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에는 벼, 수박, 애호박, 지황 등 재배 농가 농업인 110여 명이 참여했다. 농기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교육 대상자 중 유증상자 참석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교육장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지그재그 앉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정읍사무소 이은영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GAP 기준·인증제도, GAP 실천요령,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에 대해 강의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AP 인증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정읍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생산, 수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 6월부터 진행한‘꽃차소믈리에 자격증반’이 7월 2일 수료식을 갖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꽃차소믈리에란 꽃차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히고,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2017년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은 가장 주목받는 교육 중 하나로 접수 시작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체험꽃차연구원장인 오승영 강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꽃차의 특성과 기능성에 대한 이론수업 밖에도 꽃차를 직접 덖고 꽃청과 꽃잼을 제조하는 실습이 포함됐다. 특히 꽃차, 꽃식초, 장미와인, 슈가코팅꽃 만들기 등 교육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0명의 수강생들은 6월 4일부터 5주간의 꽃차소믈리에 교육을 수료하고 그 결과로 26명이 한국꽃차협회에서 발급하는 꽃차소믈리에 3급 자격증을 품에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꽃차소믈리에 과정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우리 식물자원을 이용한 전통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지역 식물자원과 유휴 노동력을 활용한 꽃차 상품화 기술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인의 생산적 활동과 소득원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7월 17일까지 2020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신청년도 기준 만65세 이하(1954.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원 한도 이내,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원 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김소연 농업연구사가 제12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주최로 지난 1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도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영상강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7명의 참가자가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소연 농업연구사는 신규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벼농사에서 “꼭 실천해야할 핵심”기술인 ‘종자소독(SODOK)’이란 주제로 청중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의기법을 활용해 신규직원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펼쳤다. 특히, 종자소독의 key point인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의 중요성과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 및 사례소개 등을 통해 효과적인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 “농업인과 강사가 상호 소통하는 강의기법이 농업현장에서 매우 큰 학습 효과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현장 전문가로써 창의적인 강의 기법 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농업연구사는 지난 2005년 농촌진흥공무원에 입문해 현재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2개교)와 공공기관(1개소)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바이오월(수직정원)’을 교실 및 사무공간에 설치하여 미세먼지 및 공기 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바이오월(수직정원)은 식물의 잎과 뿌리로 실내 공기가 순환하면서 오염물질이 정화되도록 설계된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저감량이 시간당 평균 232㎍/㎥에 달한다. 이는 동일 면적의 화분에 심은 식물의 미세먼지 저감량인 33㎍/㎥보다 7배 정도 많은 양이다. 시는 올해 초 장호원중학교, 백사초등학교 및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3개소에 순차적으로 ‘바이오월(수직정원)’ 설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학생, 교직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관리 교육,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바이오월 설치로 교실 및 사무공간 내 공기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공기청정 시스템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농업강사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하는 농작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소비자 및 농장 방문객에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지방 농촌진흥기관 출강을 통해 안성시 농업 분야 홍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상자는 안성시 농업인으로써 40세미만, 4-H연합회 가입자는 가산점을 부여하며 교육 기간은 7월 18일 ~ 9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00~14:30까지 진행된다. 이종일 과장은 “청년농업인을 강사로 양성하여 안성시 농작물 현장견학 전문인력을 양성키위해 이번 교육이 기획되었다.”며 “청년농업인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꼬꼬마양배추가 수출 2년만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농식품 수출 우수지지체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가 지난달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본선심사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지난 4월에 전국의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하여 광역 4곳, 기초 4곳 등 총 10곳을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와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발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꼬꼬마양배추는 지난 2018년 40톤을 처음으로 일본과 대만에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3배이상 증가한 140톤을, 금년에는 연말까지 300여톤을 수출하는 등 꼬꼬마양배추라는 새로운 품목을 발굴해 전국 최초로 해외에 수출하고 물량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확산 가능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꼬꼬마양배추 재배면적 또한 첫해 7농가 7.9ha에서 금년 66농가 30ha로 대폭 증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산시가 우수지자체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9일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강진소방서와 협업으로 화재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고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45명이 참석했다.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강충성 소방관은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이 7월 1일자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으로 부임했다. 정찬수 국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완도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팀장, 기술보급과장,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걸친 농업 전문가로 손꼽힌다. 정 국장은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전남도 역점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농촌경제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전남 농식품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 수출농업 TF팀」을 운영하여 찾아가는 수출 현장 종합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첨단화·자동화를 위해 스마트팜 육성,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청년 창업농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과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주요 업무 분야를 두루 거쳐 전문지식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위한 ‘강소농 조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모임체나 조직 구성에 따른 불가피한 불협화음이나 상처 등으로 인해 구성원들의 의욕이 저하되거나, 뜻밖의 부작용이 발생해 모임이 와해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성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및 문제해결 퍼실리테이션(촉진) 전문가인 이지영 강사가 초청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셀프마인드 코칭 및 명상 실습, 조직 발전방향 액션플랜 작성 및 조별 발표, 우수작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으로 참여한 박태석(공주시 옥룡동)씨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정서적인 측면을 잘 접근해 준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도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 강소농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자기관리, 조직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며, “농업인에게 필요하고 수요가 있다면 언제든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