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시범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경영정보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생산비절감과 농업정보화사업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농산물 생산비절감 분야에서는 어깨동무 컨설팅 및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 농업정보화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활용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례 공유와 가공농가들의 판매증대 마케팅 추진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아울러 탑경영컨설팅 고재영 세무사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상식”과 농협경제지주유통사업단 김우정 과장의“전남 농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에 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농업경영정보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전남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사업 및 어깨동무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1인 미디어 양성 및 시장개척으로 수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의 100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발효산업의 전초기지인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10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난 28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80억 원을 투입해 장류특구단지 내(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앞)에 연면적 1,728㎡(520평)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2개동으로 나눠 진행되는 센터 건립은 공장동에는 액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과 공조설비 및 유틸리티 실, 고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 등이 들어선다. 사무동은 지상 규모 3층 규모로 진행중인 가운데 지상 2층에 창업보육실 3곳을 마련해 발효미생물 관련 사업을 진행할 사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발효미생물산업화와 발효식품제조업체 공급활성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발효미생물과 반제품원료를 생산해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발효미생물 소재 수입에 6,500억원, 장류 주류 미생물 440억원 등 총 7,000억 정도로 추산되는 등 발효미생물 관련분야 시장규모도 무궁무진해, 군이 이번 센터 건립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군은 앞으로 발효미생물 상품화와 사업화를 위해 발효미생물
안성시 4-H연합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성여자고등학교 4-H회(지도교사 김영은)에서 직접 제작한 목도리, 장갑, 양말 25세트와 유자청,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제작한 고추장(30Kg)을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참석한 정종국 노인복지관장은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은 지도교사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더 좋은 4-H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9일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와 사과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사과 재배 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주요사업 설명과 사과산업 발전에 관한 토의, 과원 현장에서 문제시 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과 농가는 특히 사과 최저가 보상제와 출하박스 지원, 노후과원 정비(폐원) 지원을 건의하고 기상재해(동해, 서리) 예방지원, 인공수분 기자재(꽃가루, 석송자, 수정벌)지원, 과수저장성 향상(에틸렌 생성억제제)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보조금 10% 상향 지원을 요청했다. 군이 이번 사과재배 농업인의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사과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행정과 생산자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전국 최고의 장수사과 명성과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의 명품, 장수사과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회 태안군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태안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손병배)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품목별 자율학습 활동·농산물 품평회·활력화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품목농업인연구회 유공자에 대한 격려 등을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석원 회원 등 4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새기술보급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올해 성과가 우수한 7개 연구회가 실적발표를 했으며, 부대행사로 사과·배·생강·낙농·벼농사·우리음식연구회 등에서 준비한 생강차·치즈·팥죽·사과·신품종 쌀밥 등에 대한 시식 품평회가 진행돼 올 한해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일궈낸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손병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원들이 올 한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주변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농업발전과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안성시는 지난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양성면 만세로 523-34 소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는 총사업비 18억여 원을 투입해 부지 3,968㎡, 건물 1,03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교육용 농기계 및 임대농기계 52종 11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안성시는 농업기술센터 본소(보개면) 1개소와 동부분소(죽산면) 1개소를 포함한 경기도내 가장 많은 총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원거리에서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내고자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일손부족 해소, 경영비 절감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존 3개소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남부에도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안성 어디에서나 10분이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왕인농업대학(학장 영암군수 전동평) 제12기 수료식을 교육생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왕인농업대학은 영암군 대표 축종인 한우심화과정으로 개설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1년과정으로 20회(매주 수요일)를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3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농업인대학 활동을 원활하게 이끌어준 교육생 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학사운영은 한우사육기술, 농장경영관리, 체형관리 등의 이론교육60시간과 유기축산 및 개량선도농가 방문 등 우수농장 성공사례 현장견학 30시간 , 인공수정 실습 10시간 등 총100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농장을 경영하는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은 물론 경영비용 절감 등을 통해 전문 축산인으로 거듭나 지역 대표품목을 이끌어가는 최고 전문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가 28일 오전 10시 지원기획 분야 시범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2019년 지원기획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인력육성과 농촌자원 분야의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시범사업의 성과 공유와 개선방안 모색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력육성 분야에서는 지역 주산작목 생력화 신기종 보급 시범 등 6개 사업을, 농촌자원 분야는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사업 등 3개 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도출 등 종합평가를 받은 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현장 평가에서는 각 분야의 사업장 2곳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영농4-H 기초 영농 지원 사업과 젊은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경쟁력 제고 사업의 진척 정도를 점검해 현장에 맞는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적용해 많은 농가에 전문 농업기술 보급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11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9년 추진한 ‘곤충산업 활성화 교육’과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실증시험으로 생산된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건조품과 빵, 쿠키, 선식 등 관내에서 생산된 곤충 가공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겸하여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규제가 심한 여주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굴사업이다. 민・관・학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여주시 곤충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9년 7월 조직개편에서 곤충산업팀을 신설하고, 경북대학교 권오석 교수와 함께 식용곤충 중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에 대한 표준사육기술을 적용해 실증시험을 추진했고, 곤충 사육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왔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2일 담양군 수북면에 위치한 전라남도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관내 거주 귀농인과 내·외빈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귀농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담양군과 농업이 좋아 제2의 인생 시작하는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을 사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며, 귀농인 간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에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농업인학습단체와 농업경영인회에서 참석하여 귀농인들을 격려했으며, 생활개선회와 4-H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준비해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또한 ‘나만의 특별한 귀농이야기’라는 주제로 농산물, 천연염색, 다육식물, 사진, 책, 인두화, 분재 등 다양한 귀농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해질녘 귀농살이 토크쇼 등을 진행, 다양한 귀농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갔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제2의 인생과 직업을 설계할 고장으로 담양군을 선택한 귀(貴)한 귀농인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로 소통하는 어울림의 행사가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