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는 2020년도 농업기술평생교육과정 개설 수요조사를 통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생 27명을 모집, 2020 농업기술 평생교육(한우과정) 개강식을 10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농업기술평생교육 추진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한우분야 전문가 3명이 2020년 10월 5일 부터 11월 20일 까지 18회에 걸쳐 한우 사육에 대한 개량, 번식, 사양, 비육과 고급육 생산 환경, 질병, 경영 등 한우농가 애로기술 현장기술지원 및 현지방문 컨설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용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 농업기술 평생교육 한우과정 한우농가애로기술 지원이 여주시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한우생산으로 농업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식품환경청(FERA)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3년 연속 ‘만족’등급을 받으며 최고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들이 마년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 받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왔다. 이곳에선 프로그램에 참여할 항목의 시료를 시험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Z-값)을 산출해 절댓값(Z-score)이 2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절댓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한다. 센터는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오차범위가 오차범위가 Z-score ±0.9 미만으로 나타나 ‘만족’등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석 능력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해 검증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용인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게 안전성을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관으로 지정됐
장수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남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하고 12일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실시한다. 계남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하우스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44종 7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근무인원 2명을 배치하여 평일 및 토요일에도 운영해 농업인에게 편의를 최대한 제공 할 계획이다. 장수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하여 지난 2007년에 시작하여 올해 계남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마지막으로 전체 읍 ‧ 면에서 총 96종 942대의 농기계를 임대중이며, 수요조사를 통하여 점차 농기계 임대를 확대 할 방침이다.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은 매년 임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농기계임대는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대비 35%가 증가한 7,034대로 이러한 지속적인 관내 농업인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기계임대사업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높은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업경영비 절감과 밭작물 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의 3분기 임대실적을 분석한 결과 63억원의 농가 경영비절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의 3분기 누적실적은 5,540대를 4517명의 농업인이 8,701일을 사용하여 농업경영비 약63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운영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로나19로 인한 무상임대로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를 비롯하여 굴삭기 등 비교적 임대료가 고가인 기종의 이용횟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하였고, 벼 중간물떼기 시기에 사용되는 배토기, 여러 가지 경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관리기 등의 임대실적도 꾸준히 향상 되었다. 특히나 전년 3분기 대비 25%의 실적증가는 올 여름의 잦은 강우의 영향에서도 큰 성과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기계 임대실적 증대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금년 전국 141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상위 15%그룹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농촌의 고령화 문제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영농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 하겠다“ 고 말했다.
청주시4-H본부(회장 한상섭)는 지난 10일 옥산 소로리에서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주시4-H본부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회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힘을 합쳤다. 수확한 고구마는 회원들이 선별, 포장 후 10kg 100박스를 초정노인병원, 청애원, 충북혜능보육원, 고수련재가장기요양기관 등 4곳의 복지기관에 전달했고 청주시4-H본부 회원에게 나눔을 할 예정이다. 한상섭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회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하여 기쁨이 담겨있는 고구마를 드시고 다들 건강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불우이웃돕기 실천에 나서며 나눔을 베풀고 사랑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4-H본부는 지덕노체(지성, 덕성, 근로, 건강)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모토로 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식용곤충을 이용한 대체육 개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대규모 축산이 야기하는 환경파괴의 대안으로 대체육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할 대체육은 갈색거저리와 식물성단백질을 이용한 제품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곤충을 첨가할 예정이다. 기존 대체육은 주로 식물성 단백질에 집중되어 메티오닌, 시스틴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나 오메가3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어 동물성 원료를 통해 해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에서는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이용하여 햄버거용 패티에 필요한 보조재료와 글루텐 대용 재료를 선발하여 식감, 향미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갈색거저리를 포함한 햄버거용‘패티’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임윤지 연구사는“이번 햄버거 패티 개발을 통해 식용곤충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이 소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트볼, 소시지 등 대체육 가공품 개발로 6차 산업과 연계한 농가 체험형 간편 대체육 레시피를 개발하여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8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9개교 12팀이 참석한 가운데‘2020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은 4-H이념(지․덕․노․체) 확산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 나갈 초‧중‧고 4-H 회원들이 1년 동안 연습한 과제(꿈과 끼 등)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경진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만 발표자가 참가했으며‘라이브 전남농업방송’유튜브로 생방송 되었다. 학생 회원들은 자원봉사성과, 프로젝트 이수성과, 단체예능특기 등 3종목에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과제활동 성과를 선보였다. 경진 결과 자원봉사성과는 완도 청산중학교, 4-H프로젝트 이수성과 함평 영화학교,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에 영광 영산성지고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전남을 대표해서 오는 10월 31일 농촌진흥청 주관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4-H운동은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이며 1945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농업농촌 발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농촌
청양지역 농촌체험농가들이 코로나19 시대 경영안정과 안전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리꼬베리농장, 청양푸드, 알프스산양목장, 포도공주농원 등은 충남농업기술원이 7일 운영한 전문가 컨설팅 과정에 참여해 현장 문제점 해소방안과 향후 경영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4개 농가는 프로그램 개발, 전반적 환경조성, 회계 부분에 대한 전문적 조언을 중심으로 코로나시대 안전경영 관리기법과 매출관리기법 배우기에 열중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지역 농촌체험농가들은 모든 프로그램 운영 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손소독제, 방문일지 작성,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며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 국민들께서 농촌체험여행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교육으로 실시한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자(교육생 30명 중 29명) 전원이 합격했다.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연구회 회원, 생활개선회원 등 청주시 농업인이며, 연령대는 40대 3명, 50대 12명, 60대 이상이 15명으로 높은 연령대에도 불구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한 29명 모두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단순히 교육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 교육은 전통음식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전문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 일차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시가 직영하며 품질을 보증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단풍미인쇼핑몰’ 추석맞이 명절상품관 운영으로 매출 6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명절상품관은 명절선물로 인기 있는 한과, 한우, 송편, 햇잡곡 등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10+1 등 묶음할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8일과 9일에는 ‘더 8ㆍ9 싶은 세일’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자가 질 좋은 상품을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또한, 5만원 이상 구매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명절 기간 가장 매출이 높았던 품목은 한우와 한우가공품이었고, 한과 및 부각, 쌀 잡곡류, 건강가공품, 장아찌류, 떡류 순으로 매출을 올렸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명절선물 또한 믿을 수 있는 지자체 농특산물 구매로 이어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쇼핑몰 내 다양한 상품구성과 마케팅, 입점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지자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