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귀농귀촌희망자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영농기초기술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초반, 영농실습반 2개 과정, 총 40명이 참여한다. 영농기초반은 3~4월까지 8회차 32시간, 영농실습반은 5~7월까지 10회차 40시간, 대상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자 및 예정자, 청년농업인 중 교육을 희망하는 자이다. 교육방법은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 이론 및 실습교육과 선진농업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 농업기술교육부터 실습교육까지 단계별로 진행해 초기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신규 농업인들이 이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귀농생활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사과·배 과수원 약 11.6ha를 대상으로 겨울철 집중 예찰을 하고 있다. 국내 화상병균은 2000년대 초·중반 북미 중·동부지역에서 불법으로 반입된 묘목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사과·배나무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감염 시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아 과수화상병이라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경기도 안성 배 과수원에서 처음 발견된 뒤 2017년 22.7ha, 2019년 131.5ha로 발생면적이 증가하다가 2020년 330.6ha(9.23 기준)로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시급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위원회 과수화상병분과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감염경로는 주로 개화 시기의 매개 곤충, 비바람, 작업 도구, 감염된 묘목으로 확산하며, 미발생지역은 주로 농작업자에 의해 전염되고 있어 나무 전정이 한창인 겨울철이 가장 위험하다. 치료약이 없는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는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1833-8572로 신고해야 하며, 동계전정 시 전정 도구와 장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021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과 도비 자체사업을 확보하여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소, 과수, 스마트팜 등 원예분야 총 49개 사업 73개소에서 99억원 규모의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은 R&D 분야에서 새롭게 연구개발된 기술의 영농현장 확대보급을 위하여 새로운 영농 기술과 기자재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역별 특화품목 기반조성 및 신기술 지원으로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에 56억원이 투입되며, 채소분야 사업은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바이러스 종합예방기술 및 스마트영농지원체계 구축 등 18개 사업 25억원, 과수 분야는 우리품종 단지조성,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및 과수 불량환경 개선 등 11개 사업 14억원, 산채・화훼 분야는 땅두릅 촉성재배 단지 조성 등 농업인 소득화를 위하여 7개 사업 4억원을 지원한다. 기술보급사업 추진체계는 도 기술원에서 예산배정과 기본계획을 시달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을 공고하여 신청자 현지심사를 실시 후,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 진행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수환 과장은 “시군에서는 참여 주체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가 26일 오전 10시 시청 직지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청주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해마다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매년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가족체험마당으로 운영한 청원생명 쌀 뻥튀기 체험과 청원생명농산물을 활용한 와플체험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온 것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청원생명축제도 취소돼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영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1040여 명 회원들의 바람 하나하나가 모여 매년 기부를 해왔는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베풀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해 김치 250포기를 담가 지역 독거노인에 기증했으며,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면 마스크 800매 제작해 기부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굴삭기, 스키로우더, 지게차)의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신청자를 모집한다. 3톤 미만의 소형건설기계는 농민들의 영농작업에 있어서 다양한 농작업 중 꼭 필요한 농기계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안전사고와 무면허 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부터 면허취득 교육비를 50% 지원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18명이 면허를 취득했고, 이번 교육에는 사업비 2,800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며 각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한 만 18세 이상 만 70세 미만 정읍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면허취득 교육은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이수 후 별도시험 없이 조종사면허 발급이 가능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꼭 필요한 소형건설기계의 교육과 면허취득을 통해 농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에 한창이다. 태안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ㆍ출하하고 있으며, 현재 4kg에 4~5만 원 선으로 산지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에이(A), 비타민 씨(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ㆍ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는 한편,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으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냉이 재배 농가를 위해 ‘냉이재배 생력화 시범 사업’을 추진, ‘이동식 하우스’, ‘냉이 수확기’ 등과 함께 ‘냉이 세척시설’을 보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태안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피로 △불면증 △빈혈 △중풍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농촌체험교육에 참여할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온라인 농촌체험교육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확대 구성되었으며, 선발된 사업자에게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주제로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1인용 키트 제작, 홍보용 영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총 6개소의 사업 대상자를 신규 선발하며, 안성시민(주민등록상)이면서 안성시 농산물을 활용하여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신청서(키트개발 계획서 포함)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되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블로그 및 유튜브를 참고하여 작년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도시민 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체험교육을 기획하였다”며 “관내 많은 체험마을, 체험농가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2021년도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심의회」를 1월 22일 온라인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번 과제계획 심의회는 연구성과의 농업현장 실용화 사업 및 금년 수행예정인 신규과제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주요 심의내용은 신규 연구과제의 타당성, 중복성, 적시성 등을 검토하고,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연구 주안점을 두고 심의하였다. 특히 금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연구성과 현장실용화 사업은 기존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연구성과를 농업현장과 산업화에 연계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종태 원장은 이번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통하여 강원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술들이 개발되어 강원도 농업이 명품화·차별화 그리고 브랜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어 농업농촌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2021년 제20기 여주21C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시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사람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이론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여주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정예 농업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촌진흥법과 여주시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고 있다. 2002년 여주 Best Rice 농업인대학을 원년으로 시작하여 성년을 맞이한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올해 생명농업과, 생활원예과 및 경영마케팅과의 3개 정규과정(각 30명)으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4월~11월로 예정 중이다. 과정별 교육 내용으로 「생명농업과」는 토양‧비료의 이해, 작목별 재배기술, 농작물 병해충 관리, 「생활원예과」는 원예식물의 재배 기술, 치유농업, 정원 설계 및 조경관리, 「경영마케팅과」는 농산업트랜드 및 마케팅 전략, 농업법률‧회계, 농장 홍보물 제작 및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루어진다. 여주21C농업인대학 학장인 권병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 농업인들이 농업인대학에 입학하여 여주시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 중장비인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3개 기종의 위탁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사고 방지와 임대율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업체에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희망자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육은 농업용 소형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것으로,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은 이수증과 함께 신분증, 사진 1매, 수수료 등을 지참해 군청 민원과에 가서 5년 안에 면허등록을 해야한다. 참고로 1종 보통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이나 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가 있어야만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형 굴삭기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자격증이 없는 농민에게는 임대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농가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여 안전하게 소형중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