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음성군 관내 농업인과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유튜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10회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음성명작관에서 운영된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농업인 유튜버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영상 기획, 촬영, 편집부터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활용을 통한 농장홍보와 더불어 이를 통해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홍보하는 등 정보기술(IT)의 영농 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까지로,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
장성군이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이달 20일까지 받는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받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과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이자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주택구입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창업자금대출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65세(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 △농촌 외 지역(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장성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이다. 농업인이 아닌 사람도 1년 이상 장성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5년 이내에 영농 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장성 전입이 예정되어 있고,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다면 전입 전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단, 자금 신청은 전입 이후에만 할 수 있으며 융자도 올해 안에 실행해야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스마트농업 사후관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작물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농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교육반을 개설했다. 교육은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졸업생 등 스마트농업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현장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부터 3일간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설 및 기자재 사후관리 ▲작물 생육 및 양액 관리 ▲데이터 기반 운영 등 스마트농업의 사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서울·인천 시민도 지자체 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 방문,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등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능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농촌 일손을 대체해 온 외국인 근로자 수급의 불안정과 인건비 상승이 겹치며,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과수 재배 농가의 열매솎기 작업을 비롯해 마늘·양파 수확 지원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많은 주요 농작업에 직원들을 직접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일손 지원을 받은 영암군 덕진면의 배 재배 농가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농작업을 도와줘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농가의 인력 부족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지역 내 복숭아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탄저병 예방약제’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48농가 53.8헥타르(ha)다. 이번에 공급되는 약제는 사전 방제 효과가 높은 예방용 살균제와 치료용 약제의 혼합 구성으로, 병 발생 전후에 걸쳐 실질적인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탄저병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탄저병은 잎과 열매가 흑갈색으로 변하는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질 수 있어 하절기 방제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복숭아탄저병 사전 예방을 위해 6월 5일까지 약제 살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기상 예보와 병해충 발생 동향에 따라 방제‧예찰‧현장기술지원 등을 펼쳐 고품질 과일 생산을 돕고, 농가 소득을 높여갈 방침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안성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 주무관의 센터 안내 및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갈등관리, 법률교육, 선배 귀농인의 사례 발표,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반과 주말반을 구분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총 4회가 진행된다. 1회차는 6월 19일, 2회차는 6월 20일, 3회차는 6월 21일, 4회차는 6월 22일에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보개원삼로 219)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민, 귀농 예정자(타지역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동남 과장은 “이번 교육은 직장을 가지고 노후를 준비하는 귀농 예정자와 도시민을 위하여 주말반과 평일반 두 가지로 편성했다”며 “안성시 정착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4월 15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 ‘중소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장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 중부농업기술상담소, 여주·평택 지역의 우수 스마트팜 농가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구성으로 스마트팜 설비 이해, 운영 전략, 마케팅 기법, 그리고 첨단 농업기술의 현장 활용 방안 등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실용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중소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총 10명의 교육생 중 8명이 수료하며 수료율 80%를 기록했고, 농업 현장 중심의 강의 구성과 벤치마킹 등 실습 위주의 과정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농업인의 스마트농업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 중심의 교육으로 중소농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한식 포럼이 주관한 ‘2025년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식’에서 화순향토음식연구회 김순례 회장이 한식 명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 사업은 한국의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발굴하는 사업이며, 한식 명장은 대한민국 한식 대가 500여 명 가운데 전문성과 공헌도를 평가해 엄선한다. 이번 대한민국 한식 명장으로 선정된 김순례 씨는 2023년 한식 대가로 선정되어 보리쌀 집장·흑염소 육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 개발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향토 음식 전문가로서 다수의 요리 경연 실적을 인정받아 전통장 분야 한식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김순례 씨는 “지역 고유의 맛을 살린 향토 음식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명장으로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순 향토 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배출하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1회원·1전문화’ (※회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가루쌀 소비촉진을 위한 제과제빵 상품개발 사업’의 시범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가공용 쌀 활용을 확대하고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며 농업경영체의 제품 경쟁력을 키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로,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 무상 이전 및 베이커리 상품개발을 위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7일 아산시 선장면 채신언리 들녘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외 벼 직파재배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 기술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기술 ▲트랙터부착형 건답파종기를 활용한 건답점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벼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피해 경감을 위한 종자코팅, 레이저 정밀균평, 왕우렁이 제초 등과 관련한 기자재 전시와 농업인 간 직파 기술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직파 재배단지 육성 현황과 직파재배 효과 등을 보고 받고, 직접 무논직파기에 탑승해 무논점파 파종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벼농사 분야 농촌 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벼 직파 기술의 신속한 도입·확산이 중요하다”며 “농촌 고령화, 악성 농작업, 농업경영비 상승 등 만성적인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 극복을 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직파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직파재배는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은 직파유형별 평균 40% 내외 절감되며, 생산비는 약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