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따기 체험장은 최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타이벡 피복재배로 체험객들에게 일반 노지감귤 보다 맛있는 감귤을 따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12~13시 제외) 1시간 단위로 총 6회에 걸쳐 시간대별 30명씩 진행하며 체험료는 1인 3,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체험료가 면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수확용 가위, 봉지 등을 이용해 직접 감귤을 만져보고 수확하고 마음껏 맛본 후 1kg을 가져갈 수 있다. 체험 당일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감귤따기 체험장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체험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촌지도팀(☏760-781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매현 농촌지도팀장은 ‘제주여행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감귤따기 체험과 함께 만들어 보길 권한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1월 10일부터 언택트 시대,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제주 농촌교육농장 비대면 온라인 체험행사’ 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비대면 온라인을 활용해 시공간적 효율성을 높였다. 행사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4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회별 참가인원은 30명이다. 11월 22일에는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제주 자생식물과 유칼립튜스를 이용한 에코프린팅, 11월 28일에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 제주채소를 활용한 깍두기 모듬 짱아찌 만들기, 11월 29일에는 제주전통 보양식 꿩엿을 활용한 꿩엿 스프레드 만들기, 12월 5일에는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두부 만들기 등 4가지 주제로 실시한다. 대상자는 실시간 온라인(밴드) 접속이 가능한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실습 재료비와 배송료는 참가자가 일부 부담해야 한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시간을 이용한 온라인 방송 체험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재료와 사용 설명서 등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13일까지 농업계열 대학생을 위한 진로특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대학인 한경대, 중앙대 등 농업 분야 대학생을 위한 진로교육으써 농업진흥공무원(농촌지도사) 특강, 농업계열 기업인 특강, 원예치료 전문가 특강, 농업인 특강 등 농업분야에 진출 할 수 있는 여러 진로에 관련된 특강이 진행된다. 안성시 소재 대학 농업계열 학생이라면 누구나 메일(wangemi@korea.kr)로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총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종일 과장은 “미래 세대 농업 인재 확보를 위해 교육을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제주도청 및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제9회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에 결성한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회장 고인지)는 매년 국화 재배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가을, 국화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국화분재 키우기’ 취미생활 보급을 통한 국화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전시회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11일간 KBS제주방송총국 1층 로비와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제주도청 본관 로비, 1별관 및 3별관에 진행한다. 전시 작품수는 2020년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역량강화 교육 및 자체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 500여 점이다. KBS제주방송총국에는 목부작, 소품작, 모양목, 현애작, 쌍간작 등 국화분재 143점, 대국 및 조형물 230점 등을 전시하고 제주도청에는 나비금향, 고산의 여신, 월후사자 등 품종으로 만든 국화분재 63점, 대국 및 소국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6일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소속 ‘우리쌀빵’ 학습동아리회원 16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그동안 과제교육에서 연구한 조리법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쌀 파운드, 피칸 컵케이크 450여개를 직접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옥구 ‘우리쌀빵’ 학습동아리 회장은 “과제연구회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주변에 나누고,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쌀빵’ 학습동아리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연합회에 소속된 학습동아리로, 16명의 회원들이 한 달에 한번 과제교육을 하며 실력을 쌓으며 이웃사랑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도일)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800여 회원의 뜻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전달했다. 김도일 회장은 “이번 성금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전회원이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생산한 ‘아산맑은쌀’ 나눔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인 ‘아인하우스’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12월 4일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청년농업인 힐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농업을 활용한 힐링교육(치유농업), 오일파스텔로 내 농장 그리기(그림치유), 농산물 제과제빵(농산물 마카롱) 등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치유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20일까지이며,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농지를 보유한 청년농업인(40세 미만)이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에 있어 농업인학습단체(4-H 등)에 가입되어있는 교육신청자는 가산점을 부여 받으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년농업인 분들께서 농업으로 치유를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9일 곳간애복 농가에서 우리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직접 찾아 농촌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체험교육은 코로나 19로 변화하는 농촌관광에 대응하며 실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순창군이 마련했다. 다음 달 18일까지 총 6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군이 관내 치유 및 체험농가를 선정, 해당 농가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코로나 19로 외부인의 방문이 어렵고 외출이 힘들어진 상태에서 체험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면서 “이런 교육들이 지속적으로 마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를 통해 실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향후 돌봄형 치유농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 진행한 원예치료 전문가 교육과 연계하여 원예복지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치유농업 1번지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영은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체험농가의 운영체제를 재정비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서비스 품질의 개선으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6일 한산면 동산리 일대 논·콩 재배단지에 ‘콩 수확기’를 지원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군의 논 타작물 확대에 노력하는 ‘벼농사를이야기는하는사람들(대표 박병구)’ 회원들과 한산농협(조합장 박관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밭작물 기계화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천군은 2017년부터 들녘경영체 육성을 통해 벼 재배면적 100ha를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등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에 적극 참여, 쌀값 안정 및 다양한 소득작물 발굴에 집중해 왔다. 특히, 쌀 이외 식량작물로 대표되는 콩 재배의 기계 보급률이 낮고 배수 관리가 어려워 농업인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2018년부터 노동력 절감을 위한 콩 파종기, 전용 수확기 등 농업기계와 기반정비를 위한 관수시설을 지원하며 논·콩 재배 활성화를 이끄는 성과를 보였다. 박병구 대표는 “올해 긴 장마와 잦은 태풍 탓에 콩 생육 불량으로 전년보다 수확량이 감소하며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콩 수확기 등 농업기계를 지원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농업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생겼다. 농업인을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노박래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5일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6일 시작해 이날까지 총 10강좌로 구성해 진행했다. 교육은 식품가공산업의 이해 및 가공산업의 창업지도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교육생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특히, 2020년 12월 1일부터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매출 1억 미만 혹은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로 영역이 확대되어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이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한 제환승 교육생은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가가 처한 현실인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법률과 다양한 가공공정에 대한 관리 및 유통의 기준과 운영에 있어 합리적 판단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창업 과정에 자문을 구할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식품 가공을 준비하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법과 성공사례 가공사업장 견학을 추진해 순창군의 농식품 가공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