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1번지를 꿈꾸는 순창군이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전문가로 양성한다. 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치유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치유농업테마공원 조성과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 등에 몰두하고 있다. 원예치료전문가 양성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치유농업연구회(회장 김정숙)가 군의 지원을 받아 연구회 소속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분야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와 이혜숙 연구원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주 3시간씩 진행된다. 총 23주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치료학개론, 임상실습론, 화훼원예학 등 전문학 강의 진행으로 원예치료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원예식물 장식 및 활용기술인 테라리움, 수경재배, 디시가든, 꽃바구니 제작 등 실습과정도 병행된다. 지난 23일 세 번째 시간을 가진 한 교육생은 원예분야 기초이론 습득과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향후 치유농장 운영시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고민우)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6월 25일 김제시 관내 보훈가족 150 세대에 대하여 사랑의 도시락 전달 행사를 가졌다. 나라를 우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달을 맞이하여 그 유족에게 위로, 섬김, 배려의 아름다운 선행 실천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의의를 가지고 김제시 귀농귀촌 협의회원들이 함께 했다. 김제시 관내 보훈관련 단체인 상이군경회, 6.25 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 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 무공수훈자회 7개 단체장들에게 비록 한끼의 식사이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손수 만들어 그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된 행사였다. 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은 조용히 행사 진행을 할 것이라고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으나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신미란 소장은 “아름다운 선행은 귀감이 될 일이며 호국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귀농귀촌협의회에도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김제시 발전에 모든 단체와 각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24일 세미나실에서 스마트팜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비대면 농촌지도 컨설팅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팜 현장 환경정보 수집장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플랫폼 개발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군은 앞으로 수집장비를 통해 딸기 재배 선도농가들의 온도, 습도, CO2, EC 등을 측정하여 통합관제센터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농작물 병충해, 작황 감소 등 문제 해결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또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딸기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 진행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향후 스마트팜 빅데이터 기반 구축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선도 농업인 등 15명은 플랫폼 개발 계획에 관내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플랫폼 개발에 성공을 기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순창군도 이번 기회에 스마트팜을 활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패 없는 농사가 가능한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잘된 점은 더욱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하여 지역농업의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정읍 단풍미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정읍시 농식품 기업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식품 기업의 우수사례를 통해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읍시 농식품 가공업체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과 ㈜두손푸드, 콩사랑 마을기업 3곳을 방문해 가공사업장을 견학하고, 선도 사업장의 운영사례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2013년 설립해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먹기 편한 채소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홈쇼핑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채소 잡곡과 채소 볼, 채소 차 등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개발의 중요성과 마케팅 방법 등 운영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마시는 죽, 음료 등 고령친화식품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두손푸드 방문해 상품개발과 제조기술, 경영에 관련된 종합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두愛 마을기업에 선정된 콩사랑 마을기업을 방문해 유통판로망 확보와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개발과 꾸준한 홍보, 고객관리
완주군이 ‘농기계 사전예약 임대’를 올해 7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25일 완주군은 지난 5, 6월 시범적으로 이앙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았던 것을 내달부터는 전체 농기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고산, 삼례, 구이분소 3개소에 약 7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당일 농기계 임대 신청으로 이뤄졌지만 체계적인 임대를 위해 이번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했다. 다만, 군에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당일 임대도 가능하다. 농업의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사전예약이 힘든 농업인을 고려한 것. 사전예약은 농업인이 전화나 방문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가능기간은 사용 일주일 전부터 사용 전날까지이다. 예약한 임대농기계는 사용 전일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또는 당일 8시에서 9시까지 출고해 사용하고, 지정된 입고시간까지 반납하면 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한 가공 창업 지원에 나섰다. 종합가공센터는 가공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에게 교육과 공동시설을 활용한 제품생산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은 12개, 전국에 90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신축이후 초기는 교육주력형으로 운영하다 창업연계형, 조직화형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농업인의 가공창업 시 초기 자본과 가공기술, 역량 부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제조기술, 식품위생관련 법규, 마케팅 등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가공센터운영법인으로 영입하여 공동시설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판매활동으로 상품성 테스트, 창업 실무역량을 강화한 후 역량을 갖추면 개별창업을 통해 내보내고, 새로운 농업인을 육성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군 농산물 가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판매는 법인공동 또는 각 농가별 유통전문판매업을 신고하여 추진하며,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등에 입점하거나 개인 온라인몰 등을 활용하여 이루어진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가공센터를 통한 신규 창업 사업체는 2019년까지 16개소이며, 2019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경영인회원 중심으로 sns를 통해 농업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중고 농기계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경영인회원들은 농사 노하우와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신안농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작목전환 등을 주도적으로 실천했다. 하지만, 기존 농기계를 처분하고 필요한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이 없어, 대다수 회원들은 농기계를 방치해 놓거나 극히 제한적인 거래만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신안군농업경영인회에서는 SNS를 활용해 본인만의 아이디어나 농사 노하우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공유하고, 중고 농기계를 거래하는“농업 아이디어뱅크 & 농기계 중고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안군은“회원들간 중고농기계 현황 및 타지역 불용처리할 농기계 자료등을 제공하여 필요한 중고 농기계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중고마켓을 통해 농기계를 구입한 경우 수리비의 10% 정도를 지원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경영인 홍영신 회장은“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회원간 중고 농기계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은 우리군 농업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23일 고대면 당진포2리회관에서 고령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 시범농가 10명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보완해 개발 중인 고구마 수확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고령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 시범사업은 고령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편이장비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3500만 원(도비 30% 시비 40% 자부담 30%)이 투입됐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보완·개발이 필요한 편이장비를 선정·보급한다. 전문가 컨설팅은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가 맡았으며, 23일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고구마수확기 성능과 작동법을 살펴보고 작업 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기 위해 현재 수확철을 맞은 감자로 대체해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편이장비는 향후 고구마작목반에 보급될 예정이다. 고구마 수확 시 편이장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며, 장시간 반복된 자세로 수확하다 보면 무릎과 허리 등 통증이 오는데 이번 편이장비 기술 시범사업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농가 대표 장용희 회장은 “고구마 수확 시 노동력에 의존해 왔는데 편이장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농가 경영개선과 온라인 직거래·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을 이달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소농&e-비즈니스 교육은 원래 3월 6일 개강해 12월까지 총 27회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잠정 중단 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재개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교육 신청자 33명을 대상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집중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농업경영 역량 진단, 경영계획서와 실천노트 작성 방법, 유튜브 활용 및 SNS 마케팅 연계 홍보 기법, 온라인 직거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과정을 개설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박희남 지도사는 “교육 진행에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교육장 소독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준비를 철저히 하고 더불어 교육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대응 수칙을 준수하는 등 교육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경영개선 실천 및 온라인 직거래 등 경영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사용자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운전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트랙터 및 관리기 운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이용 방법 등에 관하여 전반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22일 실시된 소형농업기계(관리기, 동력운반차) 및 드론 운전 교육에서는 관내 농업인 58명이 참가했다. 26일에는 트랙터 운전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편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능숙한 운전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의식 등 운전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