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우리 농산물 가치 증진과 어르신 삶의 활력 부여를 위해 보은군실버복지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재능기부 강사로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원 및 아동요리지도사 8명이 나서 지난달 22일 녹차⋅흑임자⋅콩가루를 활용한 3색 경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26일에는 팥양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영은 지도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1급 과정과 어린이 식생활 체험프로그램 운영해 아동요리지도사 19명과 수료생 149명을 배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농촌진흥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농촌자원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지역 보유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면서 농업․농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청양기술센터는 이날 평가에서 코로나19 극복 과제로 추진한 농촌체험 안전견학 프로그램 ‘한 박자 쉬고 청양’에 따른 방문객 증가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양기술센터는 올해 ▲즐겁고 안전한 여행 개발로 농촌진흥청 ‘우리 농촌 갈래’ 공모 1위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9개소 운영으로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 ▲비대면 영농교육 등으로 코로나19 시대 농업․농촌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이로써 청양기술센터는 2018년 제24회 세계농업기술대상(기관부문), 농촌진흥사업성과 우수기관상(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농촌진흥청), 규제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충남도)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비대면 대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면 어려운 시기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농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6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친 ‘논산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인증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논산시 농촌교육농장 인증농가 중 재인증 희망농가 및 신규인증 희망농가 1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기획부터 실습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업·농촌이 가지고있는 교육적 가치를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교육농장을 내실화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 마인드맵 및 교육 매뉴얼 작성 ▲체험지도계획서와 시나리오 작성 ▲활동지 기획 및 운영실습을 통한 평가 등 현장중심 교육으로, 기존 체험농장의 노하우와 신규 체험농장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면서 체험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농장주 정예화 교육을 통해 논산시만의 차별화된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교육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논산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농촌교육농장 인증 교육이수 및 교육환경 기반 등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와 일죽고등학교(교장 이진수)는 지난 26일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미래세대 농업 전문가 육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일죽고등학교의 역량을 상호 연계하여 지역인재를 농생명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일죽고등학교는 농생명분야 공동연구, 멘토-멘티 관계형성, 농업 신기술교육 등 안성시 농업 발전과 지역인재들을 농생명 마이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과제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 농생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준비됐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죽고등학교 이진수 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죽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이 안성시를 이끌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상생협력 과제가 충실하게 실행되어 함께하는 내용들이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특별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덕면 소재 어울초등학교 학생들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직접 쓴 편지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 편지를 대표로 전달받은 강민구 농촌지도자회장은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정성어린 편지를 받아 기쁘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편지에는 “농부 아저씨 맛있는 과일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먹는 과일, 채소를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등 초등학교 학생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메시지들이 담겨있었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것 자체가 무척 특별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너무나 기특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안성맞춤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손 편지는 농업인들에게 응원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각종 농업인 교육 시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정읍 ‘솔다움 자연농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교육농장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확산해 농촌교육농장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체험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 농장은 전국 9개소로 1차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한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심사내용은 프로그램 완성도와 현장 활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전북에서 유일하게 솔다움 자연농원이 선발됐다. 솔다움 자연농원은 조경 소나무와 야생화를 재배하며 다양한 책 만들기 교육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농장 곳곳에서 나오는 스토리를 주제로 나비와 거미, 동진강, 석탑, 전통 제본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교과과정과 연계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촌교육농장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확산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유원형 안성시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의 토종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발굴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 평가회는 2020년 향토음식 발굴 용역 결과보고 후 토종 식재료 소개와 발굴된 향토음식 5품에 대한 시식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향토음식 발굴은 올해 3월 16일에 착수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조사한 토종종자 리스트를 기반으로 전국씨앗도서관사회적협동조합과 이번 과업을 수행한 Spoken company가 안성 토종종자 생산자(하가노인회, 안성선비마을, 범골길)를 방문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음식을 만들어 보고 특색 있는 향토음식 5품을 선정 개발했다. 시식 평가회에서 국말이 국밥, 게걸무 석박지, 청갓머스터드, 푸르대콩인절미, 푸르대콩숫가루 등 5가지 향토음식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시식 후 기호도, 질감, 대중성, 상품화가능성, 향토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다. 앞으로 향토음식 5품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안성장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 지역의 토종 식재료를 활용해 잊혀져가는 향토음식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5일 농업회관에서 공주시민대학 2개 과정에 대한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유통마케팅과정 26명, 양봉과정 22명 등 총 48명의 교육생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6회, 12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위탁교육기관의 현장 강사 및 교수진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 심화교육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봉사활동, 작은 음악회, 우수농가 멘토링 학습, 다양한 수업형태로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하여 준 농업과정 졸업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기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농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1년에는 지역농업 특화작목 명품화 과정을 개설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생존력을 키울 수 있는 농산물 유튜버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도윤태)는 25일 하남읍 명례리에 위치한 공동학습포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배추로 만든 김치 100포기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밀양시기초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4-H연합회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부 50여명과 학생회원 3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농촌 청소년 단체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대학생 4-H회원도 동참해 23일부터 3일간에 걸쳐 배추수확-김치만들기-나눔행사로 진행됐으며, 밀양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홀몸어르신과 재가장애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초에는 공동학습포 생산물(배추)을 바로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로 계획했으나, 배추 조리나 김장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4-H연합회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됐다. 도윤태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 회장은 “청년 농업인의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경희 농업지원과장은 “4-H회 청년농부가 하나되어 4-H정신 아래 실천하고 배우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밀양시 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젊은 미래세대의 핵심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교육기관 담당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0 공주시 농촌교육체험농장 홍보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전은 사)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 소속 회원 농가가 참여해 관내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자원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장 홍보물 전시 관람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회차별 25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출입자 명부 작성 그리고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 질서 있게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각 농가들의 프로그램 및 완성물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고, 원예 체험으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홍숙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관내 우수한 농촌체험농장에 대한 관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