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의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배추의 진딧물, 나방, 벼룩잎벌레와 고추 진딧물 등을 방제하는 원예용 육묘상 전용 살충제다. 일반 살충제의 경우 정식 후 2~3회를 살포해야 하지만, 베리마크는 정식 전 1회만 처리하면 정식 후에 발생하는 초기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재배 중기까지 해충의 밀도를 낮춰 약제 살포횟수를 줄일 수 있다. 베리마크는 방제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해충도 쉽게 방제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관주처리 시 토양에 떨어진 약효성분이 뿌리를 타고 올라와 새로 자라난 잎 등으로 빠르게 퍼져 약효가 뛰어나다. 현재 배추 무테두리진딧물·파밤나방·배추순나방·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복숭아혹진딧물·목화진딧물, 오이와 토마토, 수박의 아메리카잎굴파리 등에 등록돼 있다.
이앙 시에 작물보호제를함께 살포하는 이앙 동시 처리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성능을 개선한 제품들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팜한농의 ‘방어망 입제’는 국내 최초로 이앙동시처리기 전문 육묘상처리제로 정식등록됐다. 도말식 입제를 특수 코팅한 ‘방어망’은 기존 육묘상처리제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입자가 모에 엉기거나 기계에 붙는 현상, 이앙동시처리기 배출구가 막히는 현상 등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방어망’은 약효성분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적정량만 녹아 나오는 용출 제어 작용으로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세균성 병해와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벼잎벌레 등 초기 저온성 해충을 장기간 방제한다. ‘롱제로 입제’는 40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다. 이앙동시처리기로 살포한 후 물 관리만 신경 쓰면 후기 제초제 처리 없이도 수확기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롱제로’는 일본 내 사용면적 1위논제초제인 밧치리(バッチリ)와 동일 성분, 동일 함량 제품으로서 약효가 이미 검증된 제품이다.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를 비롯해 방제가 어려운 벗풀, 새섬매자기 등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논이끼(조류) 발생을 장기간 억제할 수 있어 논물이 맑게 유지돼
■ 라피탄, 디아마이드계 3세대 신물질 나방약 ■ 노블레스, 신계통 신물질 저항성 응애 전문약 ■ 만데스, 스트로빌루린계 신물질 흑성/갈반병약 팜한농이 국내 최초의 신계통 신물질 작물보호제 ‘라피탄’, ‘노블레스’, ‘만데스’ 3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각 작물보호제 회사가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한 회사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계통의 신물질 작물보호제를 한 해 세 제품이나 출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는 지난해 LG화학의 자회사로 인수되며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톱10 진출을 선언한 팜한농이 연구 개발에 집중하며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팜한농이 출시한 신계통 신물질 작물보호제는 디아마이드계 3세대의 고기능성 나방약인 ‘라피탄 액제’와 카복사닐리드계 신물질 응애약(그룹 25b 신규등록) ‘노블레스 액상수화제’, 스트로빌루린계 신물질인 흑성병, 갈반병약‘만데스 액상수화제’이다. ‘라피탄’은 디아마이드계 3세대의 새로운 나방약으로 접촉독성과 섭식독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기존 나방약보다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 기존 약제들은 나방 날개의 인편(비늘가루) 때문에 약효성분이 제대로 침투하지
세계최초 기능성 고추인 ‘당조고추’의 기능성에 대한 임상실험 논문이 일본 학술전문지 ‘신약과 임상’ 3월호에 게재됐다. 2015년 2월 타임지에 따르면 앞으로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되어 기능성농산물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고 됐다. 이번 임상실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일본 국립규슈대학의 교수진이 당조고추의 식후 혈당의 급상승 억제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당조고추를 제2의 파프리카와 같은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을 준비했다. 2015년 4월 일본의 기능성 표시식품제도 시행에 대항해 미라클 K-Food 프로젝트를 통해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재 일본에 대규모 수출되고 있다. 이에 aT 오사카지사에서 규슈대학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2015년 예비임상실험, 2016년 본임상실험을 실시하여 이에 대한 논문이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쳐 일본의 학술 전문지에 게재된 것이다. 이에 따라 aT는 해당 논문을 근거로 당조고추의 연내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조고
