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3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희망자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초반, 영농실습반 및 시설원예반 3개 과정, 총 100명이 참여한다. 영농기초반은 3~5월까지 10회차 40시간, 영농실습반은 3월부터 10월까지 20회차 80시간, 시설원예반은 6월부터 9월까지 10회차 40시간 과정으로 교육방법은 이론 및 실습교육과 선진농업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영농정착교육과정 수강생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및 현장교육을 같이 진행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많은 신규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김석철 원장)은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강소농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소농 현장지원단은 경영기술(농촌지역개발, 농촌체험, 농산물가공, 전자상거래, 마케팅, 세무, 치유농업)분야, 생산기술(식량작물, 친환경)분야 총 9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활동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생산에서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에 이르는 원스톱 컨설팅인 ‘그룹 컨설팅’ 및 청년창업농들의 원활한 영농정착을 위한 ‘지속적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14일 농업인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공감·소통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농가 경영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하여 한해 활동을 시작했다.
사과를 직접 키우고 수확할 수 있는 ‘장수사과 사이버팜’ 체험이 올해에도 장수에서 진행된다. 장수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수사과 사이버팜 분양을 장수사과시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나무 분양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홍로와 후지 등 총 600주를 분양하며 가격은 1주당 10만원이다. 1인당 품종별 2주까지 분양이 가능하며, 1주당 최저수량 30kg을 보장한다. 수확은 9월 중순(홍로)에서부터 10월 하순(후지)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며 분양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나무의 생육상황과 시기별 메일링, 체험일정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지역정착 이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500만원이하 소형농기계(250만원 한도), 농가주택수리비(500만원 한도), 소규모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관정 등 농축산 기반시설(500만원한도) 등 농업경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신청 당시 만65세 이하인 세대주(1954. 1. 1. 이후 출생자)로, 김제시 외 도시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 관내 농촌지역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 100시간 이상 귀농교육 이수실적이 있어야 가능하고 반드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지역정착 이사비는 2018년 1월 1일 이후 김제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세대주에게 1인가구 10만원, 2인가구 30만원, 3인이상가구 50만원씩 지급된다. 영농여부, 귀농교육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기타 자격요건은 영농정착지원사업 과 동일하다.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며 이사비 지원사업은 1월부터 읍면동 또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학습단체 회원, 청년창업농, 귀농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군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교육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국가 기본계획을 참석한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강서2동회(회장 송부용)는 13일 강서2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강서2동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경로당과 소외 이웃에 떡국떡 270kg 나눔 봉사를 했는데, 올해는 그 보다 30kg 더 많은 300kg을 경로당 14곳과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송부용 강서2동생활개선회 회장은“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일을 더욱 많이 추진하여 62명 강서2동생활개선회원 모두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보며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고, 청주시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군이 귀농 ․ 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지원 자격은 보은군으로 전입한 귀농 또는 귀촌한 자로 농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교육은 3월에서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군 귀농정책 및 기초 영농기술교육, 농업정보 등의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교류로 농업·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1부, 사진 1매,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 변동사항 포함)이며, 신청서 접수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본인이 직접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통해 소득향상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하여 추진하는 2020년 농업인정보화교육 희망자 모집을 시작 했다. 금년 교육과정은 지난해 말 초급교육을 이수 했거나 기본적인 컴퓨터 운영 능력만 있으면 도전해볼만한 중급반을 시작으로 고급반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농사일을 마무리할 시점에 다시 초급반을 모집하여 다음해까지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진행한다. 2월 4일부터 시작하는 중급반 교육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과, 스마트 스토어 가입하여 관리하기 과정이 이루어지며 3월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전략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김제시 농업인이며 정보화 초급교육이나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할 정도 수준의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24명을 모집 중에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우리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스마트한 기술과 판매 전략을 배우고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뢰감 주는 홍보 능력과 정보화 능력을 갖추어 판매 증진으로 이어지고 농가
군산시 농업분야 공무원들이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분야 보조금 사업의 전례적으로 추진해왔던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농업분야 공무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연찬에서 8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도출된 문제점 개선책 토론과 함께 2020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상호공유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현안사업에 대한 부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최근 농업기술센터 안팎의 이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으로 인해 보조사업 개선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시 적극활용해 문제점으로 대두된 사례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보조사업을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사후관리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안군 시금치는 재배면적이 1,092ha로 연간 200억원 이상 수익을 내고 있는 겨울철 주요 소득작물이다. 신안군에서는 주산지로서 차별화된 재래종 시금치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둔 재래종 시금치 명품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재래종 시금치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재래종자비 지원, 녹비종자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재래종 시금치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재래종 시금치는 추위와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땅에 붙어 자라며, 옆으로 퍼진 모양으로 가운데는 노랗고 적색을 띄고 있으며, 잎이 넓고 두꺼워 다른 일반시금치보다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신안군은 재래종 시금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재래종 시금치 명품화로 안정적인 소비자층을 확대하여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