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분야 공무원들이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분야 보조금 사업의 전례적으로 추진해왔던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농업분야 공무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연찬에서 8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도출된 문제점 개선책 토론과 함께 2020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상호공유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현안사업에 대한 부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최근 농업기술센터 안팎의 이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으로 인해 보조사업 개선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시 적극활용해 문제점으로 대두된 사례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보조사업을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사후관리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안군 시금치는 재배면적이 1,092ha로 연간 200억원 이상 수익을 내고 있는 겨울철 주요 소득작물이다. 신안군에서는 주산지로서 차별화된 재래종 시금치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둔 재래종 시금치 명품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재래종 시금치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재래종자비 지원, 녹비종자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재래종 시금치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재래종 시금치는 추위와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땅에 붙어 자라며, 옆으로 퍼진 모양으로 가운데는 노랗고 적색을 띄고 있으며, 잎이 넓고 두꺼워 다른 일반시금치보다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신안군은 재래종 시금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재래종 시금치 명품화로 안정적인 소비자층을 확대하여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의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패션프루트가 저장기간이 평균 20일 밖에 되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유황패드를 이용해 2달까지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유황패드는 수확 후 품질을 저하시키는 부패균 발생을 최소화하여 신선도 유지와 저장기간 확대로 출하시기를 조절 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장방법은 포장상자에 흡습지를 충분히 넣은 후 과실을 넣고 흡습지로 유황패드와 과일이 직접 닿지 않게 한 후 포장상자 5kg 기준 1개당 유황패드 1개를 넣어 1℃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패션프루트에는 엽산이 키위의 2배 이상인 83㎍/100g이 함유되어 있어 치매예방과 가임여성,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 작용과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베타 카로틴 (698㎍/100g)도 온주밀감보다 12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전남지역 패션프루트 재배면적은 44농가 9.5ha(전국 192농가 39.54ha)에 걸쳐 재배하고 있다. 특히 전남 담양 지역은 대표적인 패션프루트 주산단지로 재배농가는 16농가에 이르고 4.3㏊로 전남 전체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농업기술센터 교육 책자를 오는 17일부터 1인 1부씩 선착순 500부를 배부한다. 이번 교육 책자에는 2020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의 세부사항이 모두 수록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 및 각 읍면동 상담소에서 배부된다. 이종일 과장은 “농업기술센터의 1년 전 과정을 모두 수록했다.”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의 각 팀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분들이 많이 수령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김석철 원장)은 『2020년 농업 신기술 활용 상품 개발 및 개선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1월 31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농업 신기술 활용 상품 개발 및 개선 지원 사업』은 경기도 농촌진흥기관의 농업기술 연구개발 성과 및 도내 농업인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의 현장적용 실용화를 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의 개발 및 시장 런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0개소로 경기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총 지원금액은 총 1억6천만원으로 지원유형에 따라 신제품개발은 3,000만원 이내, 크라우드펀딩활용은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서류는 오는 1월 31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기술사업팀으로 방문하여 현장 접수하여야 하며, 신청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충환 기술사업팀장은 “본 사업이 도내 농업인이 농업신기술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수)는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유용미생물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은 올해 1,000여 농가에 13품목 947톤의 유용미생물 제제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축사 및 퇴비 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한 민원해결및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 미생물제제를 100톤에서 200톤으로 확대 보급한다. 연중 맞춤형으로 보급되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제제는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입상형미생물제제, 잿빛곰팡이병방제, 클로렐라와 유기농업자재(땅장수, 순환이, 미생이) 등 8품목 307톤이다. 축산용제제로는 미생물보조사료(장수바이오1호), 송아지설사억제제(장수바이오2호), 악취저감제(2품목)와 고품질사일리지첨가제 등 5품목 640톤이 보급된다. 농·축산 유용미생물제제는 생장촉진호르몬을 생성해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항생물질을 이용해 병해충을 예방하며 장내 세균상 균형을 유지하여 악취저감과 가축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유용미새울제제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되며, 농가 보급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자재지원센터에서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9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명품수박 최고경영자(CEO) 육성 교육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영농현장에서 문제되는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유통 등 수박 산업의 전반에 대한 전문심화과정으로, 1년간 운영한다. 또 선진농가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야간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재배온실, 연구기관, 농산물 유통 시장 등 다양한 현장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수박재배 농업인 33명과 농촌지도사,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충남수박연구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입교식은 오리엔테이션, 자치활동 임원 선출, 교육과정 소개, 수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전북대 송춘호 교수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충남수박 마케팅 전략’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환구 박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충남 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IT기술을 접목한 영농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20회에 걸쳐 회당 3시간씩 진행한다. 프로그램 언어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조도 및 온습도, PH 센서를 연결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심화과정을 통해 아두이노 쉴드와 RF 통신을 설정해 모바일 앱으로 직접 센서와 연결한 모터까지 작동하는 과정까지 시연한다. 군은 농촌환경이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며, 노동력 부족으로 스마트팜을 변환하는 시기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이번 교육이 미래 농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과 3월 사이로 일정을 확정해 재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영농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변화될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농법에 대한 관련 지식이 필수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천시는 농산물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 [4기] 수강생을 1월 6일부터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가공 창업 예비자들을 위한 선행 교육으로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예비창업 실무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유통 마케팅 관련 교육 등 10회에 걸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은 이론교육 1년(기초반, 심화반), 가공장비활용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2년(창업코칭반)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초반 과정 90%를 이수 시 다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을 확대하고,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하며, ▲농산물 공동 가공 창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창업 실패 부담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소규모 가공사업장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기술, 경영, 마케팅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의 종합적인 가공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는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성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쌀국수)을 기탁했다. 지난 1994년 농촌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매월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00만원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으며, 100만원 상당의 물품(쌀국수)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인숙 회장은 “이번행사를 계기로 농촌발전은 물론 사회 취약 계층과 항상 함께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