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2월 24일 클로렐라농법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14개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실증시험에 참여한 농가 및 작목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평가회 중에는 목포대 원예과학과에서 수행한 무화과 등 8개 작물에 대한 생육조사 결과 보고와 전남대기업 LHAP에서 수행한 육용오리 사양시험 및 육질분석에 대한 결과보고에 이어, 시험에 참여한 농가의 의견청취 등의 평가시간을 가졌다. 클로렐라 실증시험 1차년도 결과, 작목별로 결과는 다양하며 무화과 경도향상, 풋고추 수량향상 등 부분적인 효과가 검증되어 금후 2차년도에는 1차년도 결과평가를 토대로 한 작목 선정 및 실증설계 등을 거쳐 기능성을 부각시킬수 있는 실증시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의 기능성농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를 통해 판매 및 유통시장 접근성을 강화하여 영암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와 품목별농업인연구회(회장 최대균)가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 농촌지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생활개선회 청양군연합회, 청양군4-H연합회,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300여 명과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둥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올해 지도사업의 주요성과와 2020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신기술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주관으로 품목별 경연이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활동실적과 내년 발전계획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연구회가 과제발표에 나섰다. 품목별연구회에는 고추, 구기자, 왕대추를 비롯해 모두 42개 단체가 있으며, 각 단체는 선진영농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과 혁신기술 과제 연찬, 워크숍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품목별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익산시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장이며 ‘농업을 바꾸는 시간’ 대표인 김유열 박사를 초청해 ‘융복합 시대의 미래농업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각 단체 회원들은 또 직접 생산한 우수 농축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농업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사용 가능한 작물보호제 목록, 작용기작 등을 수록한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매뉴얼 증보판 2,000부를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2017년 이후 신규 등록된 작물보호제를 추가하여 병해충 방제에 따른 약제 선택폭을 확대하는 등 적기 방제와 안전사용 기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병 발생 추이로는 발아기 이후 저온으로 더뎅이병 발생 증가, 돌풍과 강우로 어린 봄순에 궤양병 감염 및 열매 감염, 9월 이후 고온 지속과 강우에 의한 소립검은점무늬병, 부패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충 발생 추이로는 6~8월 귤녹응애 발생량 증가, 늦은 봄순에도 귤굴나방 피해, 산남지역에 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던 볼록총채벌레가 전 지역으로 확대, 등록된 지 오래된 살충제 저항성으로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에는 감귤에서 발생되어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 14종, 해충 23종에 대하여 발생시기, 피해유형, 방제요령, 관원관리 등을 담았고 신규농업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자료를 첨부하였다. 부록에는 감귤 주요 양분결핍과 대책, 금지·돌발 병해충 정보와
순창군이 군비 20억원을 들여 올해 장류원료(고추·논콩)생산 농가에 생산 및 유통장려금을 내년 1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순창산 장류원료를 확대하여 장류의 고장 이미지 제고와 장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이로 인해 장류원료 생산 및 공급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장려금 지원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관내에서 1,000㎡이상을 재배하고 계약재배 등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고추재배의 경우 지목에 상관없이 생산장려금 ha당 150만원, 유통장려금 ha당 50만원을 지원하며, 논콩의 경우 지목이 답(논)인 필지에 생산장려금 ha당 200만원, 수매에 참여했을 경우 유통장려금 ha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고추 1,158농가 243ha, 4억7천만원, 논콩 834농가 530ha 15억 2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1,992농가에 19억 9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생산량 공급과잉 문제를 장류원료 재배지원사업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며, “순창은 이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써니트연구회(회장 고문삼)와 공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서 만감류 신품종 ‘써니트’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써니트’는 한라봉 변이가지에서 발견되어 농업기술원과 써니트연구회원 현성익 농가가 공동으로 돌연변이 육종을 통해 2016년에 품종등록된 국내 육성품종이다. 수세, 수형은 한라봉과 비슷하나 당도가 높고 착색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과피가 붉고 짙은 특징을 갖고 있어 ‘태양을 먹다(SUN EAT)’라는 의미를 담아 ‘써니트’로 품종명을 정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서귀포써니트연구회는 재배농가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품종 ‘써니트’ 인지도 부족에 따른 생산농가가 소비자를 찾아가 시식, 판매, 인지도 설문조사 등 홍보를 통해 제주 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28,800천 원을 투입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를 닮다, 해를 담다’의 BI ‘해담따’를 론칭했다. 이와 함께 환경과 소비자를 위해 에코시대 페러다임에 맞춰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9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생산한 올해 제주산 그린키위를 일본에 첫 수출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키위는 그린키위 계통인 ‘헤이워드’품종이다. 11월부터 수확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약 130농가에서 80ha 내외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 제주시농협 키위공동출하회가 공조하여 추진했다. 19일 해상운송을 통하여 일본 수출 용 그린키위 20톤을 선적하게 되며, 총 1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올해 산 레드키위를 지난 10월 10일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 시작하여 현재까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35톤을 수출 하였고,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말레이시아에 현지 판촉행사도 추진하였다. 수출가격은 kg당 3,000원으로 전년(2,800원)보다 높게 계약하였고 선과작업을 거쳐 전용상자(10kg)에 포장되어 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26일경에는 처음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10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농업대학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4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12월 30일부터 2020년 2월 14일 까지 접수한다. 과정별 교육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는 농촌체험에 대한 기초부터 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리 등 농촌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 ▲농식품과는 식품 가공원리, 가공장비, 가공실습, 관련 법령, 농식품 창업계획서 등, ▲농업강사양성과는 스피치와 강의기법, ▲곤충산업과는 자원별 곤충사육기술, 질병 관리, 곤충활용 등 곤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이다. 교육일정은 3월 18일부터 시작하여 11월 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25주차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경기도 농업인으로 교육신청은 기관방문, 우편접수, 인터넷 신청으로 할 수 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지난 2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사업 도농 상생 교류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대와 소속 학습 단체들과의 우호 협력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 활력 증대 및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계한 도농 교류사업 추진을 비롯해 귀농‧귀촌‧귀향 지원 사업과 도시농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교차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작목 재배기술 및 도시농업 강사 등 인적교류 활성화와 함께 필요한 정보의 공유 및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단체가 주도하는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다양하게 교류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대환 소장은 “도시지역의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들과의 단계적 우호협약을 통해 사람이 오는 농촌, 농업 가치를 공유하는 공주농업 창출을 적극적으로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사업을 펼쳐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로열티 확보와 대체를 위한 우수 품종개발 54건과 산업재산권 11건을 획득하고 영농현장 기술로 발전시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비절감과 지역특화작목육성, 미래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섰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년에 이어 ‘우수 농촌진흥기관’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성과를 살펴보면, 단감 수확시기를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11월 집중 출하되는 단감수확시기를 앞당겨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추석용 단감 ‘올누리’를 개발하였다. 또 꽃 색깔과 모양이 우수하고 줄기가시가 없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32만본을 수출한 장미품종 ‘햇살’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높은 생산성으로 재배농가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느티만가닥버섯인 ‘백만1호’는 재배기간을 115일 → 61일로 단축시
순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권오선)는 26일 순창군을 방문하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권오선 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 힘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준 순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