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21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36농가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농촌 자원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된다. 총 사업비 2억 327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분야 및 귀농귀촌분야 등 2개 분야 8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선 농촌체험분야는 ▲치유형 농촌체험농장(치유팜) 시범육성(2개소) ▲농촌교육농장 육성(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개선 지원(2개소) 등 3개 사업이다. 귀농귀촌분야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15개소)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2개소)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8개소) ▲귀농 초보농부 실천농장 운영(3개소)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2개소) 등 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제출하면 되며,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열대 작물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면서 정읍지역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아열대 채소가 새 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해외여행에서 맛본 이국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식습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또, 다국적식당과 국제식품 판매장이 증가하고 있어 아열대 채소에 대한 수요와 시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환경개선과 특화작목 육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으로 아열대 채소를 시험 재배하고 있다. 정읍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열대 채소는 공심채와 베트남 갓 배추, 오크라 등 20여 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태인면 김수연 농가에 겨울철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시설하우스 내부에 다겹 보온터널을 설치해 지역 적응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지속된 한파에도 아열대 채소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어 고소득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어려운 허브 향신료들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면서 농가 소득이 전년 대비 4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읍지역에서 재배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녹색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농업대학은 안성시 농산물 고품질화 및 시장 변화에 맞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친환경농업학과와 농촌자원학과 2개 과로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안성시 농업인 및 안성시민이며, 학과별 20명씩 모집한다. 과목별 실천의지가 강한 사람을 중점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이번 녹색농업대학교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학과와 농촌융복합사업(6차 산업)을 주도할 농촌자원학과를 운영한다”며 “안성 시민분들의 많은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6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정별 교육 사전신청을 지난 11일까지 받았으며, 참여희망농가 및 재배농가에게 친환경농업, 미세먼지 저감 기술 등 새로운 농업정책을 교육교재에 실어 사전 배부했다. 새해영농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벼농사의 경우 사전 녹화된 교육영상을 담양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3월 말까지 게시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외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육한다. 영농현장에서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코로나19의 대응으로 추진되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에 참여해 보니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한 점도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혼돈이 있을 수 있었으나 질의 및 답변으로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교육에 잘 참여해준 농업인에게 감사하다”며, “당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남은 과정을 보다 완성도 높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이달 8일부터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여 추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업인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튜브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벼, 고추, 고구마, 감자, 콩, 농촌여성 등 6과목 교육영상이 게시되어 있다. 특히, 온라인교육 채널을 통해 기술센터 자체 강사진들이 우리 지역 농업 특성에 맞는 교육영상을 제작·게시하여 지역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실용성 높은 정보제공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채널을 구독중인 노희식(서천읍)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영농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운영은 가뭄의 단비 같은 느낌이다”며 “올해 영농설계를 해야 하는 시점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반복 시청이 가능해 학습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희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은 “교육환경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한 온라인 교육환경 구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안전한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1월 20일(수)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진행된 94명의 대의원 선거 결과, 21대 회장에 곽달규(만67세)회장이 연임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회장을 포함하여 도임원 6명(부회장 3, 감사 3)도 함께 선출되었다. 제21대 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 곽달규 당선인은 “농촌지도자연합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영입 확대, 역량 강화를 통한 강원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군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제14기 화순군농업인대학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농업인 대학은 복숭아과, 아열대작물과 2개 과정이 개설된다. 과정당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2개 과정 중 1개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2021년 1월 13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화순군 거주자다. 과정별 해당 작목과 관련 있는 농민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최근 2년 이내 농업인대학 수료자는 예비교육생으로 분류된다. 제14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3월에 개강해 11월까지 각 20여 회 강의를 진행된다. 재배기술, 환경관리, 마케팅과 유통 등 단계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월 17일까지 화순군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로 제출하거나 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13기에 걸쳐 27과정 10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 강사들과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화순군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농업인
장수군은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작물보호제(농약) 티켓 신청을 받는다.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은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사업 신청 농가에게 배부되어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티켓이며, 농약 티켓제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약제구입의 편리성을 도모한 장수군의 특별한 제도이다. 군은 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11억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벼, 과수 등의 주요 병해충을 선정하여 적용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농약 티켓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농약을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회장 정병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회원 150명에게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떡국 떡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정병진 회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회원 간 상호 교류 활동이 적어져 아쉬웠는데, 회원 간 사기 진작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면서 “회원 간 소통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농촌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는 13개회 623명의 군‧읍‧면 지도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읍‧면 지도자회에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설 명절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농업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코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 3년 이상 주소를 둔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 또는 운전면허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이며, 오는 2월 17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생은 시군에서 추천된 신청자 중 25명을 우선 선발하여 3월∼4월에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125만원한도)를 지원하고, 도내에 등록된 21개 드론 전문교육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기반 가상 조종 및 실전 비행 실습 등 총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 자격증은 농약·비료 살포 등 농·임업, 건설·측량, 영상 등 수익 사업 분야, 개인 창업 등 유망자격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처음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여 27명이 교육과정을 거쳐 초경량 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해 벼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영수 농업교육과장은“드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