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19년 제1회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은 ▲대상 구례 김미선 ▲ 최우수상 화순 김호영 ▲ 우수상 보성 강선아, 장흥 차주훈, 진도 곽그루이다.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술개발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으뜸 청년농업인 심사는 시군에서 추천한 청년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에서 10명,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창출여부, 역량 및 전문성, 성과확산, 주변신망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대상을 수상한 구례 김미선 대표는 청년 창업농으로 전국 최연소 20대 여성 이장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 고로쇠를 주원료로 하는 전통장류 개발로 미국수출, 농촌 어르신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인 화순 김호영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4-H연합회장으로서 전남 4-H회원 후진양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쌀 나눔행사, 집수리 봉사, 지역 방범대 활동, 드론 자격증 취득 등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는 지난 1일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월출산 국화축제를 맞아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9 월출산 국화축제를 맞아 영암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영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으며 군 및 읍면 회장단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평소 어르신 염색봉사, 떡국떡 나누기 봉사, 국화축제 자원봉사, 영암군민 장학금 기탁 등 영암군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등, 여성농업인 단체 중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1958년 창설되어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생활개선회의 전통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것으로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 같이 해요”라는 구호 아래 아름다운 영암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3~4회 자체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년에도 4월 왕인문화축제와 7월 기찬랜드 개장시에 자발적인 자연정활 활동을 펼쳤으며, 월출산 국화축제 기간 중에 금년 들어 세 번째 자연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권영심 회장을 중심으로 800여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 우수 농식품을 싱가포르 백화점에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인 쿨리나(Culina)와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농식품을 프리미엄 시장에서 판매를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 주식회사 쿨리나(Culina)는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의 여왕으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옹(Christina Ong)”이 설립한 업체로 싱가포르 백화점과 유명 음식점 400여 곳에 농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이다. 주요 업무협력 내용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은 농․특산물을 발굴하여 쿨리나(Culina)에게 정보제공 △쿨리나(Culina)는 추천 받은 농식품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판매 및 시장정보 제공 △수출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판촉행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고급시장에서 농식품 판매가 활성화되어 전남 농식품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특설무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주반딧불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주관하고 NH농협 무주군지부와 무주군산림조합, 무주농협, 구천동 농협 및 농업인 단체 등이 후원한 가운데 개막식과 군민화합 퍼포먼스, 농업인 장기자랑, 농산물 즉석 경매 · 게임, 문화예술 공연 등이 개최됐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출향인들과 도시소비자, 무주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전복식 씨(57세)와 부남면 심미순 씨(56세), 안성면 이규홍 씨(58세), 적상면 박천우 씨(51세); 무풍면 이정선 씨(58세), 무풍면 박희붕 씨(47세), 설천면 이현미 씨(35세), 안성면 이광복 씨(69세)가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친환경 농 · 특산물 품평회 대상은 안성면 이상오 씨(67세)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부남면 이현승 씨(51세)가 최우수상을, 설천면 박희채 씨(78세)가 우수상을, 안성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11월 0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센터 전 부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위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렬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5개과 직원들이 보조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관된 업무 추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25개 담당 및 실무자 위주로 보조사업과 회계 업무 전반, 조례 제·개정안 작성 및 입법형식, 행정운영 편람에 의한 문서작성, 계약 일반, 복무관리 등 실무 위주 중심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이 업무처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자칫 실수하거나 놓치기 쉬운 주요내용과 사례들을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이 이루어져 업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긍심 고취의 시간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철 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직원들이 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발효산업을 선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한 “2019 전통발효식품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전통발효식품교육에서는 김치, 전통주&식초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김치과정’은 11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배추김치·파김치·우엉김치·갓김치·동치미 실습교육을 추진한다. ‘전통주&식초과정’은 11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7회 동안 술의 분류 등 이론 교육과 이양주 및 식초 발효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 농업인 및 여주시민은 오는 11월 6일(수)까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1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농기계교육장에서 기계를 이용한 마늘종자 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밀양시 마늘재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력절감을 위한 기술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연시한 마늘 줄파종기와 종자부착기를 이용해 마늘에 종이줄을 감은 후 파종하며, 이랑 만들기와 동시에 약제 살포 및 파종, 비닐 덮기가 이루어진다. 1일 파종 가능량은 1ha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마늘 파종의 노동력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계파종을 통해 마늘 재배 생력화 및 면적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밭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필요한 다양한 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 회원들이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전통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착한 먹을거리이며 전통음식인 ‘장’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면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군 임원과 읍면 회장단 13명이 참여했다. 임원들은 된장 1kg들이 100통, 찹쌀고추장 1kg들이 100통과 간장 70ml들이 100병을 만들었으며, 10개 읍면 회장단이 군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남 회장은 “오늘 통에 나눠 담은 된장과 고추장, 간장은 지난 2월 회원들이 우리 콩과 고춧가루로 담가 정성껏 숙성시킨 것”이라며 “농촌의 여성리더로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생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2014년부터 매년 100% 우리 콩과 고춧가루를 사용해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가 올해까지 6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쌀 직불금 지급대상으로 등록된 농지 가운데 355필지를 무작위 선정해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정 항목은 유기물, 유효 인산, 치환성 칼륨으로 토양검정 분석 결과치를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 기준함량과 비교해 적합 또는 부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일반농지는 유기물 1140g/kg 유효 인산 150mg/kg 이하, 치환성 칼리 0.3cmol/kg 이하로, 3가지 검사항목 중 2가지 이상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특별관리대상 필지로 분류돼 2차년도에 재검사를 해야 한다. 재차 부적합 시에는 직불금이 감액되는 등 지급 제한 기준이 적용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불제 토양검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토양환경을 만들고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인식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토양검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제재조치를 받는 만큼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와 점동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택이(대표 조항길)가 10월 23일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사육에 필요한 사료 개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을 이용한 신상품 개발 및 품질관리 ▲곤충산업 기술개발 등 상업화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택이는 ‘하루건강 365’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를 생산, 가공하여 판매하는 전문업체로 전국에 판매망을 구축하여 엑기스, 환, 선식, 에너지바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곤충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흰점박이꽃무지를 비롯한 식용곤충 시장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다. 향후 식용곤충시장은 여주시가 주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곤충산업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SOKN 생태보전연구소(주), ㈜엔토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곤충산업 전무교육과 실증시험사업,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