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설원예농가 및 예비 귀농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스마트 팜 시설원예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태계 변화 등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스마트 팜 기술로 해결하고, IT융․복합 기반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농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3년째 스마트 팜을 운영하고 있는 계룡면 경천리 오영훈 농가의 딸기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경험담을 청취하고, 충남농업기술원의 ICT 선진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이 평소 농업과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바라보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분야의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스마트 팜이란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 지능 등의 IT기술을 접목해 농작물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 관리해 농산물 생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일컫는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일 대전MBC 로컬푸드 파머스161에서 열린 홍보행사에서 공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가공 상품 6종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쌀조청과 오디잼, 작두콩차 등 6종의 가공 상품을 전시하고 시식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품질 평가를 받았으며, 룰렛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재미와 홍보를 동시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공상품 6종은 공주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가공기술을 전수받아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상품이다. 이와 함께 귀여운 고마 농부 브랜드를 페이스북과 인스타 등 SNS에 인증한 고객들에게 가공 상품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또한 공주밤 특별전으로 품질 좋은 공주밤과 군밤, 깐밤(생율)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에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HACCP인증을 받을 계획”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여성 농업인 및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 농업인과 귀농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서남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이론교육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절차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활용도가 높고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경운기와 관리기의 각 부분의 명칭과 조작방법에 대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으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 철저한 안전교육과 조작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여성의 체형을 고려해 만들어진 농업기계를 사용해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용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정비요령을 확산시켜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새로운 소득 작물로 발굴한 꼬꼬마양배추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롯데마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첫 선을 보인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꼬꼬마양배추는 지난해 7.9ha를 재배해 일본과 대만에 4회에 걸쳐 4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16ha로 재배면적을 두 배로 확대하여 수출은 3배 이상 증가한 13회 130여톤을 기록했다. 농기센터는 연말까지 추가로 20~30톤의 수출이 진행되는 것과 더불어 롯데마트에 약 150톤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군산꼬꼬마양배추는 샐러드용 양배추 소비가 많은 일본과 다양한 볶음 요리가 발전한 대만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8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특히 2년째에 불과하지만 2019년도 농촌진흥청 “수출유망품목” 선정, 농식품부 “미래클 케이푸드 프로젝트”육성 품목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논벼를 대체하는 고소득작물로 지역농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꼬꼬마양배추 국내판매를 추진해 온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전주, 군산, 익산 등 전북권 4개점에서 꼬꼬마양배추 시험판매한 결과 비교적 양호한 판매실적을 보임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에서는 2019년 10월28일에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심의안건으론 조례 개정을 통한 임대제한에 대한 근거 규정을 명확화하고, 노후 임대농기계 교체 및 신규 구입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농기계 임대 기간을 초과하여 반납한 경우, 농기계 반환 시 미세척한 경우를 포함하여 3회 이상 지적받을시 1년 동안 임대계약을 제한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임대농기계를 더욱 좋은 상태로 관리하여 농업인이 언제라도 임대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함이다. 또한, 임대수요가 많은 농기계류를 조사여 8종 18대(42,462천원)를 추가 구매 및 교체할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모가면 위치)는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농번기(4월~10월) 동안 토요일 운영을 실시하며, 농번기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농기계 임대방법은 동일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4월29일부터 10월25일까지(15회) 경기도내 초‧중교 15개교 5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9 경기농업 공감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농업 공감프로그램은 수원시교육지원청 및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사전홍보 및 참여학교를 선발했으며, 농업분야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초‧중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학생들은 농경문화 전시실 및 곤충체험관 관람, 플로리스트 체험 등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농업의 현주소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으며, 그중 한 학생은 “첨단기술과 연계된 농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농업이 미래유망 직업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에선 “재미있었고 만족한다. 83.7%”, “평소 몰랐던 것을 배웠다. 85.5%” 등 학생들이 본 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농기원 신용주 담당자는 “도내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경기도 농업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곡류부문에 출품한 지평선쌀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으뜸농산물 품평회와 직거래장터 및 각종 우수농특산물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등)로 분류해 품질을 평가한 후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에서는‘곡류부문’에 지평선쌀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그 동안 지역농업을 선도해 온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우수한 지평선쌀 생산을 위해 과학 영농을 실천한 결과,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로 인정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엽)는 지난달 31일 토마토 재배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수출 유망단지 집중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에는 홀티-큐 이승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겨울철에 나타나는 생리장해와 병해충방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오후에는 토마토 재배 농가 2개소를 현장 방문해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컨설팅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정읍지역 수출 작목인 토마토의 품질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교육으로 이번이 3회차이다. 센터에 따르면 정읍시는 토마토 수출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8천만 원을 투입해 재배용 배지 및 친환경 농자재 등을 보급했다. 또 집중컨설팅을 진행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수출기반을 확고히 하며 해외국가의 토마토 생산농장 견학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월부터 수출에 나서는 정읍 토마토는 재배면적이 4.8ha로, 지난해 일본에 61톤을 수출한 바 있다. 지난 30일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데이터주도농업 혁신전략 국제심포지엄’ 발표자 17명(태국, 말레이지아, 필리핀 등 7개국)이 정읍 평화농장(대표 김진수)에 방문해 수출 토마토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시설 규모와 자동화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협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2019 남도 원예작물 한마당’에서 포도 샤인머스켓을 출품한 장성의 김선제 농가가 영애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수확의 계절 10월의 마지막 날, 도내 시군별 중점 육성 과수·채소·특화작물을 한자리에 모아 품질 및 시장성 평가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선정·시상하여 참여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특히, 재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내 농산물을 평가받고, 다른 농산물을 평가해 봄으로써 품질 향상기술을 공유하였으며, 여기에 농협전남지역본부 연합사업단 농산물 마케터들이 참여하여 시장성과 선호도 평가를 통해 유통을 연계한 원예작물 소득화를 꾀하였다. 올해 처음 마련된 남도 원예작물 한마당에서는 10개 분야 31작목 92점의 농산물을 출품하여 ‘작목별 품질 평가 기준표’에 따라 현장에서 전문가 평가로 우수 농산물을 선정하여 총 15점의 도지사 상을 수여하였다, 요즘 최고의 인기 과수인 포도 샤인머스켓을 출품한 김선제 농가는 유황발효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껍질째 먹는 망고포도의 장점을 더욱 살려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 외에도 △곡성 서동석(사과), 진도 서준기(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10월 30일 농업용 드론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드론의 농업분야 활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드론의 기본원리, 조작방법 및 실습교육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은 방제 및 파종 시비작업 등에 활용해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을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