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생산 친환경미생물이 농업현장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에 나선다. 친환경미생물은 작물에 있어서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축사악취 및 파리 감소, 부숙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와 장호원소재 미생물배양시설에서 친환경미생물 연600톤과 토양의 물리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BM활성수 연1,350톤을 생산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중이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미생물배양실로 신청(본소:644-4166, 장호원:645-3497)을 하면 공급량, 공급방법 등을 상담한 후 생산된 미생물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정천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미생물은 축산환경 개선과 축사냄새 저감, 토양개선, 병해충예방, 작물생장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농업인들이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며 “내년에는 본소 미생물공급 시설을 보완하여 농업인들이 신속히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안성 지역 내 토종 종자를 활용한 향토음식발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씨앗도서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영재)과 지난 27일, 토종종자·식자재 발굴 및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국씨앗도서관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 안성지역 자원조사를 진행하여 253종을 수집했고, 이번 업무협약식을 기념하여 안성 토종종자 조선배추, 미인오이, 월동초 등 50여종을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오준옥 팀장은 “전달 받은 토종종자는 안성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왔으며 수량성은 낮지만 기능성 및 투박한 맛이 있어 상품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영재 이사장은 "안성지역은 토종 자원이 풍부하여 지속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다. 또 토종 자원은 스토리가 흥미롭기 때문에 소비자 관심도를 높일 수 있고, 기능성 분야를 좀 더 연구한다면 판로 확대에도 도움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안성시 토종 식재료 발굴 및 레시피 영상자료화 △토종 식재료 확보를 위한 생산자 발굴 및 채종포 특성조사 관리 △안성시 관내 자원조사와 연구 협력 △토종 농산물 판로개척 마련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전남도에서 개발한‘새청무’쌀 4.5t을 말레이시아로 첫 수출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새청무 쌀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품종이다. 강진군은 이번 4.5t 수출을 시작으로 금년에 매월 2회씩 약 90여 t을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수출은 도 농업기술원이 쌀 수출을 위해 작년에 업무협약을 맺은 ㈜창대푸드와 공동으로 지난 3월 초 말레이시아 현지에 샘플을 보낸 결과 유통업체들에게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수출하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남 대표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새청무’쌀 품종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2018년 시범 재배하여 농가들로부터 인정받아, 작년에 18개 지역농협을 통해 본격적으로 보급되어 약 9,485㏊가 재배되었으며, 금년에는 10개 시군에서 51,360㏊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원 수출농업개발TF팀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수출이 가능한 지역특화품목 발굴,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단지 육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간다고 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GAP 인증 사이버 교육 적극 홍보에 나섰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는 2년에 1회 2시간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하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예정된 상반기 GAP인증 기본교육을 잠정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시는 오는 31일부터 별도 공고 시까지 GAP인증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GAP신규인증 및 재인증 대상자가 사이버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사이버 교육 과정은 국가인재개발원(http://naqs.nhi.go.kr)에 개설된 과정명「GAP이해」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종일 과장은 “관내 GAP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GAP인증 사이버교육을 각 읍면동 상담소 및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차질로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료 전액감면을 통한 농기계사용 촉진으로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하고자 농기계 임대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흥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농기계 108종 434대 전기종에 대한 임대료를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임대료 전액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임대료 감면을 통해 2019년 대비 약 3천만원의 농가 임대료 경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농기계 이용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전액감면으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나아가 고흥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45곳에 총 5억9,000만원을 투자한다. 군이 가공사업장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배경에는 오는 12월 1일부터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매출 1억 미만 혹은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지원사업(3곳)과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사업(1곳), 청국장 제조기술 시범사업(1곳), 소규모 가공사업장 HACCP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10개소) 등을 통해 변화하는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다양한 농산물의 가공품이 쏟아지며, 품질 뿐만 아니라 제품 포장기술도 중요해져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색 있는 포장재 개발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군은 맞춤형 농산물 포장재 개발 교육 및 지원(15곳),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개선 지원사업(10곳), 소규모가공사업장 판촉행사지원 등을 통해 제품포장의 디자인적 요소를 높여 소비자의 시선 사로잡기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 사업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유지 속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비대면 영농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관련해 농기센터는 3~4월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농업인 교육을 연기했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을 위해 전화상담, SNS, 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 영농지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농기센터는 농업인이 영농정보를 접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주요 작물에 대한 시기별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발송하고 농업기술정보지와 재배기술 홍보물 등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 23개 읍면동에 이·통장회의 자료에도 영농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득이 지역 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는 농업인을 위해 지역 내 모든 농업인상담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수시로 사무실을 소독하며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시 농업인상담소는 읍면 지역 15개소, 동 지역 1개소 총 16개소로 새로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등에 지역의 적합한 작물에 대한 다양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는 곳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기초)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안성에 주소를 둔 중 소규모 가족농으로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강소농 농장 견학 및 농업법인(협동조합) 설립,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노무관리 및 농산물 소포장 강의 등 강소농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종일 과장은 “강소농 기초과정을 통해 안성시 농업인 분들이 작지만 강한 강소농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의 솜씨맵씨연구회(회장 이숙경)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마스크 약 500개를 제작해 기부했다. 솜씨맵씨연구회 회원들과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임원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원단 재단부터 재봉까지 정성스레 면마스크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약 250명에게 전달해 코로나19 극복하기에 힘을 보탰다. 솜씨맵씨연구회 이숙경 회장은“집에서 한 두 개씩 가족들이 사용할 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던 찰나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 15일째 같은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70대 어르신의 뉴스 인터뷰를 보고, 회원들과 함께 재능을 활용해 마스크 구하기가 더욱 힘든 이웃들에게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많은 양은 아니지만 코로나 극복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나영례 회장은 “힘든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하면 어려운 일도 금방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마스크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생활개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올바른 종자 소독을 통해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새청무, 신동진(정부보급종) 등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됐다. 따라서 종자로 감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을 막기 위해서는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못자리 피해를 줄이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볍씨 소독 전 소금물 가리기(메벼는 물 20L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당 소금 1.3kg)를 실시하여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 한다. 친환경 재배 단지는 온탕소독과 석회유황 처리를, 일반 재배 단지는 적용 약제를 선택해서 실시해야 한다. 특히, 온탕 소독 후 석회유황 체계처리를 하면 키다리병 95%이상 방제가 가능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에는 본답에서도 벼 키다리병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에는 따뜻한 기온과, 미소독 종자 공급이 많아 농가에서 기본적인 종자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회유황 체계처리는 소독 12시간 전에 600L 발아기통에 500L 물을 넣은 후 전기 스위키를 켜고 60℃를 확인 한 후 마른종자 10kg 4개(총 40kg)를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