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청년농업인 3명과 경영실습 임대농장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스마트팜 온실 실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시설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이 자기 자본투자 없이 영농창업을 경험해보는 시설이다. 본인의 책임 하에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습득해 농업분야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임대 대상은 만18 ~ 40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임차기간 동안 해당시설에 대한 관리 책임과 작물 입식 비용 등 영농에 필요한 비용 일체는 본인이 부담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농업인은 1년차 136시간, 2~3년차 116시간의 연간 영농교육 이수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임대농장주는 작물 경영장부 및 영농일지를 기록해 분기별로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임대농장에는 스마트팜 비닐온실 517㎡ 3개동으로 양액시스템, 배드시설, 난방, 스마트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올해는 고추 입식을 시작으로 수국과 라넌큘러스를 재배할 예정이다. 구영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농장 입주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작목별 재배기술 및 ICT 복합환경제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난 11일 중앙생활개선회가 주최한 2019년도 영농분야 여성농업인 스타 발굴 시상식에서 회남면 남대문리의 박미희 회원이 여성농업인 준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핵심 영농기술을 실천한 여성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전국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영농, 경영, 생활기술 등 3개 분야의 세부지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박미희 회원은 영농경력과 규모, 영농기술의 파급효과 정도, 농업기술 혁신성,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영농분야 준스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상장과 부상으로 순금메달 4돈을 받았다. 시상식은 당초 2020년 중앙생활개선회 총회 시 개최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지다가 11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중앙연합회 주최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임원역량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박미희 회원은 남편과 사별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한 여성농업인으로 같은 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추대학입학을 시작으로 회남면대추작목반에도 가입해 활발히 활동하며 10000평의 대추과원을 GAP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 체리의 품질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9일까지 정읍원협 로컬푸드 매장과 정읍농협 본점에서 체리 품평회 및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온 피해로 인해 체리 생산량이 80%가 감소되는 어려움 속에서 정읍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와 수입 체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품평회는 농가가 정성껏 기른 체리를 출품해 크기와 당도, 맛, 색깔 등을 평가했다. 평가를 통해 신정동 오영란 씨가 높은 당도와 적정한 무게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칠보면 강동구 씨, 우수상은 소성면 유종철 씨, 장려상은 태인면 강진구 씨가 각각 차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평회를 통해 맛 좋고 품질 좋은 체리를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창출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체리 농가는 28개 농가로 12ha의 면적에 체리를 재배하고 있다.
영암군은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친환경단지, 조생종 조기 재배단지 및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전 직원 일제출장을 실시 먹노린재 예찰 및 적기방제 기술지원을 통해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초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먹노린재가 본격적으로 월동처로부터 가로등 불빛이나 옥수수 등에 유인되기 시작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자기논 주변 예찰을 강화하여 적기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먹노린재는 6월부터 9월까지 벼 줄기에 구침을 박고 흡즙하여 생육단계별로 잎절단, 분얼억제, 백수현상 등 벼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특히, 조생종 조기재배 지역, 야산인근 논, 친환경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번 본답에 들어간 먹노린재는 이동없이 논에서 피해를 주다가 9월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6월 본답 유입 전 가로등이나 논둑에 모여 있는 먹노린재는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초기 밀도를 줄여야 되며 6월하순부터 7월상순 본논 이동 최성기에 적기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해야 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소장은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와 유인식물(옥수수) 논둑 식재 및 유인트랩 설치, 유아등 설치 등 친환경적인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임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 간담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관계 공무원,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임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학습단체가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광량 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인상담소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역할의 중요성, 학습단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정종순 군수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더 노력하겠다”며, “현재 운영 중인 농업인학습단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요즈음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빨리 그리고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한 신개념의“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를 개발해 상품 출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녹차 시장은 2007년 안전성 파동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찻잎 소비 부진으로 정체되어 있으나 최근 녹차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액상차 음료 시장은 지난 5년간 24%가 증가해 이제는 3천 3백억원이 넘는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건강 기능 성분을 함유한 녹차를 이용하여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다기 없이도 간편하게 휴대해서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음료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는 지난 2월 농업기술원이 연구와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보성군차생산자조합이 원료공급을 그리고 음료생산 업체인 티 코리아가 생산과 유통을 맡아 녹차 음료 4종을 개발하기로 한 업무협약 체결의 첫번째 성과물로 음료시장의 성수기인 여름철에 맞추어 카페 전용 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를 출시하여 현재 옥션, 지(G)마켓. 11번가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주체가 되어 일반 소매점에 판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지난 5일 세도면 귀덕리 임희윤 농가(시설하우스 24동)에서 사업관계자,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애플수박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식품 부분에서 부담 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어가고 있으며, 산업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30년에는 1인가구의 소비규모는 4인가구를 넘어서 소비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수박은 1.5kg 내외의 크기로 껍질이 얇고 식감이 우수하며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며, 저장이 용이하고 먹고 남은 껍데기의 처리도 쉬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애플수박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부여군이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애플수박 장기재배를 위한 재배시설(덕, 유인망), 환경자동화, 생력화시설, 종묘 지원 및 신품종 재배, 포장박스 제작 등을 지원하여 주당 7~9과를 생산하는 장기 재배기술과 표준재배시설 모델을 적용하여 고품질 다수확 재배를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부여군은 금년도 사업추진을 통하여 126톤(약 105,000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물 ‘단풍미인쇼핑몰’이 이달 생산되는 제철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계절상품관’운영을 시작했다. 단풍미인쇼핑몰 계절상품관은 이달 생산되는 오디·복분자·블루베리 등 베리류와 양파, 백향과 등 제철농산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정읍 지역 산지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판매 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더불어, 명절과 가정의 달 등 특정 기간에만 파격 할인을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블랙데이’ 이벤트를 이달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시기별 계절농산물 홍보와 온라인 단골 고객 확보를 목표로 이달 블랙데이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온라인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쇼핑몰 내 다양한 상품구성과 마케팅, 입점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지자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111개 입점 업체 총 80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과 의심증상 농가신고제를 운영한다.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으로 나무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이다. 전파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농가의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의심증상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 농업인은 과원 출입 시 작업자·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야 하며, 초기 병징 발견을 위한 자가 예찰 실시하고, 타 과원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야한다. 농가에서는 화상병 초기 징후를 발견하면 전국 대표전화 또는 군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을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 예찰할 계획이며, 진단키트를 활용해 의심증상 발생 시 즉각 현장 진단까지 실시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치료약제가 없는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농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배·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예찰과 신고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4일 벼 예찰포와 품종비교전시포(풍양면 율치리 소재)에서 새청무 등 25개 품종을 모내기 했다. 벼 실증시험재배 포장은 병해충 예찰 및 농가의 품종 비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새청무 등 25개 품종을 모내기 후 관내 주요 품종과 양질 다수성 품종을 비교 전시 재배함으로써 생육상황 및 해충 저항성 등을 품종별로 비교하여 벼 품종선택의 기초자료 및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에는 해충을 유인하는 유아등, 공중포충망과 도열병 포자 채집기 등의 기자재를 설치하여 잎 도열병과 벼멸구 등 병 10종, 해충 12종의 병해충을 예찰하여 신속한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통한 조사, 관측 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우리 지역 중만생종 이앙적기는 6월 10일까지이고, 보리 및 사료작물 이모작 논은 6월 15일까지 이앙하는 것이 수량과 품질면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다. 고령화에 따른 본논 방제가 어려운 농가의 경우 효과적으로 초기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모내기 당일 벼물바구미, 애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