 중 하나인 부여 굿뜨래 수박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당도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으로 부여군 수박재배 농가들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이달 30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위생·안전시설 설치 및 장비구입, 가공사업장 개보수 및 가공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가공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사업 회원으로 관내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법인(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이다.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사업 회원이 아닌 경우, 사업 신청 시 회원가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될 경우 개소 당 5,000만원~8,000만원을 선정기준표에 의거 3개소에 순위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