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농업농촌의 소득안정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베이커리용 쌀가루 생산 기반조성,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 시범사업,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천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3개사업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 중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이천시 특산자원 활용 지역경제 상생모델 구축을 주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새롬푸드가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를 생산뿐 만아니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한 분말류 소재산업의 거점가공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2020년부터 2년간 총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이천시 특산자원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고구마 그리고 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하여 쌀가루 고구마앙금, 천연 복숭아발효종을 개발하여 베이커리 상품에 응용 및 브랜드화 하여 지역내 소규모 빵집 등 소상공인과 연계한 산업화로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상생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총괄하는 김동
영암군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에 대하여 임대료를 100%감면하여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근로자 입국 차질로 영농철 농촌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영농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모든 임대농기계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기존 임대방식과 동일하게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예약하고, 3일이내로 농기계를 임대하여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작년 북부사업소를 추가로 개소하여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697건의 농기계임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관련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발맞추어 농가들의 편의증대와 현장기술지원을 위해 3월 21일부터 주말특별근무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업분야 인력부족 해결과,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4월2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가공 판매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시설 개선·리모델링, 장비 구입, 포장재 개발,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영농조합법인이나 2인 이상의 농가 공동 참여자다. 시는 가공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보유 여부, 사업 추진 능력, 사업계획서의 구체성과 가능성을 심사해 1곳을 선정한 후 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을 갖춰 각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로 제출하면 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영농철을 맞아 4월 6일부터 군내 오지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올해 순회수리 서비스는 장평면 지천리를 시작으로 150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 분무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리하면서 작동법과 관리법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1만원 이하 부품대를 무료로 처리하는 순회수리 서비스는 각 농가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커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기계 보관법과 관리 요령, 귀농인이나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운전 및 정비 방법에 대한 현장교육의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해 10개 읍면 151개 마을을 직접 찾아 농기계 순회수리와 현장교육을 전개해 농기계 2144대를 수리하고 1690명에게 운전 및 정비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서비스를 받으러 오는 모든 농기계에 대해 수리 전과 수리 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한종권 소장은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보관법, 점검 방법, 안전
23일 서천군(군수 노박래)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마스크 4200개가 전달됐다. 마스크를 보내온 주인공은 서천군4-H연합회(회장 차종원) 회원이자 화양면에서 한우 사육과 부경한우정육식당을 운영 중인 청년 농업인으로,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과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H연합회를 통해 마스크를 기탁한 것. 기부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지만 따뜻한 봄바람이 봄을 재촉하듯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활기찬 서천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천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만 39세 이하) 7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 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가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상 실시하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은 축산농가의 부숙된 퇴비 더미에서 시료 500g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검사 결과는 15일 이내 우편으로 통보한다. 부숙도 검사 주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사육시설 규모는 6개월에 한 번, 신고대상 사육시설 규모는 1년에 한 번 퇴비 부숙도를 검사해야 하며 그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부숙도 기준을 충족한 퇴비만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부숙도 검사 장비를 갖추고 지난해 160건의 부숙도 검사를 실시, 올해는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135건의 검사를 완료하고 해당 농가에 개별 통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분간 코로나 확산과 관련하여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센터 종합분석실 입구에 마련한 비대면 접수 공간을 이용하여 접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단풍미인쇼핑몰’에 신규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입점 신청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정읍 내에서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내달 24일까지 입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농기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전화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또는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소비자의 인터넷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지역 내 희망업체 추가 입점 모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쇼핑몰 내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쇼핑몰은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105개 입점 업체와 총 800여 개의 판매상품의 구성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농특산물 쇼핑 1번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호남평야의 중심지로써 교통의 편의성은 물론 깨끗한 자연환경과 포도, 파프리카, 지평선 쌀 등 고품질 농산물로 고소득이 가능하기에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한다. 이에 시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융자 사업, 영농정착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귀농체험지원, 선도농가 실습교육,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등이 있다. 또한, 전입한 귀농 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귀농 교육 100시간을 이수하고, 김제시 농촌 지역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자에 한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주택 구입 및 증·개축,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설치, 축사 신·개축등 농사 전반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마련할 수 있으며, 금년에는 상반기, 하반기 2회 추진 예정이다. 아울러, 귀농인의 영농정착을 위해 농가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보조해주는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농가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보조해주는
장수군은 지역에 이주한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할 신규농업인을 이달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은 장수군에 귀농한 농업인에게 선도농가를 연결해주고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장수군에 귀농한지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매월 10일(1일 8시간)이상 현장실습이 가능해야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5개월간 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현재 장수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총 41명의 귀농인들에게 안정적인 귀농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식용곤충인 쌍별귀뚜라미 보조먹이용 인공사료를 개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쌍별귀뚜라미는 지난 2016년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용곤충으로, 단백질 함량이 74%이상,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성분과 함께 숙취해독 및 간 보호 효과가 입증되어, 전남에서는 31농가(전국 399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다. 쌍별귀뚜라미 먹이는 주로 무, 배추 등의 채소를 급여하는데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크며, 또한 무농약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인 응애, 진딧물 등이 사육실 내로 유입되어 비위생적인 환경을 유발 할 수 있는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쌍별귀뚜라미 보조사료용 인공사료를 개발하여 무를 급여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생존율이 8%, 유리아미노산 5%, 단백질 함량이 9% 증가한 영양성분이 우수한 쌍별귀뚜라미를 생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보조먹이용 젤리 개발로 기존에 무, 배추 등 구입 비용보다 생산비를 1.5배 절감할 수 있었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김성연 연구사는“보조사료용 인공사료 개발을 통해 쌍별귀뚜라미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할 예정이며, 인공사료 개발로 농가에서 생산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