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안전하게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농촌관광 사업장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3개소를 선정해 여름 휴가철 침체 돼 있는 농촌여행을 유도해 국내 여행과 농촌관광에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선정된 클린 사업장은 입암면‘알로에 사랑’과 전국 최대규모 타조체험시설을 갖춘 감곡면‘행복한 타조농장’, 3만 평의 소나무 숲에서 자연체험과 북아트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솔다움 자연농원’ 등 3개소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에 방문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생활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오는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농업인의 농업기계 장비 특별점검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등 수해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농업기계 장비를 점검‧정비한다. 특히, 침수지역 양수기 등을 수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돼 줄 예정이다. 오송, 옥산, 오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양수기 약 150대를 농심관의 농업기계전담수리센터에서 집중 수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기동수리반 운영기간에 실시하는 양수기 등의 수리는 농업기계수리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제7조 4항에 의거 공익상 필요시 감면 혜택으로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기계장비를 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침수지역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피해지역 농업기계 장비점검과 정비에 힘써 농업인의 피해 복구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을감자 재배 시 건전한 씨감자를 구입해 2∼4등분으로 자르지 말고 통으로 심도록 당부했다. 가을재배의 경우 한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싹을 틔우는 과정 또는 심고 난 후 절단면을 통한 세균 감염으로 씨감자가 썩고 수량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씨감자를 절단해 심을 때보다 통 씨감자로 심을 경우 싹의 출현율도 높고 수량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단 감자의 싹 출현율은 40∼80%로 낮았으나 10∼60g 크기의 통 씨감자는 86∼100%로 높았다. 감자 크기가 클수록 출현율도 높아졌다. 수량은 통 씨감자의 경우 115~170% 정도 늘었다. 씨감자 한 알당 무게가 30g 이상일 때 휴면타파(잠깨우기) 비율이 높아서 싹이 잘 트고 안정적인 수확량을 올릴 수 있었다. 봄감자를 가을재배용 씨감자로 이용할 경우 6월 하순 전에 수확해야 충분히 휴면이 깨져 높은 출현율을 확보할 수 있다. 6월 중·하순 전에 수확한 통 씨감자는 출현율이 87~93%인 반면에 7월 상순에 수확한 통 씨감자는 54% 정도로 출현율이 낮았다. 씨감자를 고를 때는 일반적으로 진딧물이 적은 환경에서 재배된 건전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8월 10일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3회(이론 6회, 실습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마친 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 취득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은 김인술 한국농경문화원 원장의 전통식품론 및 음양론‧오행론 교육을 시작으로 향신료학개론, 식품학개론, 식품가공학 등 12가지 다양한 주제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된장소스, 간장소스, 드레싱 등 14가지 종류의 소스 실습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여한 교육생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야인 만큼 모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교육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판매량이 줄어든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구매하자는 취지로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여 다른 참가자에게 전달하며 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자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오병석 원장 및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고, 다음 주자로 광주광역시 조인철 부시장, 한전 KDN 이오석 상임감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김덕호 원장을 지명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많은 전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캠페인 참여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보탬 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자‘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8월 6일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및 남원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회장 김용호),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 및 효돈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회장 오명철)와 질적성장을 이끌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기술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브랜드 감귤 공동 출하 등 유통모델을 정립하고 감귤 가격 불안정 요소 해소를 위해 선제적 대응기술 보급을 위해 체결하였다. 이를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 저비용 생력화 기술지도, 농업인은 고품질감귤 생산, 농협은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홍보․유통 등 마케팅을 나누어 추진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0년에 표준과원조성 고품질감귤 생산 핵심기술 실천 거점 과원 육성을 위해 남원농협 15농가 6.1ha, 효돈농협 6농가 2.2ha 등 2개 단지 21농가 8.3ha 시범단지를 조성하였다. 이날,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협, 생산단지 등 3개 기관(단체)는 고품질감귤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성목이식 등 감귤원 구조개선 핵심기술 보급, 토양피복을 통한 고품질감귤 생산 기술지도, 시기별 생육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제13회 충남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부여군 농업인 3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3개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달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IT활용 블로그와 농장홍보 카달로그 수상 노하우는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으로 뽑았으며, ICT 신기술 활용 사례 부문은 ICT를 이용하여 경영비 절감 부분을 체계적, 논리적으로 전달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부여군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정보화를 통한 배움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3일부터 일반인에게 농업과학교육관의 문을 다시 열었다. 농기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5일 농업과학교육관 시설 견학을 중단했으나 7월 20일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공시설 관람이 가능하게 돼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중앙 정부의 별도조치에 따라 운영은 변경될 수 있다.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객 중 방역수칙을 준수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다. 일일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객은 3가족(10~12명)으로 한정되며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단체관람도 제한된다.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이용명부 작성, 신분증 확인은 필수 절차로 진행되며 야외 전시장은 전시관 방문객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농업과학교육관은 경기도의 첨단농업현황과 농촌진흥사업 성과, 도 농산물과 농업 역사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화성 농기원 내 운영 중인 전시관이다. 주요 시설에는 첨단과학농업전시실, 농경문화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이 있어 연간 약 4만 명이 방문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농업과학관은 무료로 관람이
2020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일간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온라인 가상공간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 및 주관하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감귤박람회는 매년 10만 명 정도 관람객이 방문하는 단일품목으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박람회이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행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감귤박람회 연속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방안으로‘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식생활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식디저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식디저트 교육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한식디저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떡의 기초 이론부터 대추, 사과, 쌀, 산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 승검초⋅사과단자, 대추쌀파이, 대추⋅방풍다쿠아즈 등 12종의 전통한식을 비롯해 전통한식을 재해석한 디저트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향토음식연구회 배영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향토음식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에 조직되어 현재 4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배영숙)는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에 소속된 연구회로 전통음식의 보전계승 및 지역농산물의 식생활 활용에 대해 연구하는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