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서귀포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김준우) 회원 배가 운동을 추진해 2018년 30명에서 2019년 52명(↑73%)으로 증원하고 2020년에는 7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H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金言)을 생활화로 청소년의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4-H회는 미래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의 6차 산업 등 전문농업경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경영 역량 향상, 품목별 생산기술, 정보기술 활용 등 자질배양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제주4·3역사와 상징꽃 이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 교육, 가공교육 등 13회에 걸쳐 과제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을 통해 얻은 재능은 아동양육시설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철원군4-H연합회와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갖고 농산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농산물 홍보와 글로벌4-H한마음대회, 도4-H 야영대
청주시4-H본부는 4-H 활동 우수 회원 40명을 선정해 21일부터 23일까지 자매 결연을 맺은 애월읍4-H본부를 방문해 청주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제주 애월읍 회원의 선진 농장을 견학했다. 이번 자매결연지 방문 첫날에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지역 재배 적응시험 벤치마킹을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아열대온실과 온난화 대응 연구소를 방문했다. 제주 방문 이틀째인 22일에는 애월읍에서 개최되는 새별오름 축제에 참가해 청주시4-H회 홍보부스를 통해 청원생명쌀과 청주직지쌀을 홍보해 10kg쌀 100포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제주4-H 우수 회원 감귤농장을 방문해 제주감귤 재배 현황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받고 감귤 수확 체험을 통해 국내육성 품종의 우수성과 맛있는 감귤 선택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4-H본부 한상섭 회장은“제주 애월읍 4-H본부와 자매결연은 맺은 8년 동안 상호간 방문과 농·특산물 교류를 지속해 왔다”라며“특히 올해는 새별오름 축제장에서 청원생명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가 참가한 17개 도 및 특광역시 4-H연합회 중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농산업 우수브랜드 및 농산물 전시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 청년공감토론회, 공모사진 경진 및 청년농업인 우수농산품 브랜드 경진 4개 분야에서 우수상, 공모사진 경진, 청년농업인 활동 우수사례 경진 2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종합점수 합산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젊음과 패기, 열정과 창의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농업을 여는 4-H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화합의 장이다. 김선도 경기도4-H연합회장(포천시·32)은 "이번 전국행사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600여 명의 경기도내 4-H연합회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아 더욱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입암면에 소재한 알로에 사랑농장에서 ‘2019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지역 내 초중등교사와 정읍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농생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체험농장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실제 농업을 기반으로 한 곤충사육사와 마을기업 운영자, 식생활 체험지도사 등의 진로체험 학습으로 운영한다. 농촌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알로에 사랑농장(식물)과 더굼벵이(곤충) 2곳을 육성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초중등교사들에게 2019년 농촌체험 분야 사업성과와 다양한 농촌체험교육농장 프로그램 정보를 설명했다. 또, 알로에의 재배 특성과 가공 활용성 등을 알아보고 직접 알로에베라를 이용해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교사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하고 설명을 들으며 프로그램의 짜임새와 농업자원 요소, 환경, 서비스, 운영자의 역량 등을 평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올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강소농(强小農)과 도시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소농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성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주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강소농대전”에 참가하여 청하농원 「신나는 농부」 이은주 대표가 경영개선 실천 우수 강소농 경연대회에서 지난 22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소농대전은 전국의 강소농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9년 행사는 11월 20일에서 23일까지 4일간, 강소농 상품 종합전시관, 강소농 우수사례 전시관, 상품판매·홍보관, 상품구매자(바이어) 상담관 등이 운영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우리지역에서는 황산면 농업회사법인 라비엘(주), 백구면 엄마의 농장, 자연에마음, 금산면 금태양 전통장, 사업장이 토마토즙, 아로니아즙, 현미쌀과자, 곡물차, 장류 제품을 가지고 전시판매관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가공식품 홍보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청하농원 「신나는 농부」 이은주씨는 귀촌하여 시아버지 농사일에 따라다니며 조금씩 돕기 시작하다 과수원 일에 재미를 느껴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회원
