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농한기를 이용해 2월 한 달 동안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이 알아야 할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주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도·농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획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등을 교육하는「기초과정」과 SNS, 유튜브 활용방법 등을 교육하는 「중급과정」으로 차별화해 농업인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초·중급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정보화 능력을 갖춘 농업인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 기반을 조성해 스스로 농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산물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도 하반기(8월경)에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로 선착순 25명이며,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가육성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21일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문화복지센터를 찾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벼, 고추, 농기계 과정을 수강 중인 농업인들을 만나 주요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규석 차장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연구와 농업기술보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올해 첫 시행하는 공익직불제 안착과 시행 2년차인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를 계속해서 현장에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 차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방문을 마치고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고구마 무병묘 배양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은 지역에서 난 쌀을 누룽지, 과자 등으로 가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구마 무병묘 배양센터는 고구마 바이러스로 안정적인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 묘를 보급해 여주 고구마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농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품목별 기술개발보급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미래 농업은 기후변화의 일상화, 식량위기, 먹거리 안전, 환경오염 등 농업환경과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확산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기술개발 보급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보급 ▲미래 전남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첨단 농기계를 활용한 농업기계화(무인·자동화)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 3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기술원 내에 청년창농타운을 조성해 창업·교육·생산·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관으로써 농산업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남지역에 맞는 아보카도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20일부터 2일간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실천하는 내가 답이다’를 슬로건으로 2020 강소농 경영체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기본교육은 경쟁력 있는 강소농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는 농업 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20일 기존 강소농, 21일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영계획의 필요성과 소비트렌드,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향후 2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후속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요령, 농장분석, 고객관리, 마케팅 등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구성해 현장중심의 경영개선과 역량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현장교육, 현지연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으로 논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현재 운영 중인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품목과 소모임으로, 품목의 경우 딸기, 수박, 토마토, 상추 등 1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경자년 설명절을 앞두고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캠퍼스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농기원과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농촌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및 시군의 창업지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원 등을 받고 있는 18개 농업경영체가 참가하여 한과, 건강식품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구매력이 높은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만큼 참가업체들에게는 제품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충환 기술사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유통마진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고,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적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당진시 귀농·귀촌인(전입 5년 이내) 및 귀농·귀촌 희망자로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초기 농촌생활 적응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기초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2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총 14회에 걸쳐 귀농귀촌의 이해, 작물재배 기초, 귀농 전략, 현장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귀농귀촌생활에 도움을 줄 성공한 귀농 선배가 들려주는 귀농이야기, 귀농선배 농장 방문과 더불어 교육과정마다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촌 생활 및 영농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 방문 또는 접수하면 된다.
태안군이 지난 7일부터 추진 중인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군 및 각 읍·면에서 17회의 농업인 실용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3,300여 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석해 직불제 통합으로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 및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군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세로 군수의 ‘새해 읍·면 연두방문’과 교육일정을 연계해, 지역 농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들의 이러한 관심 속에 총 28회 진행될 예정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참석인원 목표치인 4,300명의 77%를 달성했으며, 군은 달력식 교재를 제작·배부해 농업인들의 영농 의지와 사기를 높이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새해 영농교육을 통해 새로운 핵심기술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에서 202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5개 분야 53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0억 2,70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인력육성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6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지역농산물 활용 대표 음식점 육성 시범 등 11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무인보트 활용 벼 제초제 살포 기술보급 등 7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 지역특화우수품종 보급 등 19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ICT활용 모돈 개체 급이기 이용 시범, 젖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 시범 등 10개 사업이다. 추진되는 시범사업 세부내용 및 신청 자격 확인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내역을 참조하고, 신청접수는 각 사업 담당 부서와 문의 후 방문 접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신청자의 자격요건,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중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환)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농업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6개 분야 34개 사업에 총 사업비 15억8,98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주요 사업은 ▲지도운영분야 지역특색 농업발굴 소득화사업, ▲지역활력분야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시범사업 등 2개 사업, ▲경영교육분야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등 3개 사업, ▲식품가공분야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 등 3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군산쌀 생력재배기술 시범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원예특용작물 수출규격화 기술보급시범 등 13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읍면농민상담소에 비치되어 있다.
담양군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담양군의 달라지는 농업정책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요 정책과 법규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새해 농가 소득안정 및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 농업인 공익수당, 농업인 월급제 등 다양한 농업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제도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익직불제는 기존에 시행에 오던 6개의 직불제(쌀고정, 쌀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관보전)를 선택형(친환경, 경관보전 등)과 기본형(면적 직불금, 소농직불금)으로 통합·개편되어 오는 4월 시행한다.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아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의 경우 5개 품목(팥, 살구, 시금치, 볼, 호두)을 확대하고 농기계종합보험은 영세농가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은 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을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기간을 늘려 경영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20년 달라지는 농업정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