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3월부터 회인면 신문리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228개 마을에 대해 124회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가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고장 진단과 수리를 비롯해 자가 정비 및 부품 교체요령을 교육해 농가의 수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1억1,400만원을 투입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한다.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주력 농기계를 대상으로 수리가 진행되며, 농기계 현장실무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228개 마을 2,656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된 농촌마을의 농기계 수리불편 해소와 수리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농가 간접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의 수리비 경감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있다”며 “아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으로 고통 받는 농업인들을 위해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나선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계 사전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음성읍 한벌2리를 시작으로 올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거리가 멀고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고장으로 인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교육을 통해 기계화 영농 이용효율을 높이고 자가정비 능력 향상과 농업경영비 등의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업기계 수리 시 1개의 부품단가 1만5천원 미만은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LED 경광등을 무상으로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농업기계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업기계 보관과 점검 방법, 안전사용, 안전운행 교육을 병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5일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사륜 손수례 운반차) 55대를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부증이란 다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어깨 결림, 요통, 근 골격계 질환 등 직업병의 일종으로 여겨지며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촌여성들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오랜 시간 계속되는 농작업과 불편한 자세, 과중한 중량물 취급과 운반 등으로 발생하는 농부증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편이장비 지원으로 작업 능률 향상과 농부증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것”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농작업 기반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의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1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수업과 연계해 전문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조성된 농장으로, 도내 총 147개 농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교육농장 교사가 알아야 할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활동계획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도내 품질인증 농장은 29곳이 있다. 교육 신청은 기존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 대표에 한해 3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촌체험교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현주)는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약제 공급을 통한 사전예방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으로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보성군은 사과‧배 농장을 운영하는 69농가(55.7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오는 12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트기 전인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사과 과수원은 싹이 트기 전인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급된 약제를 이용해 1차 방제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과종별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되었을 때 5일 사이에 2차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예방은 약제방제와 함께 작업자 와 작업도구에 대한 소독을 수시로 진행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과수화상병과 동시에 공급되는 핵과류 자두곰보병 예방 약제에 대해서도 적기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권 침해 및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미생물센터를 신축했다. 친환경미생물센터는 1층에는 미생물배양실과 저온저장고, 사무실이, 2층에는 종균실험실, 친환경축산관리실, 조사료분석실이 들어섰다. 또한 멸균배양기 7대 등 배양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3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센터에서 생산, 공급하는 미생물은 총 7종(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슈도모나스, 클로렐라, BT균)으로 마을 인접 축산 농가는 악취저감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농업인은 병충해방제, 가축면역력 증강, 작물생육 증진 등을 위한 친환경미생물 7종을 1리터 기준 3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배양시스템 확대구축과 더불어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저감 미생물을 새롭게 공급한다. 특허균주는 축사 내 악취유발물질인 암모니아(65%), 황화수소(42%)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친환경미생물센터 신축으로 악취저감 미생물과 친환경미생물을 작년대비 2배 이상 대량으로 배양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 병철)에서는 31개의 품목별농업인연구회 1,126명을 조직한 바 있다. 농촌지도사당 1~2개 연구회를 매칭하여 같은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끼리 다양한 정보교환과 공동마케팅 관리 등 학습하는 모임체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교육과 모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3월 8일 1. 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김제복분자연구회 회원 대상 영농기술 과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김향숙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복분자의 고사 원인분석과 병해충 방제요령, 토양관리 및 전지요령 등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회원들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GAP 교육도 병행하였다 . 금년도 김제복분자연구회는 49명(회장 신종연)으로 회원을 재정비하였고, 2020년도 우수품목별연구회 활동을 인정받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전남 보해식품과 3년 동안(2020년~2022년)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작년 납품된 총 복분자 물량은 17톤으로 1억 7천만원 상당의 조수입을 올렸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김제 복분자의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열대작목,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 여수출신 강현옥(63세)씨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이번 선거에 중앙회장에 당선돼 호남 출신 첫 중앙회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강현옥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각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군 연합회에서 중앙회에 바라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겼다”며,“앞으로 중앙회와 시군연합회가 잘 소통해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생활개선중앙회의 최우선 과제는 농촌여성회관 건립인데,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회관 건립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1958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진성여고와 순천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 전남생명농업대학 1기생으로 졸업했다. 또한 지역 농업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고향 여수에서 농산물 가공 등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취임식은 3월24일과 25일 중 하루를 택해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2년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전라남도는 7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시작에 앞서 순천대학교 송경환 교수(54세)가 제3대 학장에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에 설립되어 총 6기, 1,5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고의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순천대학교에 대학본부를 두고 5개 캠퍼스(순천대․전남대․목포대․전남농업기술원․한국온실작물연구소)에서 2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은 마이스터 지정시험 합격을 통해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송 학장은 “7기가 새롭게 시작됨에 따라 좋은 프로그램과 훌륭한 강사진을 통해 코로나가 교육생들의 학업 열정에 방해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앞으로도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귀농한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 희망자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7일~5월21일 매주 수·금요일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 현황·정책, 토지 구입과 세무, 농촌 융복합산업 트렌드 분석, 창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농식품 상품기획 노하우 등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750만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실습교육 을 수료했거나, 우리시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농업인 등이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