전라남도4-H지도교사협의회 강희주 회장(함평영화학교)이 학교 4-H 육성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5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장애 학생들에게 지·덕·노·체 4-H이념을 지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제 활동을 통해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마을공동체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농심함양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 회장은 함평영화학교에서 지난 2013년부터 학교 4-H회에 가입하여 4-H회칙 재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심함양에 힘써 온 결과 지금까지 전국학생 4-H과제발표대회에서 대상 2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였으며, 4-H지도교사 프로젝트 현장 연구 대회에서 최우수상 1회, 우수상 1회를 수상한바 있다. 또한 함평나비축제에 함평영화학교 회원들이 기른 야생화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국화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과 하나 된 4-H활동을 하였으며, 2012년도부터 서울 조계사에 국화분재(소품)을 전시·판매하여 장애학생 4-H회원들에게 자긍심을 높이 심어주고 관내 지방 도로변에 국화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라
2018년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감귤 틈새시장 및 수입산 레몬 대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레몬 재배 시범단지’에서 올해산 레몬을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동부지역에서 생산된 레몬이 11월 15일 도내 하나로마트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도내 레몬는 27농가에 10.4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8~2019년에 9농가 3.1ha 시범단지를 조성하였다. 국내 레몬 수입량은 2010년 5.6천 톤에서 2018년 17.5천 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체내 해독요법, 레몬을 활용한 식품 보편화 등이 소비 증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레몬은 껍질과 오일로도 이용하나 구연산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대부분 과즙을 이용하며 최근에는 레몬에이드 같은 음료 시장에서 이용되고 있는데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 소화촉진, 요로결석 예방효과, 인후염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첫 출하한 레몬 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한 kg당 6,000원이나 수입산 상품 4,000원 보다 50% 높은
공주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고마농부 회장인 전용호씨가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회사인 네이버에서 10월 농산물 판매 부분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우성면 한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전용호 씨는 10월 농산물 판매 매출액이 약 1700만원(수수료 공제)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재 품목별 농업인 발효연구회장도 역임하고 있는 전 씨는 청년시절 유통업에 종사하다 22년 전 건강상의 이유로 공주시 한천리에 정착한 귀농인이다. 자식에게 간을 이식받을 정도로 아파서 고생한 경험 때문에 작두콩, 돼지감자, 여주, 우엉 등 주로 약용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전 씨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밤과 복숭아, 아로니아 등으로 재배 품종을 확장했다. 유통‧판매에 고민이 많던 전용호 씨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판로개척에 힘썼고, 최근 약초와 발효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5년 전부터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작두콩과 작두콩차를 판매하기 시작하자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급성장했다. 전용호 씨는 “도시에서 바쁘게 살다보니 병들어 삶을 포기할 뻔했던 제가 청정지역인 공주시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11월 22일 센터에서 (사)아산도농교류센터(대표 이규정)와 아산시 도농교류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이규정 아산도농교류센터 대표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사)아산도농교류센터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으며, (사)아산도농교류센터는 경쟁력 있는 아산시 농촌체험관광사업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연구와 운영 등 농촌체험 활성화에 앞장선다. (사)아산도농교류센터 이규정 대표는 “지역농촌체험 관광사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촌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에 대한 도시민들의 욕구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소년 4-H 회원들의 한 해 활동 결과를 평가하는 ‘제64회 4-H 경진대회’를 열었다.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4-H회원, 청년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사물놀이, 밴드, 국악‧관현악 등 지난 1년간 청소년 회원들의 활동을 선보이는 종합경진을 펼쳐 3개 우수한 활동을 펼친 3개 학교가 상을 받았다. 앞선 개회식에서는 올 한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학생 3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종합경진 외에도 청소년들이 농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섯오감체험, 초콜렛 만들기, 오이피클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