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의 무한한 변신을 기대하게 하는 전국 밤요리 경연대회가 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공주 알밤의 브랜드 향상과 관광 상품화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인 오는 11일 오후 3시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공주시와 인근 청양군은 물론 서울, 부산, 대구, 안성, 충주, 대전, 세종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두 20여 개 팀이 응모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참가자 중에는 챌린저컵 국제대회, 국제푸드&테이블웨어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지닌 조리학과 대학생을 비롯해 마스터셰프 시즌 출전자, 외식업소 운영자 등 다양하다. 올해 경연 주제는 ‘누구나 먹고 싶은 공주 밤 요리 3코스’로, 밤을 활용한 애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를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7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금상(2명)에는 50만 원, 은상과 동상에게는 각각 30만,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특별이벤트로 ‘김정섭 공주시장의 요리조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김 시장이 축제 및 지역 특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가 2020년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된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현안과제를 함께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총 20회에 걸쳐 3,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특화작목 중심 품목별 교육과 함께 경영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벼, 고추 이외에도 부여군 대표 작물인 수박, 멜론, 포도(15일, 은산명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활용하여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부여군 농업의 흐름과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이 참석하여 교육뿐 아니라 농업인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10일(금) 오전 남면(농협 2층) 오후 충화면(회의실), △13일(월) 오전 양화면(회의실), 오후 임천면(회의실) △14일(화)
제주지역에서 친환경적인 바나나 후숙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수입산 바나나와의 품질 경쟁력 우위가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019년 12월에 제주산 바나나를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후숙제를 이용한 ‘바나나 적정 후숙 방법’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로 후숙 방법에 따라 맛이 차이가 크며 후숙 시 에칠렌 및 탄산가스 농도, 온도, 습도, 후숙 일수 등에 따라 착색 및 품질이 달라지는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2019년 기준으로 도내 바나나는 38농가 17.3ha 내외 재배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수입산 증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산 바나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숙 기술을 개발했다. 최적의 바나나 후숙 방법으로는 후숙실의 상대습도 90%를 유지하고 입고온도를 17℃, 20℃, 23℃ 등 3가지 조건에서 조사한 결과 20℃에서 색깔 변화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수확한 바나나를 18℃에서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세척 소독하고 1일 동안 건조한 후 5~10kg/콘테이너 단위로 후숙 전 적응단계로 13.5℃에서 1일 동안 예냉한다.
여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0년 제19기 여주21C농업인대학 교육생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주21C농업인대학은 기초농업과, 마스터가드너과, e-마케팅과(SNS 과정, 유튜브 과정) 등 3개의 정규과정(각 40명, 교육 3~11월)이 운영된다. 과정별 교육 내용으로 「기초농업과」는 토양ㆍ비료의 이해, 작목별 재배기술, 재배 기초, 「마스터가드너과」는 식물 생리의 이해, 정원의 이해 및 설계, 「e-마케팅과」는 SNS과정과 유튜브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SNS 제작 및 활용, 스토어팜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영상 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100세 시대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증가에 따라 스마트팜 조성 등 친환경 생산기반 대폭 확대에 나섰다. 6일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진 직원들은 올해를 ‘새로운 도전, 행복한 동행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의 해’로 정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조기 정착, 농산물 안전성 분석, 친환경 인증농가 확대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과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운영 등 스마트농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전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차세대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면서 농촌인력 고령화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 지역민과 상생하는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해 갈등해소협의회 구성,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단계별 맞춤서비스 등 현장농업인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친화형 영농기술 또한 보급한다. 특히 해가 지날수록 농업인 호응도가 높아지는 농업기계 교육․임대사업을 더욱 강화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돕고 농업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종권 소장은 “올해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농산물 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이달 29일까지 제15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 개설과정 및 모집인원은 △청년강소농 과정 40명 △양봉(심화) 과정 50명 △친환경농업 과정 40명 등 총 3과정 130명이다. 청년강소농 과정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가 경영혁신 실천방법, 각 분야 기초 작물재배기술, 우수사례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양봉(심화) 과정은 2018년 양봉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후, 더욱 심도있는 지속가능한 신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생명산업을 육성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양봉관리전문가, 양봉산물 활용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농업 과정은 미생물 활용한 친환경농업, 기초 작물 재배기술, 유기농자재 활용법, 친환경농업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당진농업기술대학의 입학신청은 당진지역에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안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본소 인력육성팀 또는 지소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받아 6일(월)부터 29일까지 위의 접수처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019년 2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 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는 7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강당에서 읍면동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과 올해 자체 활동계획, 봉사활동 등 사업 방향 제시와 회원들 상호간의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내실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한 시간을 갖었다. 당면한 영농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안종준 담당의 고추재배 교육을 통하여 고추 다수확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농업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짐하였으며, 또한 생활안전 교육으로 포에엠 교육원 강사들로부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방법과 돌연사 예방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통하여 마을 및 농촌에서 심정지 사고 발생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요령 등을 교육 받았다. 강사는 반복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신풍동 김현례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 등 다양한 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생활개선 회원들이 되자”고 말하였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활동계획이 잘 추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42개 사업 66개소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사업에 총 22억 7천 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식량작물 분야에는 벼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모델 시범 등 2개 사업 8개소, 원예 분야에는 담양 신품종 딸기재배단지 확대보급시범 등 4개 사업 5개소, 신소득․과수작물 분야는 패션프루트 저비용 무가온 하우스 월동재배 등 10개 사업 16개소를 지원한다. 또한 축산 분야는 ICT 이용 한우 번식우 모델농장 육성 시범 등 14개 사업 17개소, 농촌자원 분야는 치유농업육성 시범 등 8개 사업 10개소, 교육경영분야는 귀농 창업활성화 지원 등 3개 사업 10개소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농산물가공교육, 정보화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교육을 추진해 농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희망농가는 해당 읍면의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지평가와
청주시가 7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새해 농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을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농업인 5180명을 대상으로 24품목 총 48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고구마 반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방문해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실용 교육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품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집합 교육은 고구마, 마늘, 농산가공(HACCP), 표고톱밥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감자, 농촌 여성, 블루베리, 농업 미생물, 토양관리, 참깨‧들깨, 친환경인증, 복숭아로 총 13품목 14회로 이루어져 있다. 읍‧면 순회교육은 벼, 고추, 복분자, 오미자, 사과, 인삼, 포도, 수박, 애호박, 양파, 땅콩으로 총 11품목 34회로 이루어져 있다. 강사진은 청주시 농업 현황을 잘 알고 농업기술이 뛰어난 내부 전문가와 새로운 기술 및 과학영농 연구 기술이 뛰어난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해당 품목별 교육 일시를 확인해 사전접수 없이 당일 지정 교육 장소로 방문 참여가 가능하다. 세부 교육 일정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소형굴삭기 사용 급증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문화된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소형굴삭기(3톤 미만)면허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총 80명을 모집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자체 선발 기준에 따라 최종 모집인원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농업인 80명은 일정 조율을 거쳐 음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서부 지소(금왕읍 멍심이길 209)에서 1차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차 전문학원에서 교육생 1일 6명씩 13~14개조로 나눠 2일간 엔진, 유압, 조종 실습 등과 같은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익숙하지 않은 농업기계 작업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소형굴삭기의 활용성을 높이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임대용 농용굴삭기 6대를 이번 교육으로 소형굴삭기 조종사면허를 취득한 농업인에게 임대할 수 있어 농가의 영농 편의와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