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삼)는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4기 기초반 교육생을 2020년 1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2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 산업의 시장 전망 및 가공 창업을 위한 기본 지식부터 식품 위생까지 식품 가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들 위주로 편성되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 실습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차후 심화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서 자가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가공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또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하여 영암군의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이 꾸준히 양성될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에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에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회인면 송평리에서 양봉업을 하는 첫마음영농조합법인(대표자 김제현)에 군비 1억3,100여만원을 지원해 총사업비 2억1,900여만원을 들여 벌꿀 저온농축장(166㎡)을 이달 초 건립돼 시운전을 거쳐 본격운영에 들어 갔다. 이날 건립된 벌꿀 저온농축장에는 예열 및 교반기, 농축탱크, 유봉식 진공펌프, 소분탱크, 벌꿀스틱소분기 등을 갖춰 미성분 및 효소의 손실이 없도록 낮은 온도에서 농축시켜 품질이 향상되어 고품질 벌꿀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첫마음영농조합법인의 김제현 대표는 “저온농축장을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면 조합원뿐만 아니라 관내 및 인근지역 양봉농가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며, “이번 농축장 설립으로 꿀을 생산하는데 효율성이 높고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어 경쟁력 있는 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FTA 등 꿀 시장 개방으로 꿀의 수입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꿀 생산 기반의 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벌꿀 생산만이 양봉농가가 살길이며 저온농축시설로 농가 소득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보은군은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양봉화분사료 공급사업, 벌집(벌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58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우수 연구회 활력화 사업 △벼 소식 이앙 재배 시범 △충남형 병해충 공동방제 모델구축 시범 △벼 어린모 기계이앙 소식재배 시범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기후변화 대비 틈새작목 재배방법개선 시범 △축산 스마트팜 활용기술 보급 시범 △지역 창업농 성공 정착 활성화 지원 △농촌체험 농장 교육시설 개선 등으로, 군은 이를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각 마을회관·군 홈페이지·새해농업인실용교육현장 등에서 적극 홍보해, 선정의
완주군은 23일 완주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완주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완주군 농업인회관은 2015년 8월부터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설계용역 및 건축 착공에 들어가 부지면적 2,816㎡에 연면적 1,457㎡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됐다. 내부시설로는 1층에 농산물 안전관리센터가 자리하며, 2층과 3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교육장, 입체식 대강당,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위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임원, 농촌진흥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관련 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회관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의 사무실 부재로 인한 소통부족과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농업인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완주농정을 함께 고민할 파트너로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한 것이다 준공식 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이어졌다. 종합보고회에서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참석자들과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엽)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소득 기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득 기술 분야는 채소와 과수 작물 보호를 포함하고 있으며, 농촌진흥 기술보급사업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득 기술과 농촌사회, 농업인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채소 분야에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 등 8개 사업과 과수 분야 2개 사업, 작물 보호 분야 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촌진흥사업 신기술을 보급하고 검역병과 돌발해충 사전방제에 대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관 시상금 4천만 원을 수령해 내년도에 농업인 기술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과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이번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신기술보급과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품목농업인연구회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가 소득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1년간 추진해온 과제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22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및 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3개회 연구회[최우수(양봉), 우수(도시농업, 사과)]에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소감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블로고스 유영진 대표가 ‘폰/소셜웹 활용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소셜마케팅 전략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협의회 임원선출 및 2020년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선출된 이재웅 품목농업인연구회 협의회 회장은 “올 한해 각 연구회에서 이뤄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기쁘다.” 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2개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 뜻으로 일궈낸 성과에 대하여 격려와 박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안성시4-H연합회 연말 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말 총회는 회의만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백승원 농촌교육농장 대표를 초청하여 스마트 화분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더모먼트 김민경 대표의 원예치료 교육을 진행하여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심준기 소장은 “안성시 4-H연합회 인원이 점점 증가하며 활성화되는 모습이 매우 기쁘다”며 “2020년에 더 많은 활동, 더 생산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201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관람객 21만 300명을 유치했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기술 보급을 위한 97개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지도 전문 인력 확충을 위한 1개 팀 신설과 인력 5명 증원하고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8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과 농업인의 소득과 교육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도출된 농업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 및 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시상식,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박사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고 구근 생산이 쉬운 백합 9품종 개발 △신품종 조직배양구 162만구 생산 보급 등 백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은 단체상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해 △내병성·다수성 3품종 개발·보급 △안전생산기술 및 현장 밀착 연구 △인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 등 인삼산업 발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홍삼제품 제조공정 스마트화 구축 및 보급형 모델 개발 등 인삼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 향상에 기여한
김제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위원회, 농업인단체,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2019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성과발표회’는 한해 동안 농업기술센터의 5개과에서 추진한 업무 중 긍정적 영향을 가져온 업무를 선정했다. 그 성과를 공유하고 구성원 스스로가 필요한 직무능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의 성과발표와 농업 관련 업무의 방향제시 등이 논의됐다.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농업기계 박람회 개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확대 등 2019년 한해 김제시 농업을 빛낸 7대 성과를 공유하며 2020년의 업무목표를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축산밀집지역 구조개선 사업 등 주요핵심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0년도 신규사업에 대해 소개하여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농업의 경쟁력 약화, 농업소득감소, 기상이변 등으로 경영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