육묘장이 호황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위기라고 할 수 없지만, 과당경쟁으로 모종 가격은 내려가고 비수기가 훨씬 길어지고 있다. 육묘장의 새로운 변신, 다른 육묘장과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농업법인 씨에스종묘(주) 신언철 대표이사는 “육묘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사고의 틀을 높일 필요가 있다. 즉 육묘장의 베이스캠프를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한다. 고품질의 모종만 파는 육묘장의 역할보다 이제는 정보와 아이디어, 영농현장 케어 등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가들이 먼저 찾아오는 육묘장 “육묘장은 오직 건실하고 정직한 모종으로 승부하죠. 묘소질 좋은 모종을 생산·공급하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기본 토대가 되니까, 육묘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육묘합니다.” 씨에스종묘(주) 신언철 대표이사는 지열냉난방스템, LED 활착실 등 최첨단시스템을 갖춰 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짱짱하고 튼튼한 모종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네트워크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가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씨에스종묘(주)는 채소모종뿐 아니라 화훼모종, 종자(종묘), 접목묘를 전문적으로 생
주문한 모종들을 살펴보면서 농가들의 첫마디는 “튼튼하게 아주 잘 키웠어. 최 사장 고맙네” 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러한 풍경은 늘상 내장산프러그육묘장에서 보게 된다. “모종값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건전한 모종을 구입하기 위해 농가들 스스로 찾아오는 육묘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육묘장은 건실하고 정직한 모종을 생산하며 오직 모종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내장산프러그육묘장 최영근 대표는 “농가들에게 좋은 모종을 공급하는 것이 농사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단순한 먹거리 생산이 아니라 건강과 안전,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농산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가치는 모종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육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팜7마켓매거진 2월호 게재 키워드 : 내장산프러그육묘장, 최영근 대표, 건실한 모종, 정직한 모종, 수박 전문 모종, 지열냉난방시스템, LED접목활착실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호남지회,연말 이웃돕기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호남지회(지회장 장영철)에서는 송년회를 하지 않고 추운 겨울, 주변에 따뜻함이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남지회 장영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현금 1,000,000원과 쌀 20kg 30포를 준비하여 광주시 광산구 비아안길 나자렛집에 전달했다. 이곳은 아동양육보육시설이며 16명이 함께 생활한다. 장영철 지회장은 “경기침체로 육묘사업도 어려움이 있지만, 거창한 기부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고 기뻐해 주니까 기분이 좋다. 언제나 따뜻함을 나누는데 호남지회는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육묘인연합회(회장 이상화)에서는 12월 8일 창녕 부곡로얄관광호텔 2층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남육묘인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산행과 족구대회를 통해 경남육묘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2016년 일반회계 결산보고와 승인 건, 트레이 기금사업 결산 보고 건 등이다. 경남육묘인연합회는 올해 5월 채소모종 무료 행사를 개최했고,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것은 품질이죠. 농가들이 원하는 묘소질 좋은 모종을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고객이 다시 곡성육묘장을 찾게 만드는 신뢰이며 서비스입니다.” 곡성육묘장 김용규 대표는 “건강하고 튼튼한 우량모종 생산에 전 직원이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 최대의 고객인 농민을 위한 육묘사업, 농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고품질 모종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농협 육묘사업소에 근무하면서 농업인들과 호흡을 맞췄다. 농업인이 최대의 고객이며 모종이 좋으면 농사가 잘 되어 육묘장이 발전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고품질 모종을 키우는데 조금 더 신중하고 조금 더 과감하게 추진한다. 김용규 대표는 육묘사업은 좋은 모종 공급과 A/S가 최우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곡성육묘장, 친환경모종
고품질 양채류 모종의 생산을 디자인하는 알파육묘장 최영배 대표는 대한민국 공정육묘산업 초창기 멤버로 고품질의 모종을 생산해 왔다. 건강하고 균일한 모종의 범주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생각할 정도로 짱짱하고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들의 맘에 쏘옥 들어오는 고품질 모종, 알파육묘장의 육묘장이야기를 취재했다. “건강하고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루아침에 고품질 육묘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농업은 경험입니다. 저희 알파육묘장은 건강하고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최영배 대표는 “모종을 공급하여 본밭에서 잘 자라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하다. 더 좋은 프리미엄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묘장은 긴 말이 필요 없고 묘소질로 평가받습니다. 관리를 조금만 소홀하면 그만큼 모종 품질은 처지기 쉽죠. 하지만 모종 생산은 공산품처럼 찍어내는 상품이 아니라 생명을 키우는 작업이다 보니 어려움도 있습니다.” 최영배 대표는 “대부분의 농가들은 육묘를 주문할 때 접목모종 몇 개, 실생모종 몇 개 등으로 주문했다가도 ‘이언령 비언령’식의 클레임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 결과물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