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13일(수) 오전, 강원지역의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평창군에 위치한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를 방문하여 수급 불안 시 일정 배추 물량을 도매시장에 출하하도록 하는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하였다. 이후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름배추·무 수급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먼저 방문하였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올해 여름배추는 전년도 가격하락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3% 감소한 5,166ha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작황은 평년 수준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다만 이후 기상에 따라 생육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다음으로 정 장관은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한 대관령원예농협의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하였다. 대관령원예농협의 출하조절시설은 수급 불안 시 일정 물량을 도매시장에 공급하도록 하는 배추 저장시설이다. 여름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 함양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별내초등학교, 수원 농생명과학고 등 37개 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초·중학생은 ‘꿈나무 작물 재배 키트(kit) 과제 교육’을 통해 상추, 치커리 등 먹거리를 직접 키워 보고 수확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교로 찾아가는 농심·힐링(healing)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기원에서 육성한 도시원예농업전문가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가 직접 ‘사계절 작물 재배 바구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식물을 키워 보고 농촌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블루와 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박을 보는 순간 가슴이 뛰네요. 이렇게 잘 생긴 수박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네요. 올해도 수박 농가들은 정성을 다해 맛있는 수박 농사를 지었네요. 광주원예농협을 나오면서 감동적인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당역에서 저녁 퇴근길에 위로가 되어준 산을 보았다. 한때 나도 저 산도, 저 구름도 좋아했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공사 아세안지역본부(본부장 박민철)를 방문해 올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뒤, 현지 기념일 연계 K-Food 마케팅 등 현장 중심의 본부 역할 강화로 대(對)베트남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수출액은 7억5200만 달러로 신남방 국가 가운데 1위”라며, “신남방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다각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K-Food 붐 확산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해 베트남 최대 유통매장인 윈마트(Winmart)와 함께 진행한 ‘Go Green with K-FOOD’ 캠페인 현장을 찾아 베트남 현지인 대상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와 K-Food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리고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이자, 베트남 전역에 1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케이마켓’(K-MARKET)(회장 고상구)본사와 물류창고를 방문해 현지 소비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Food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이쯤에서 조금만 가면....
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월 7일 13시 본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스마트농업전문가 및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농업실현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 행정 구현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1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기록관리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13개 공공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며,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에 대한 현안 논의와 기관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록 분야에 대한 주요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기록관리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록관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한 운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월 8일(금) 오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과 낙농제도 개편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낙농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와 제도 개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인중 차관은 낙농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생산자단체와 제도 개편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의 제도 개편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왼쪽 열세 번째)이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제1회 산림문학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