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예방이 생활속 방역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손 소독제와 면마스크를 병풍도 주민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피부가 연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곡물발효로 추출한 에탄올과 알로에 겔을 이용하여 만든 손 소독제(350㎖) 400개와 여름철에 시원한 린넨 면 마스크 800개를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나눔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특히 병풍도의 상징인 맨드라미 꽃 자수를 놓은 면 마스크는 향후 관광 상품화해도 손색이 없을꺼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예수의 12제자 천사조각상’설치와 ‘12사도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섬티아고 병풍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고, 9월 맨드라미 축제 개최가 예정되어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으로 섬속의 섬인 병풍도 주민을 위해 우선적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또한, 남은 마스크 1,000여장과 손 소독제는 군에 기탁하여 낙도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장(회장 김정하)은 “섬 방문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하여 코로나19가 종결 될 수 있도록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9일 벼농사 분야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그로모어, 전남농업기술원 개발)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이앙 1~3일전 모판에 살균 + 살충 + 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모판 1개당 300~500mL를 관주 처리하는 방법으로 약제 지속 100~120일, 방제횟수 2회 이상 절감 등으로 경영비 약 44%를 절감할 수 있는 생력재배 프로그램이다. 모판 관주 시 직사 모드인 살수기를 사용해 살포하고 약제가 충분히 모판에 흡착할 수 있도록 12시간 동안 물을 주지 말아야하며, 이앙 후에는 6시간 이내 논에 물을 대주어야한다. 또한, 드문 모 심기(소식재배)를 시범요인으로 적용하여 3.3㎡당 37주, 42~43주, 50주의 재식주수별 생산량 비교 실증과 병해충 발생상황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드문 모 심기는 10a당 모판수를 10개 내외로 줄여 생력화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이앙 방법으로 생산량에도 큰 차이가 없어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방법으로 현재 장흥군은 50~60주 식재 면적이 약 50%로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시연회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의 부화가 시작되면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약충기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19일, 꽃매미는 지난 2일 부화가 시작되어 부화일로부터 15일이 지나는 5월 말에서 6월 초를 방제 적기로 보고 현장 지도에 나섰다. 특히, 그을음병과 가지 산란으로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1월과 2월, 과원 91ha를 대상으로 월동난 분포 조사결과 99%의 과원에서 관찰됐으며 꽃매미와 비교해 기주식물의 범위가 넓고 자생력이 높아 약충기 적기방제와 산림지역 공동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제 방법으로는 최초 부화 시작일로부터 2주 후인 5월 중하순까지 약충 1차 방제를 실시하고 부화율 90%가 되는 4주 후 2차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방제 시에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도 함께 방제를 실시하고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인접 산림지역까지도 방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외래해충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SNS를 활용한 적기방제 홍보·지도를 실시하고, 적기 약제방제와 함께 끈끈이 트랩 총 2만 7050매를 지역 내 과수농가에 배부하여 성
장수군은 이달 27일까지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쌀 요리를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리더를 육성하고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인 사과와 찹쌀가루를 이용한 베이킹 레시피 등 이론 교육과 사과 스콘, 사과아몬드 찹쌀타르트, 사과 사브레 만들기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조리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총 5회 진행된다. 김성수 소장은 “이번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통하여 카페나 전문강사 등 새로운 창업 활동 기반에 토대가 되어 장수 사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에 공동으로 ‘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산 마늘 생산 증가와 소비 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마늘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며 마늘 소비를 위해 1회원 1접 담그기로 약 14톤의 마늘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념채소로 활용되고 있는 마늘은 마늘장아찌로 가공 활용할 경우 약 2배의 소비효과가 있다. 14일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15일에는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장아찌용 마늘 및 조미액을 배부하는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드라이브스루’ 방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농업기술원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마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늘의 효능, 올바른 마늘 복용법, 다양한 마늘 이용방법 레시피 리플릿을 함께 제공한다. 강옥자 회장은 ‘마늘장아찌는 1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도 챙기고 마늘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마늘장아찌가 김장 담그기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동부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계 이용률이 전년 대비 임대수 74.7%, 일대일수 64.9%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년 1월부터 4월까지 감귤원 간벌 및 전정 작업 후 파쇄작업을 위한 파쇄기 임대 수요는 성산, 표선, 남원지역에 집중되어 있지만 임대농기계 사용을 위해서는 구좌 세화에 위치한 임대사업소를 이용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표선면 성읍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하고 파쇄기 21대를 비롯한 총 18종 74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4개조 8명으로 현장 기술지원반을 편성하여 구좌 세화, 표선 성읍 임대사업소에 배치하여 주말, 휴일에도 농기계 입출고, 점검, 안전교육은 물론 고장접수 시 현장 긴급출동 수리 54건 등을 지원하였다. 임대사업 실적은 전년 896대 1,525일 대비 1,565대 2,515일로 임대수 669대, 임대일수 990일이 증가하였다. 기종별로는 파쇄기 655대 1,097일, 농용굴삭기 312대 554일, 트랙터 136대 192일 순이다. 특히, 표선 성읍 분소에서는 871대 1,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은 5월 12일 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전문가로 구성된 ‘영농현장 기술지원반’ 4팀이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과 영농철 직접 방문이 번거로운 농업인, 제때 영농상담을 제공 받기 어려운 고령농 등을 위해 사전에 마을별 협의를 거쳐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 영농현장 기술지원반은 4팀 19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10~12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사전에 매월 방문일정을 수립해 마을에 통보하면 마을에서는 홍보를 통해 현장 방문, 병해충 진단 등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영농현장 기술지원반’이 방문해 리사무소에서 종합상담과 현장컨설팅, 병해충 진단 등 농업현장을 찾아가 해결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5월 12일 애월리 등 5개 마을, 5월 13일 신흥리 등 5개 마을을 방문하여 영농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관내 50여 개 마을에 대하여 책임 지도사를 지정하여 각 마을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문제해결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현장 기술지원반 방문을 희망하는 마을은 제주농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부터 28일까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안정화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농업인 크리에이터 되기 교육 및 농업보험, 농업 기초 회계, 친환경 병해충 방제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으로 현장접수하면 되며, 안성시청년농업인(40세 미만) 및 안성시 귀농예정 청년(40세미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타 시군 시민은 참석이 불가능하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안정화를 도모하고 선도농가로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청년분들이 신청하셔서 교육을 수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 11월 26일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보급이 확산되면서 기계 사용이 미숙한 여성, 청년,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줄여보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단체 집합교육이 어려운 관계로 회차당 소수인원인 5명으로,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별로는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경운기, 정비교육 등 5개 과정별로 나눠 총 4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3시간씩 진행한다. 각 장비별 기초적인 사용요령부터 관리 및 간단한 자가정비요령 등의 실제 사용에 중점을 둔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작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순창군도 최근 귀농・귀촌인 및 여성 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농기계 이용으로 영농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20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5일까지 3일에 걸쳐 기본과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본교육에는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강소농 사업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로의 성장 방안, △농산물 유통변화의 이해, △농업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 기법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22일과 25일 실시되는 심화교육에서는 유통의 이해와 농식품 마케팅 활용방법, 회계실무교육 등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이 교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해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향상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체가 돼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은 이를 위한 맞춤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다운 무주에서 건강가득 소득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교육을 통해 540명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