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0년 원예 · 특작분야 자체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를 비롯해 사과농자재 구입, 천마 자재, 포도 재배시설, 노후 시설하우스 필름교체, 박스형농산물저온저장고, 인삼농자재, 농산물 수확상자 지원 등 총 8개 사업에 총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은 2월 14일까지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며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 신청 대상은 무, 배추 등 고랭지채소류 재배 농가다. 사과농자재 구입 지원 대상은 사과재배농가로 반사필름을 지원하며 천마 자재 지원 대상은 천마 재배 농가로 천마원목과 전용상토를 지원한다. 포도 재배 시설은 포도과원을 운영 농인 농가로 신규 과원 조성 농가는 제외한다. 계량기와 간이 비가림 시설, 필름, 관수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시설하우스 필름교체는 비닐교체가 필요한 하우스 재배 농가가 대상으로 장기성 필름 구입과 교체비를 지원한다. 박스형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은 저온저장이 가능한 과수와 원예, 특용작물 재배농가가 대상으로 박스형 저온저장고 신축과 철골 및 지붕 판넬을 포함한 장비설비를 지원한다. 인삼 재배 농가를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과육이 부드럽고 껍질이 얇아 입안에 걸리지 않고 젤리처럼 쫀득한 신품종 젤리토마토 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1월 7일 시설원예실증하우스에서 신품종 방울토마토 ‘CF옐로젤리’와 ‘CF젤리’ 등 2품종에 대해 서부지역 소득작목 가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으로 서부지역에는 90여 농가 35ha에서 일반토마토 및 대추형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젤리토마토는 당도가 9브릭스로 방울토마토 보다 높고 입안에 껍질이 남지 않고 말랑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먹기 좋아 도외 지역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식자재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얇은 과피로 인해 유통 중 쉽게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 장기간 유통에 불리한 단점이 있다. 이날 토마토 재배농가, 연구회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젤리 토마토 품종 비교 및 재배적 특성 설명 △토마토 재배농가 의견 수렴 △현장 시식 및 식미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젤리토마토 생육과 상품성을 평가 후 토마토 재배농가들의 재배의향을 조사할 예정이며 또한 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6일 「3농혁신 리더」과정을 시작으로 2020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9과정을 44회에 거쳐 3,050명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성공적인 당진형 3농혁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6일 개강한 「3농혁신 리더」과정은 지역 내 이·통장과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미래와 리더의 역할’특강(정황근, 前 농촌진흥청장)과 2020 핵심 영농기술교육 및 농지은행사업 설명, 2020년 농촌지도사업 및 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 고품질 쌀, 채소, 고구마·감자, 사과, 미생물, 토양관리, 양파, 여성농업인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설명자료와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충실히 준비해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전문작목, 영농기술, 농촌여성 등 3분야 12과목의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작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1월 8일 미래농업 특강을 시작으로 마늘, 수박, 블루베리, 잎들깨, 고구마, 감자, 양봉 등 작목의 전문교육과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여성반 교육이 준비됐으며, 총35회 걸쳐 4,000여 명의 농업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영농기술 분야는 농산물 품질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서천군 주요 작물인 벼, 고추의 영농 시기별 핵심 실천기술 전달에 중점을 뒀으며, 농촌여성 분야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생활 패턴 변화를 설명하고, 농산물 가공, 농작업 안전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작목별 전문교육에선 농산물 시장변화 및 소비패턴에 맞춘 현장 활용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방주영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용성 있는 영농교육이 될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 육성하는 김제시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 함지애 대표는 지난 6일 김제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애의 봄향기』 사업장을 운영하는 함지애 대표는 귀농 10년차로 귀농귀촌 협의회, 전통가양주 연구회, 김제정보화농업 연구회 등 농업기술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힐링농업, 역량강화 학습, 정보화 경영 등으로 행복한 농촌생활의 선도적 역할을 해 왔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회 활동과 한국농수산대학 평생교육원 교육을 통해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농식품 가공 및 약초자원식품 과정을 수료하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화와 농촌경제 활력화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며 지난해 3월에 창업을 하기에 이르렀으며 제2회 우리 발효술 축제 및 경연대회에서 증류주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김제시 발효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규모 창업 농가이기도 하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의 인연을 계기로 교육을 통해 식품 가공과 마케팅 능력을 키워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을 올리기 시작하였고 개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공공 기관의 교육 및 교육생들과의 네트웤을 통해 농업인 상생의 역
보은군은 2020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 전국 잔량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2019년산 벼 보급종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월 3일부터 파종기 전 잔량 소진 시까지는 농업인이 직접 종자원 지원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신청을 통해 종자를 공급 받을 수 있으며 공급기간은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추가 신청분은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신청단위는 20kg/포대로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보급종 종자는 정부에서 생산 공급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며,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증수 효과 및 병충해에 강한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 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기간 내 벼 보급종을 신청하여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벼 씨담그기·육묘기 등 최근 이상기온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씨담그기와 육묘관리, 종자소독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 담양군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농업인 1,4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쌀, 딸기(토경, 수경), 토마토, 블루베리 기술교육과 소비 성향 변화에 대응한 사과대추, 체리, 복숭아, 포도 재배 핵심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개량, 농산물 가공 등 11개 과정을 개설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우리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이 달 31일까지 ‘2020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영농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는 ▲기술지원과 19개사업(44~46개소) ▲역량개발과 8개사업(15개소) ▲기술보급과 49개사업(141~145개소)등 총76개사업 206개소 내외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1억1천5백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해당작목을 자영하고 있는 농가경영체등록 농업인 ▲사업작목의 생산자 조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 ▲관내 사업장으로 시범요인의 실천효과 파급이 용이한 지역(농업인, 단체)이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소정의 양식에 의거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부서(팀)에 제출하면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심의의결해 최종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8~19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겨울 얼음꽃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글루, 꽃, 미끄럼틀 등의 얼음 조형물을 전시한다. 빙어잡기,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빙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뜰채로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얼음 조형물을 감상하며 직접 얼음 조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다목적교육관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제기․윷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이 있고 잔디광장과 종합체험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군밤․베이컨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당 체험료는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1인당 5천원, 빙어잡기는 2천원, 겨울 간식체험은 1천원이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현장애로 과제의 문제해결 능력향상과 농가경영능력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월 7일 영인 벼 재배 교육 및 귀농귀촌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6과정 7품목 17회 1,8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과 2020년 실시되는 시범사업 홍보,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벼, 배, 농기계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자립을 위해 ‘귀농귀촌의 이해’ 과목을 추가했다. 또한 6차 산업시대의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 맞춤형 과목으로 채소 스마트팜 과목을 추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에게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문화공연과 농업인 건강교육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