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1년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농업인이 일 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맞추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2월 1일 토양 과정을 시작으로 △식량작물(2월 2일) △축산(2월 3일) △마늘(2월 4일) △농업전망(2월 5일) △농촌자원(2월 8일) △농업경영(2월 9일) △고추(2월 15일) △유자(2월 16일) △아열대과수(2월 17일) 등 10개 과정을 추진하며 비대면 교육에 맞게 ‘네이버 밴드 라이브’, ‘줌 클라우드 미팅’ 등 다양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여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읍면순회 교육을 실시하지 않음에 따라 각 읍면에는 영농종합기술 교재 1,400부를 배부하여 농업인의 영농준비를 돕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농업교육이 우선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비대면 교육의 의의를 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미래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의 자립적인 경영실천을 돕기 위해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25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이나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1인 경영체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강소농 기본교육 미수료자 및 2020년 기본교육 수료자 그리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안 된 농가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경영개선 역량향상 교육 ▲농가 진단·분석을 통한 맞춤형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가경영 개선 실천노트 작성법 ▲강소농 유튜버 양성 정보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신규 강소농 경영체는 3월초 예정인 기본교육 6시간(1일)과 4월중 실시될 심화교육 14시간(2일)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되며, 이후 희망자에 한해 후속교육, 현장컨설팅,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26일까지며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인의 자립 역량 기반을 높이고 성공한 농업경영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농업 경쟁력 향상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오는 2월 19일까지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클로렐라 보급 신청을 받는다. 군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과, 토마토, 고추, 쌈채소 등 농가에 40톤의 기능성 소재 클로렐라를 3월부터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기능성 클로렐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클로렐라 농가 보급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며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 저장성 품질향상과 생육촉진, 수량증대, 병충해 방제 등의 효과가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군에서 직접 생산해 보급하는 기능성 클로렐라 사업을 확대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축산농가 92%가 미생물 사용 이후 냄새 저감 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원예 농가 75%는 당도와 품질이 향상했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자체 배양한 유용미생물 6종(유산균, 고초균, 효모, 광합성균, 복합기능 미생물, 악취 저감 3종)과 클로렐라, 비엠활성수 등 635t을 관내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유용미생물은 축산분뇨 악취저감, 작물 생육촉진,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억제 등에 효과가 있어 매년 공급 농가 수와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공급량을 10% 늘려 유용미생물을 700t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연중(공휴일 제외)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농지원부와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용요령을 교육받으면 유용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우리 군 친환경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잼류, 과·채주스, 액상차 3가지 품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뜻하는 HACCP은 식품의 위해요소를 단계별로 중점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이다. 안성시는 이번 가공지원센터의 HACCP 인증 취득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과채주스, 액상차 및 잼류 가공제품의 생산 안정성을 높여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날이 갈수록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민감해지고 동시에 식품안전 정책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가공품에 대해 HACCP 인증마크를 인쇄해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가공품 이미지를 심어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가공지원센터는 2020년 10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 등록하고 HACCP 인증 품목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공된 농산물은 ‘보매마춤 안성’ 공동브랜드로 상품화할 수 있다. 향후 안성시는 분말, 과립, 환 및 과자류에 대한 HACCP 인증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에서 운영 중인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에서는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달고미, 호감미, 진율미, 신건미, 증미’등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 품종을 대상으로 배양묘, 순화묘, 증식묘의 형태로 공급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바이러스무병묘 생산 및 공급 담당자 이소라 농촌지도사는 “이번 2021년 33,000주 첫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총 300,000주를 공급함으로써 여주시 고구마 명품화를 통한 고구마 산업 부가가치 제고에 보탬이 될 무병묘 공급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병묘 분양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고 신청량이 공급 계획량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여주시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공급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강소농 교육생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규모가 작으나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농업인(농업경영체)을 말한다. 강소농 교육생 모집은 30명 규모로 진행되며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경영체, 청년농업인 등 중소가족농이야 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경영진단 후 역량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현장크로스코칭, 역량강화교육 및 농산물 홍보행사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소형 특수농기계 3종(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의 면허취득 교육지원은 2018년부터 해마다 강좌를 개설했다. 현재까지 2018년 99명, 2019년 55명, 2020년 55명 등 20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면허는 특히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소형 특수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는 자격요건에 해당돼 농업인들의 관심이 크다. 교육 과정은 3톤 미만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3종류로 꾸려지며, 1과목을 선택해 6시간의 이론교육과 6시간의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3월 또는 4월에 농기계전문교육기관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군 지원(50%)을 제외한 1인당 교육비는 15만원 내외다. 강태식 소장은 “농작업 능률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면허취득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전문적인 농기계 활용법 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오는 2월 9일까지 자율․자립 경영실천 및 e-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강소농(强小農) & e-비즈니스’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5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울러 농업경영 역량진단, 경영계획 수립 및 실천과제 도출, 온라인 직거래 및 마케팅 기법(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모두홈페이지)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부터 강소농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생활개선 강원도연합회는 28일(목)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제14대 도연합회 선출직 임원에 대한 우편투표 개표 결과, 도연합회장에 김형숙 회장이 연임 됐다. 이번 임원선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대의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되었으며, △도연합회장 김형숙(강릉), △수석부회장 김양금(원주), △부회장 이춘우(춘천), △감사 박순옥(평창), 유복순(양구)씨가 당선됐다. 김형숙 도연합회장은 2005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강릉시연합회장 4년, 도연합회 총무부장 4년, 제13대 도연합회장 2년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형숙 회장은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조직강화와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로 양성하겠으며,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주체인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