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혁신농업교육관에서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2019학년도 졸업식에는 친환경농업과 27명과 농업경영과 25명 등 모두 52명이 가족 및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굿뜨래농업대학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아 지난 3월 21일 입학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30회 120시간의 교육을 가졌으며, 학ㆍ연구기관, 전문지도사의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 수확과 마케팅, 경영,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 교육과 현장학습, 국내 선진농업 연수를 실시하여 농업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졸업식 축사를 통해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성실히 탐구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다가올 미래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CEO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가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지난 6일 시범사업단지 회원농가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식량작물분야 신기술보급사업 추진성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벼, 보리, 콩, 감자 등 식량작물 분야 국도비, 시비로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쌀분야 5개 사업, 맥류분야 3개 사업, 콩분야 2개 사업, 친환경 감자생산 등 총 11개 사업을 평가했다.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했으며,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우수품목 전시와 품종별 비교전시, 가공품 및 신규사용 친환경 자재를 전시해 평가회 참석자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시된 쌀 및 가공품 등을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평가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종자파종 및 방제, 지역 재배면적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신동진 품종을 대체할 최고품질 품종인 현품벼와 미품벼의 생육특성, 벼 신품종 지역적응시험 등 벼농사 분야와 논의 배수개선 사업, 맥류 등 다양한 동계작물 재배시범, 청자5호 등 속청콩, 선풍콩 등 장류콩
신안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우량 군수, 수료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케팅유통, 시설원예 2개과정을 개설하여, 과정별 전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과 국내 선진농장 견학 실습 등 1년 동안 총 10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출석수업 80% 이상 참석한 교육생을 엄선하여, 신안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41명에게 수료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교육과정 동안 성실히 개근한 8명의 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헌신한 학생에게 1년 동안의 노고를 공로패에 담아 전달하였다. 슬로시티농업대학은 2009년 제1기로 시작해 올해까지 59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슬로시티농업대학장 박우량 신안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안군 농업발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는 지역의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 도임원 및 시군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300포기 배추로 담근 맛있는 김장김치가 각 지역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3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주옥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 최우수기관 수상, 소셜미디어 우수기관 수상, 농촌진흥사업 홍보 유공공무원 장관 표창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올 한해 농기원은 농촌진흥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적극 알리고, 농업관련 각종 행사 및 농업현장의 다양한 언론홍보 자료를 수집·배포 하는 등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TV, 라디오,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해 1,660여건에 달하는 홍보를 진행했으며, 온라인에서도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열띤 홍보를 벌인 끝에 소셜미디어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외래 벼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육성품종 재배 확대’에 관한 정책브리핑을 추진해 각종 기관, 농업인과 소비자 등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기도 곤충산업의 정체를 극복하고자 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하며 G-버스 광고, 아파트 안 미디어보드 광고, 경기도 팟케스트 홍보 등을 추진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이는 기관 수상 뿐만 아니라, 홍보 관련 직원들
농촌진흥청(김경규 청장)은 베트남 소비자 10명 중 9명이 한국산 유제품에 만족하며, 가장 큰 이유로는 ‘품질’을 꼽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현지 시장과 소비 분석으로 효과적인 유제품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베트남의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은 18kg으로, 한국(55kg), 말레이시아(51kg), 태국(28kg)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이다. 구입해 본 한국산 유제품으로는 분유가 39.6%로 가장 많았고, 흰 우유 30.2%, 가공유 15%, 요구르트 9.5% 순이었다. 한국산 유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약간 만족 56.9%, 매우 만족 30.6%, 보통 12.5%로 모든 응답자가 ‘보통 이상’이었다. 이유로는 품질(40.1%)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가격(25.5%)과 위생·안전성(24.2%), 맛(7.6%)이 뒤를 이었다. 앞으로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구입하겠다(72.3.%)’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유는 역시 품질(32.3%) 때문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베트남 소비자는 한국산 유제품에 대해 품질과 위생‧안전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한류문화가 소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회에 거쳐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가치기반 바른식생활 전문강사 실습지원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 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자격증반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 14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음성군 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에 대한 인식을 알리는 목적으로 고구마경단, 꼬마김밥, 개구리 샌드위치, 떡잡채, 절편, 과일샐러드 등과 같은 교육주제로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로 활동할 예정이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강사 활동 지원을 통한 식생활 전문 강사를 양성해 농촌여성의 사회활동에 도움 되길 바라며 바른 식생활 문화가 장착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이 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그 동안 교육을 받아오면서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귀농귀촌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17명이 수료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3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0회(91시간)에 걸쳐 기초영농기술, 마케팅, 가공&창업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교육생에게 제공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은 “이 교육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2일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신축한 고대농업인상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홍장 시장과 당진지역 농업인학습단체, 고대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대농업인상담소는 총6억9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됐다. 대지면적 656㎡, 건축면적 221.14㎡로, 사무실과 상담실, 농업인 교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고대농업인상담소는 지역 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 상담과 재배기술 보급, 현장애로 기술 출장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등의 조직과 육성도 담당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고대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의 민원수렴의 창구 역할은 물론 농업기술 상담과 선진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영농현장의 해결사로 당진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소 2곳과 고대농업인상담소 포함 12개의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해 영농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까다로운 미국의 검역기준을 통과하며 지난 3월 국내 첫 미국 수출을 시작한 태안의 호접란이 이달 3일 3차 수출길에 올랐다. 그동안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미국과 협상을 진행해 검역요건을 제정 공표했으며, 지난해 태안의 박진규 씨 농가가 미국 검역기준에 부합하는 온실로 승인받고 1차 2만 1천 분(3월), 2차 2만 5천 분(7월), 3차 2만 5천 분(12월) 등 총 7만 1천 분의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특히 이번 3차 수출은 화분의 크기를 2.5인치에서 2.8인치로 키워 수출 단가를 화분당 2달러에서 2.4달러로 높였으며, 2020년 12만분, 2021년 48만 분에 대한 미국 수출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박진규 씨는 “미국농무부 수출허가 시설(2,805㎡)을 신규로 설치(2020년 3월 완공 예정)해 호접란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내 수출 농가 및 화훼 단체와 연계해 독자 체인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