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곤충에 대한 산업적 가치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곤충일러스트․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곤충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곤충일러스트, 곤충웹툰 2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잘 표현한 작품 24편을 선정하여 총 920만원의 상금과 상장도 지급할 계획이며, 당선작은 2020 경기곤충페스티벌 기획전시회 및 농업기술원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에 반영·활용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전문 작가부터 그림 ․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곤충을 좋아하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올해 농·특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브랜드화를 위해 6억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에 걸쳐 진행되며, 군비 58억원을 지원해 농가들의 농가소득 신장에 크게 기여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만 25개 품목, 156개 조직 및 농가들이 혜택을 보았다.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포장재에 순창군 로고와 공동브랜드 `순창 울안에`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민에게 순창군을 알리는 홍보효과도 올리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규모화를 위해 공선출하 방식을 통해 유통하는 품목은 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하며, 일반.계통출하 방식은 50%를 지원한다. 대상품목은 딸기·사과·블루베리 등 1차 농산물이다. 신청대상은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공동선별출하조직 등 생산자 조직과 재배농가로,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은“포장재 지원사업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순창군의 우수한 농특
보은군은 3월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하여 관내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친환경축산관리실과 과수 GAP유용미생물실을 통합 리모델링하여 미생물 공급을 일원화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단일균 생산시설로 교체 고농도의 미생물을 매주 4톤가량 생산하여 연간 152톤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 대상농가 확인과 생산량 조절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하고, 오늘 26일 미생물 사용요령에 대한 농가교육을 실시한 뒤 다음달 3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배부는 매주 화요일에 하며, 1·3주차는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차는 삼승·장안·마로·탄부·속리산면 지역농가가 대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황문주 지도사는“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되고,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이 개선되어 연작 장해 경감 등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농가에는 악취 저감과 퇴비 부숙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버섯재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대를 위해 재배품목 및 재배방법 다양화로 소득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중국산 수입배지 증가에 따른 생표고 가격하락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군비 1억원을 투입, 버섯재배 농업인 9개소를 대상으로 영지버섯, 상황버섯의 원목재배 및 톱밥재배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배품목별, 재배방법별로 시범농가의 경영기록장을 분석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품목 다양화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2년부터 표고버섯을 주력품목으로 73농가 11ha을 육성해 왔으며 재배용 톱밥배지를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직접 생산해 재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영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인주 과장은 “주력품목이던 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재배품목을 다양화하고 기존 표고버섯 톱밥배지 생산시설을 지속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올해 영지버섯 톱밥재배 방법을 시범적용 후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해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지난해 가뭄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을 위해 ‘종자은행’을 설치하고, 고품질 벼 종자 확보에 대한 특별지도에 나서며 풍년농사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31일 벼 보급종 신청 등록을 마감하고, 정부보급종 외 자율교환 채종포산, 농가 자율교환 등을 통해 200여 톤의 벼 종자를 확보했다. 올해 벼 보급종 공급가격은 1포(20kg) 기준으로 △일반벼(메벼) 소독종자 4만 6,500원, 미소독종자 4만 4,700원 △찰벼 소독종자 4만 8,120원, 미소독종자 4만 6,320원으로 작년보다 300원 내외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 아직까지 벼 보급종 종자를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이달 28일까지 △삼광벼 △미품벼 △해품벼 △대안벼 △세일미벼 △영호진미 △오대벼 △추청벼 등을 국립종자원에 개별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종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농업회사법인 (주)금농(대표 김석)이 사립박물관(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영암곤충박물관’을 오는 4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토요일,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곤충박물관(농업회사법인 휴먼인섹트)과의 컨설팅 협약식을 가지는 등 여주곤충박물관과의 협업으로 박물관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체험형 곤충박물관으로서 곤충체험과 생태교육,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 등 정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은 이미 많은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어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 김석 관장은 “여주곤충박물관만의 노하우가 담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제공받음으로써 영암군만의 특별하고 유익한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라며 “월출산, 기찬랜드와 곤충의 조화를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으며, 곤충을 활용하여 부디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쉼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좋겠다.” 당찬 포부를 남겼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은 영암군의 문화관광산업의 중요한 랜드마크로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계획된 농업인 교육 및 행사 등을 2월 7일부터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무기한 연기하는 교육 및 행사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음성군 농업인 척사대회 △농촌지도자 음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 음성군연합회 △향토음식연구회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새롭게 교육 및 행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올해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농촌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 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예산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귀농자 소득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지원, 귀농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및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등 62억을 투입한다. 또한 군은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귀농귀촌갈등해결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부서와 각 읍면 산업계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될 전담반은 귀농.귀촌인 사이 또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군은 각 읍면 산업계장 및 주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분야 워크숍에서 체계적인 갈등해결전담반 운영방향 안내와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또 올해 청년 인구 유입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교육사업에 초첨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실습농장, 청년농촌문화체험, 청년귀농귀촌기술교육 등 청년들을 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2015년부터 안성과 천안 등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배∙사과 등에 감염되는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치료약제가 없어 발견되는 즉시 매몰처리를 하여 안성지역에서는 지금까지 98.9ha에 이르는 면적을 매몰 방제했다. 개화기 전‧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3회분 방제약제를 공급하며 공급대상은 안성시에 1,000㎡이상 소득을 목적으로 과수원이 있는 배, 사과재배 농업인경영체이다. 공급방법은 농가별 방문배송을 하며, 신규 및 재배면적 변동농가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 후 약제를 수령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약제수령 후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하며, 타농약,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과 혼용은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방제약제 미살포 농가에서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경감기준이 적용되므로 약제살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에 따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논산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과 유입을 막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2020년 논산딸기축제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 4일 논산시는 유영수 딸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논산딸기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정부의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믿음과 안심을 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딸기 농가의 피해가 발생될 것을 우려, 논산딸기홍보 강화, 판촉행사 등의 대책을 마련해 농가와 상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영수 논산딸기축제위원장은 “딸기축제취소에 따른 판매량감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