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병 예방약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오보르도’는 기존 동제의 문제점인 약해 및 혼용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특별한 처방으로 제조된 동살균제이다. 네오보르도는 석회보르도액의 좋은 점을 그대로 갖추면서도 조제의 번거로움을 해결하였으며, 동 성분이 천천히 이온화됨으로써 환경변화에 따른 약해 발생을 경감시킨다. 또한 작물에 잔류되지 않아 사용 시기 및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사과⋅배 화상병 등 현재 24여개 원예작물의 다양한 병해에 등록되어있으며, 내성균 발생이 쉬운 세균병해는 물론 일반병해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수확 후부터 신초‧꽃 발아 전까지 물 20L당 네오보르도 수화제 40g을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과형이 우수하며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을 강조하는 가운데, 농업계에서는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앞장서고 있다. 팜한농은 농업인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둔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 고객경험 혁신 시스템 구축 팜한농은 고객경험 혁신 전담 조직과 고객가치 혁신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CPPM(Customer Pain Point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고객경험을 관리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있다. 또 고객의 소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각적인 조사 방식도 도입했다. 지난 7월에는 고객상담센터 전화 조사에서 핵심고객의 순고객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를 측정해 고객 만족도를 파악하고, 6~9월에는 전국 주요 고객 약 60명을 대상으로 심층 대면 인터뷰를 진행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needs)과 원하는 것(wants)을 파악했다. 이러한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한 후에는 본사 직원이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최근 과수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화상병과 냉해 예방을 위한 산화칼슘에 황산구리 용액을 섞어서 만든 석회보르도액 ⌜아이씨-66디」를 추천했다. ⌜아이씨-66디」는 특징으로는 타제품이 흉내낼 수 없는 균일하고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작물에 살포하면 작은 입자가 고르게 부착되어 우수한 효과는 물론 작물에 대한 약해의 우려가 적다. 특히 타제품과는 달리 큰 입자가 없고 입자간 응결현상이 없어 살포 시 노즐이 막히지 않는다. 또한, 불순물이 없는 매우 높은 순도의 고른입자로 구성된 제품으로 희석시 거품이 생기지 않고 잘 녹는다. ‘화상병’ 예방을 위한 석회보로도액 올바른 사용방법은 첫 번째로 신초 발생 전 예방약제 ⌜아이씨-66디」를 살포하고, 두 번째로 꽃 만개기 이후부터 살균제 및 항생제를 살포한다. 세 번째로 수확 후 낙엽기 예방약제 ⌜아이씨-412」를 살포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사과, 배 과원 주변의 기주식물(복숭아, 자두, 복분자, 모과, 살구, 벚, 장미, 찔레 등)에 대하여 방제 또는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씨-66D」를 이용한 냉해피해 예방법은 얼음이 얼기 위해서는 얼음의 시작점이 필요하다. 이 시작점을
왕조 고추, 안정적 재배 가능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성탄절을 맞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아침머꼬,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먹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의 결식 예방 프로그램이다. 전북 익산시 관내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3개교 학생 33명에게 매일 조식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림은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6년간 약 1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후원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지원파트너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등 하림 인기 제품들을 담은 하림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박영례 팀장은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림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이상기후, 고비용,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하는 농식품 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언론사가 지난 12월 17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통하여 도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언론사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서임 발행인은 “안전하고 맛있는 농업농촌, 돈 되는 농업농촌, 귀농·귀촌, 치유농업,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 지속 가능한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최상의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전남농업농촌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은 광분해 완효성 비료 기술을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7개국에서 특허 등록했고, 이 밖에 태국 등에서도 특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12월 16일 전남 나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4년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시상식’은 농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농식품 R&D 기술에 대한 시상으로 서류심사, 발표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수상 대상 기술과 기업을 선정한다.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광분해 완효성 비료에 적용된 ‘에코뮬라(ecomula)’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완효성 비료의 폐플라스틱 발생 문제 해결, 비료 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에 남거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광촉매 융합 기술 및 피복 분해 기술의 집약체인 ‘에코뮬라’ 적용 비료는 작물 수확 후 햇빛에 노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우바이오가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 지원과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또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현구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그동안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업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과 선제적인 관리 활동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농
농산물 도매수탁 전문기업인 한국청과(주)는 전국의 우수 출하자들과 함께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중앙도매시장을 방문하여 거래체계와 물류시스템, 시설현대화 사례 등에 대하여 시장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농산물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주)는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농업을 대표하는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해외연수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청과의 해외연수 사업은 농산물 도매유통의 활성화와 유통산업에 대한 농업인과 유통종사자의 견문을 넓히기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해외연수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과 유통종사자는 530여명이 넘고 있으며, 해외 도매시장의 거래체계와 물류환경, 시설현대화 사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해외연수 사업이 진행된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경작이 가능한 농지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 식량자급률이 평균 200% 수준을 유지할 정도로 농업의 비중이 매우 큰 지역이다. 특히 한국청과 연수단은 홋카이도 농산물유통의 핵심 시설인 삿포로중앙도매시장을 찾았다. 삿포로중앙도매시장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롤링(rolling) 방식으로 현대화사업을 완료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