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2월 17일(수) 과 2월 24일(수) 양일 동안 본원 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에 필요한 농업 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 분석, 가공, 활용을 위하여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7차 역량강화 교육으로 강원도 주요 수출 작목인 파프리카 여름재배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 및 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강사로 초빙한 농촌진흥청 빅데이터일자리팀 이혜림 연구사는 그동안 다양한 작물에 대한 생산성 모델개발을 하였으며,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수집된 농업빅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을 통하여 기 개발된 생산성 향상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매년 더 고도화된 모델을 개발하여 농가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올해에는 고도화된 모델을 농가에 시범 적용하여 생산성 향상을 할 수있도록 함께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법과 여주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역농업개발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농업기술센터 내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과학영농시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해 많은 농업인 등이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 소개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를 살펴보기로 하자. 여주시 농산로 71 (상거동) 소재의 농업기술센터 본관 남쪽에는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묘 보급을 통해 여주고구마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건립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이하 “무병묘센터”)가 있다. 무병묘센터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30억원을 확보하여 2015년 11월 착공하였으며, 지속적인 지원체계 등을 확보하고 바이러스 무병묘의 원활한 생산과 확대 공급을 위해 여주시조례 제447호로 여주시 바이러스 무병묘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16년 3월 18일 제정하였고, 2016년 12월 6일 준공을 마쳤다. 무병묘센터는 무균 클린벤치 등 계대배양 시설을 갖추고 있는 조직배양실 660
순창군이 농식품 가공사업에 관심이 있는 순창군민을 위하여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현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가공, 창업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가공, 창업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공상품을 만들어 누구나 1인 기업이 될 수 있는 스타 가공창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전망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며 총 8회에 걸쳐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가공 창업인허가 절차, 가공품 온라인 홍보, 유통 판매 촉진 관리에 대한 실무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또 총 40시간 중 80%를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순창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자격도 주어진다. 기초반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에 참가하고자 하는 순창군민은 오는 23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있는 순창군 젊은이와, 귀농인, 농업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다양한 고소득 벤처인이 탄생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집에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단은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블루를 경험하는 가정에 농촌체험관광사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밀양시민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태블릿PC, 노트북,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 중 한가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모집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로 총 8회, 사전에 발송된 비대면 체험교구와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하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직장맘을 대상으로 3월에 2차 체험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체험단을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측정하고 추후 진행되는 농촌치유교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전북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생균제를 활용한 축산냄새, 분뇨처리 문제해결,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 현안해결 및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친환경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미생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용미생물제인 미생물보조사료, 악취저감제 등 4품목 640톤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관내 양돈 전체 농가와 한우 300농가를 대상으로 급여용, 축사환경개선용 및 분뇨처리용 생균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악취모니터링 및 지표분석을 통해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청정 축산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더불어 전라북도 미생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雨水)’를 앞두고, 오송읍 한상열 씨 복숭아 시설하우스에는 봄을 알리는 복숭아꽃이 활짝 피었다. 복숭아 시설하우스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가온해, 2월 초순부터 붉은색 꽃송이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올해로 13년째 시설하우스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한상열 씨는 개화기인 요즘 수정율을 높여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수분를 실시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5000㎡에서 1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노지에 비해 병해충의 피해가 적고 과피의 착색성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보기 좋고 맛좋은 복숭아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일반 노지재배보다 2개월 빠른 5월 중순 경이면 소비자들에게 맛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고품질 시설하우스 복숭아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도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8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발효농법 교육이 농업인에게 인기다. 발효농법은 친환경 농자재 제조에 누룩, 막걸리와 같은 전통 발효법을 도입해 비료 성분의 작물 흡수율을 높이고 독성을 낮춰 땅은 살리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친환경농법이다. 군은 발효농법 확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한 교육은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읍·면 농촌지도자회 회원을 대상으로 작물 정식 전 사용할 수 있는 병해충 예방제인 유황누룩과 뿌리 생육을 촉진하는 뿌리 액비(물거름)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 중이다. 지난해에도 농업인단체 등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발효농법 교육을 했다. 지난 8일 동면농촌지도자회(회장 맹수기)는 친환경 농업 실천 교육장에서 발효농법 이론과 유황누룩 제조 실습 교육을 했다.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강의 영상을 제작,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에 게시, 교육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의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년부터 발효농법 자재를 직접 만들어 고추와 마늘재배에 사용했더니 예전보다 병해충이 줄어들고 생육도 좋아 주변 농가의 부러움을 샀다”며 “많은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발효농법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생활개선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시총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2021년 신임 임원진 소개와 생활개선회 사업현황‧활동계획을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생활개선읍면회의 생산적일손봉사 참여 확대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정리수납전문가, 식물가드닝, 1인미디어 활용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체 육성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니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생활개선회는 올해 1월 기준 9개 읍‧면에 총 39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농업인 자립 역량강화를 위해 작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강소농 교육생을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영농규모는 작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지식기반 확보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려는 농업경영체로 신규 강소농에 선정되면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경영 설계와 효율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자율 농업경영체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농업인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 방문, 우편, 팩스,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발굴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심춘근)은 지난 9일 오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독거 노인, 소외되는 이웃에게 전달할 “배찹쌀떡 파이”를 만들고 향기좋은 봄꽃 “히아신스”를 심은 후 소외되는 가정 42가구를 방문 전달 및 대화를 나누며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1년 구성된 제15대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시 임원과 읍면동 회장 20명이 참석 5명 이상 집합금지 원칙에 따라 시간을 조정 추진하였다. 배찹쌀파이는 2020년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교육을 추진하면서 아산의 지역특산물인 배와 찹쌀을 이용해 만든 향토음식으로 개발된 것으로 쫄깃하고 맛이 좋아 앞으로 관내 까페나 베이커리 등에서 쉽게 맛볼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전수 중에 있다. 히아신스는 양파처럼 생긴 알뿌리에서 이른 봄 잎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향기가 그윽한 예쁜 꽃이 핀다. 꽃이 피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데 작년에도 함께 심었던 호접란의 꽃을 거의 두달 이상 보면서 행복하고 살아 있음에 감사했다는 말에 이번에도 일찍 봄을 선물해 드리면서 따뜻함을 전달하게 되었다. 심춘근 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 방문이 조심스럽지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