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농촌체험 키트(kit) 및 온라인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할 대상자(농가 등)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한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에 활용할 농촌체험키트 및 교육영상 제작을 위한 것으로, 참여 대상은 안성시 농업경영체 또는 농지원부가 등록된 체험농가·마을 또는 체험 교육업으로 등록된 안성시 사업자로써 안성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원예 포함)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이다. 총 3인(개소)을 선발하며, 사업에 선발된 대상자(농가)는 직접 농촌체험키트를 개발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할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 영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팜몰을 통해 제작한 키트를 홍보·판매할 수 있다. 조정주 소장은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사업 대상자가 농촌체험 키트를 제작하고 센터에서 농촌체험 교육영상을 만들어 게재함으로써, 키트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농촌체험 교육영상을 통해 시민분들이 가정에서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니, 많은 농가 및 마을, 업체가 신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농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올해산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10월 출하되는 극조생감귤 품질 관리를 위한 기술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극조생감귤은 10월부터 출하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10월 1일이 추석으로 인해 출하시기에 앞서 설익은 감귤 유통이나 강제 착색 등 출하 기준에 미달되는 감귤을 출하할 가능성이 크다. 일찍 출하하면 높은 가격을 받는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저품질감귤 조기 출하가 우려되고 있다. 극조생감귤 출하시기인 10월은 온도가 높고 비가 자주 내리면서 부패과 발생이 많아지고 유통과정에서 쉽게 부패 되면서 제주감귤 이미지가 나빠져 조생감귤, 만감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첫 출하되는 감귤의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부패과 줄이기 등 철저한 재배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극조생감귤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부피과 발생 경감 칼슘제 살포 △수확기 부패방지 약제 살포 △성숙기 흡즙해충 방제 △수확 후 예조 실시와 계획적 출하가 필요하다. 부피과 발생 경감을 위한 수용성칼슘제는 8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주면 세포벽을 단단하게 만들어 부피방지, 과피장해를 줄일 수 있다. 고온기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부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및 예비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온라인 강의는 네이버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집에서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업인들은 5명 이내로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했다. 온라인강의를 듣는 교육생들은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돼 차질 없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당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융·복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고자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2021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공모 분야는 △신제품 개발 △가공‧생산‧상품화 △마케팅‧시제품‧CI제작 △포장재 등 유통개선 지원 및 브랜드 개발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으로 총사업비는 5000만원이다.(보조 4500만원, 자부담 500만원) 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시행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이달 11일까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공모결과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류 기재내용 확인 및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된 1명을 충북농업기술원에 추천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이달 18일까지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2일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 벼종자채종포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관내 농협RPC 관계자, 생산자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 품종 선발을 위한 비교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당진 해나루쌀 적합품종 선발을 위한 비교시험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지난 3월 13일 벼종자 실증 연구협약을 맺고 당진지역 기후에 적합한 품종 6개를 선정해 당진시에서 직영하는 벼종자 채종포에서 비교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 시험재배 품종은 예찬, 미품, 현품벼와 미등록 품종인 전주625, 전주 652, 전주653등 6개 품종으로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벼 크기, 병충해 발생, 이삭수 등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품종별 특성 설명과 생육 관찰과 해나루쌀 예비 품종 선발을 위한 설문조사 방법, 종자 생산 방안, 공급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협의와 앞으로 추진 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해나루쌀 품종은 삼광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대중화되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당진 지역 토질과 기후에 적합한 품종 선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해나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증도면 병풍도에서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꽃차소믈리에 3급자격증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 300여명이 모여 사는 작은섬 병풍도는 작년부터 맨드라미를 심어 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올해는 전국 최대규모 12ha 맨드라미를 심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섬 주민들이 몸에 좋은 맨드라미 꽃차를 전문적으로 배우기를 희망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천사의섬 꽃이야기 대표 강인경 강사님을 모시고 꽃차용으로 재배 관리한 맨드라미 뿐만아니라, 매리골드, 아마란스 꽃차와 꽃청, 꽃식초, 꽃 식혜 등 식용꽃의 다양한 가공 교육으로 20대 젊은 새댁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교육생들의 배움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병풍도부녀회 이영란회장은 “맨드라미 밭을 가꾸느라 바쁘지만 꽃차 교육시간은 손꼽아 기다려졌다. 꽃차 만드는 전문 기술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꽃차를 만드는 시간은 몸과 마음이 행복했다”며 “앞으로 병풍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꽃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식용꽃 재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꽃차 가공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군 꽃축제와 연계하여 상품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꽃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반값 운영을 하고 있는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 28일 완주군은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임대 및 반납을 돕는다. 현재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인 1대 임대를 원칙으로, 임대 이용기간은 1~2일 가능하다. 또한 신속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농기계임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올해까지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규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자 임대시간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며 “농기계의 철저한 점검과 수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농번기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9월 딸기정식 시기를 앞두고 육묘후기 병해충 방제 철저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팀에서 지난 7월부터 딸기 육묘생육 및 병해충 발생상황을 파악한 결과. 긴 장마기간 일조부족의 영향으로 자묘가 웃자라고 굵기도 가늘어 전반적이 묘 충실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온 및 과습환경 조건에서 시들음병 발생이 많아 관내 육묘생산량의 20~30% 손실이 추정되며 정식묘 수급에도 다소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딸기 시들음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농가에서는 양질묘 생산을 위해 병해감염이 없는 조직배양 우량모주의 체계적인 공급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육묘후기 시들음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포 정식 전 탄저병과 동시에 철저한 방제를 하고 늦더위를 감안하여 9월 15일경 정식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딸기묘 과·부족 농가 간에는 묘 알선을 통하여 정식묘 수급안정을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와 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 농번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7:30 ~ 오후 18시 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임대 및 반납을 돕는다. 현재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인 1대 임대를 원칙으로, 임대 이용기간은 1~2일 가능하다. 또한 신속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농기계임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규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자 임대시간 연장 운영 및 농기계의 철저한 점검 및 수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농번기에는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농업관련 전문자격증 과정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카빙과정은 총 14명, 아로마테라피 과정은 총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한 효율적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빙, 아로마테라피 모두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각종 행사 및 농산물 전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수강생은 “교육과정이 알차게 이뤄져 색다른 체험을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들을 배워 체험농가를 찾은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 체험농장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성취감을 느끼고, 또 배운 것이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