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농업인과 일반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는 관련 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3개 분야로 나눠 강좌별로 농업기술센터, 읍 면사무소, 농협 등에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다. 농업인 대상 교육은 영농기술(작물기술·화훼·유용미생물·농업기계·곤충산업·농산물우수관리인증)부문과 농업경영(농업CEO·농업경영·로컬푸드생산자교육)부문, 농촌자원(농산물가공·농촌융복합산업)부문으로 나눠 19개가 개설됐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 1개가 개설됐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열린 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양구기자의 융․복합적 변신이 다양한 제품 출시로 나타나면서 설 명절 선물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술이나 한과, 차 등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준 청양구기자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의 농식품 전문가 과정을 통해 무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가공기술 배양과 창업지원을 통해 출시되는 구기자 상품은 소비자들의 상상을 앞지른다. 구기자가 들어간 유산균, 비누, 샴푸, 쿠키 등이 대표적이다. 상품과 생산업체를 보면 ▲구기자 유산균(청양골예진네) ▲구기자 비누(네이처송) ▲구기자 샴푸(해맞이목장) ▲구기자 식빵, 쿠키(선한제빵소) ▲구기자 누룽지한과(인정한과) ▲구기자 쌀과자(청양줌마) ▲구기자 정과(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 ▲구기자차(나눔영농조합) ▲구기자 조청(감로농원) ▲구증구포 구기자(단향) ▲구기자주(둔송구기주) ▲구기자순 장아찌(꼬약골농원) 등에 구기자차(온직다원) 체험이나 구기자 초콜릿, 구기자청 만들기 체험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제품과 생산업체가 오는 12월까지 과자·빵·음료·떡류 등 품목의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해썹) 의무적적용에 따라 해당 가공시설과 위생장비를 갖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마을리더와 지역농업인, 일반시민,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리더 과정과 영농기술 과정, 친환경인증 과정 등 3개 과정 4개 반으로 편성,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8일 농업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관내농업인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통장과 학습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을리더반 교육에는 지역 리더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농촌에서의 백세설계’라는 강의가 포함된다. 영농기술 작목으로는 식량(벼, 콩, 고구마), 밭작물(고추, 참깨)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과 함께 친환경인증 의무교육도 병행된다. 또한, 벼농사 교육은 영농취약계층인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의 고충을 고려해 읍·면별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실시하고, 공주 쌀 고품질화 및 식량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전파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약 안전사용 요령 교육과 식량작물 및 밭작물 핵심 재배기술 그리고 달라진 농정시책 등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류
스마트한 농촌일꾼 김성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직원, 학습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농업기술원을 떠났다. 이날 전남의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농촌일꾼”김원장의 마지막 가는 길에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를 환송했고, 상당수 직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원장은 이임사에서 “농업기술원은 전남에서 농업을 통해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기술 연구와 보급을 통해 만족의 길을 찾아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원장으로서 농업·농촌을 위해 일 할 수 있었던 것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이었다”고 했다. 김원장의 최대 업적은 농산물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보급 및 미래형 첨단 융복합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최고 품질 쌀 새청무벼를 개발하여 전남 대표품종 및 브랜드화 기반을 구축하였고, 골드키위 해금품종은 최초로 유럽 수출 길을 열어 내년도부터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그동안 규모와 내용면에서 성장세를 거듭해
김제시는 지난 12월 27일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와 도시민 농촌유치 및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사무실(교동휴먼시아 앞 상가2층)에서 박준배 김제시장과 (사)김제시귀농귀촌 협의회원(회장 고민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었다. 2020년 업무협약 체결대상 사업비는 1억 8천만원으로 도시민유치를 위한 정책 홍보, 귀농귀촌 정보수집 및 제공, 귀농귀촌인 안정정착 교육프로그램, 지역민들과 화합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는 매년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김제시의 관광, 문화, 농특산물, 축제 등을 홍보하며 김제시 귀농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귀농인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갖고 편안하고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은 “지역민과 화합을 통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역할을 다하여 김제시가 귀농귀촌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김제시와 김제시귀농귀촌협의
용인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축산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교육을 했다. 내년 3월25일부터 시행되는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민원이 고조됨에 따라 이 제도를 도입했다.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날아가고 식물과 토양에 안전한 정도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25일부터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년 1회, 허가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6개월에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 검사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 가축분 퇴비를 농지에 살포할 경우 1500㎡미만 축사는 중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1500㎡이상 축사는 후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살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축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9 연구지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 생활개선회담양군연합회, 담양군4-H연합회, 담양군4-H본부, 품목농업인연구회, 귀농귀촌연합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일반현황, 연구사업 실적, 지도사업 실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상생 농업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담양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우수시군 선정,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귀농 지원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등이 있으며 신품종 딸기 재배단지 확대, 딸기 우수종묘 보급 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농장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수출용 딸기, 기능성 벼, 조기 수확 블루베리, 저지방 한우 등 새로운 품종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화작목 시험연구과제 18개 과제를 발굴해 농가 현장 적응성 실증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20 농업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3개 분야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현지 심사를 거쳐 대상 농업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 등 생활기술분야 4개 사업, 인삼 신품종 직파재배 시범 등 소득경영분야 8개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주시민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 사업별로 제시하는 일정 요건을 갖추고, 새로운 실증시험 요인들을 성실하게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읍면동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2020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공주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4일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기술보급 등 분야별 주요성과와 2020년 중점 사업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시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29개 사업 46개소에 총사업비 19억 5,800만원을 지원해 활발한 지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레드향·애플망고) 도입 ▲마늘·양파 전과정기계화 신기술시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등 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2019년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기관 대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고흥농업과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2월 26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제주산 온주밀감과 골드키위를 미얀마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제주시농협,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과 공조하여 추진하였다. 온주밀감은 조생 품종으로 크기는 중대과인 L사이즈, 골드키위는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가 늘고 있는 스위트골드 품종으로 선박을 이용한 수출을 위하여 첫 선적하였다. 이번 수출량은 온주밀감 4.1톤과 골드키위 3.1톤 등 총 7.2톤이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원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10월 10일에 올해 산 레드키위 5톤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하였고 12월 19일에는 일본에 그린키위 20톤을 첫 수출하였다. 수출가격은 조생온주밀감은 kg당 990원, 스위트골드 키위는 5,400원으로 계약하여 선과작업을 거쳐 전용상자에 포장되어 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고승찬 아열대과수팀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하여 제주산 키위를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