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7일 우성면 대성리 일원에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갖고 올해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우성면 대성리에서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대성영농작목반원 18명을 대상으로 올 5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시연회, 현장점검, 사후 평가 등 총 6차례에 걸쳐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수는 시범사업 전과 후 실시한 위험성 평가 분석을 통해 개전 전 위험성이 4단계로 ‘매우 높음’이었으나 개선 후 1단계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작목반원들의 안전의식 변화도 655.7점에서 782.5점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희 대성영농작목반장은 “하우스 내 전기시설을 개선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농산물 운반대 등의 보급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목 반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활동을 위한 실천에 최선을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희 생활기술팀장은 “요즘 농촌에서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사고가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사고율보다 높은 실정”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땡큐김쌤 마케팅학교(블로그 교육 전문회사) 김금숙 대표를 초빙해 실용 콘텐츠와 SNS를 활용한 블로그 마케팅 및 확산 전략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라인 매체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전략 및 핵심기술을 제공하는 등 농산업 마케팅 온라인 성공전략을 살펴봤다. 또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익혀 활용한다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전남도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과 벼와 관련된 이색 볼거리를 서울식물원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0일까지 전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농기원에서 육성한‘새청무’와‘조명1호’등 4품종, 칼라벼와 난쟁이벼 등 이색적인 벼 7자원, 쌀 가공품과 벼 종자 등 50종, 한반도 벼의 연대기, 벼의 진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4일 서울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벼 추수기에 맞춰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 쌀 이미지 개선과 주식인 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 도 농기원은 자체 개발 품종인‘새청무’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 및 홍보를 위한 소포장 쌀을 관람객에 제공하고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에게는 밥맛, 미곡처리장에서는 품질과 도정수율, 농업인에게는 수량과 재배안정성을 인정받은‘새청무’는 농협전남지역본부, 농협광주전남미곡처리장협의회, 전남 쌀 대표품종 생산자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전남 대표 품종으로 선정돼 보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전남에서 개발한 수국, 차나무 품종과 관련 상품 및 볼거리 전시에 이어 올해 3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지역 내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 과수 ‘스마트팜 시범사업 평가회 및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만감류는 정읍지역에 2013년도 시험 재배로 도입되어 현재 33농가 10ha 정도가 재배된다. 주 수확 시기는 11월 ~ 1월로 온주밀감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저장 기간이 길어 인기가 높다. 이날 평가회는 센터와 농가 포장에서 시설 과수 재배농가 스마트팜 기술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팜 기술시범사업은 시설재배 과수에 환경데이터 계측용 센서, 환경제어 컴퓨터, 생육환경자료 수집용 CCTV 등을 설치해 자동 환경 조절을 위한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신태인읍 조영재 씨의 포장에서 그간 스마트팜 기술시범사업 추진내용 설명과 현장 온실 환경제어 시연 등이 실시됐다. 교육은 제주 농업마이스터대학 이중석 교수가 만감류의 품종별 재배특성과 시설재배에 따른 생육기별 온도 및 물 관리, 생리 상태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팜 설치로 과실의 생산성과 품질이 설치 전보다 10~20% 향상됐다”며“20% 정도의 노동력과 에너지 절감효과도 있어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추진한 ‘포트 묘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농가소득 제고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벼농사 신기술 보급사업 일환으로 사곡면 호계리와 계룡면 기산리 등 2개소, 20ha를 대상으로 포트 묘 이용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생력 자동 기계화를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 쌀 생산에 주력했다. 포트 묘 이앙기로 3.3㎡당 50주 내외로 넓게 심는 이 농법은 모 이앙 후 활착이 빨라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줄기가 굵고 뿌리가 발달할 뿐만 아니라 도복과 병해충에도 강해 품질 좋은 쌀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앙하면서 동시에 깊은 물대기를 할 수 있어 잡초 발생 억제에 탁월하고, 이앙 직후 왕우렁이에 의한 섭식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농법에 최적화된 벼 재배방법이다. 특히 이삭 패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른 생산비 절감 효과는 물론 관행 기계이양 대비 쌀 수량이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에도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경영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벼농사 재배에 적합한 저비용 신기술 보급사업을 발굴해 농업인들에게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및 인근지역의 농업인과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온라인 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관리를 비롯해 스마트 스토어, 디자인, SNS, 동영상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정보화기술이 곧 미래 경쟁력이 되는 흐름에 맞춰 상품의 홍보 디자인, 농산물 마케팅,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능들, 네임 테그 활용 등 업데이트된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소득경영분야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신기술 보급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소득경영분야 새기술 시범사업으로 채소와 특작, 과수 등 3개 분야 공모사업을 포함해 모두 11개 사업, 43개소에 9억 5600여만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늘 가공(깐마늘) 생산 판로다양화 시범 △ICT접목 토마토 재배단지 조성시범 △원예기술공모 시범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 △키토산 살포에 의한 복숭아 경도 향상개선 시범 △마늘 전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를 실시한 뒤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이어갔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회를 개최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7일 스마트팜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및 농장경영 시스템 개발 전문회사인 ㈜그린랩스(대표 안동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 기술은 최근 축산, 노지작물 분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과 5G통신망 보급에 따라 농업전반에 이르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분야로 개발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지작물 스마트팜 운용기술과 농장경영 전반에 걸쳐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양광 및 축전지 기반의 토양환경 측정 및 전자밸브 제어 시스템 개발, 스마트팜 시스템 연동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농장의 재무관리 및 인력관리, 생산물관리 등 농장경영 시스템 개발, 스마트 농장과 B2B쇼핑몰 연계 관리시스템 관련 기술개발,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곤 스마트농업연구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팜 생산, 체험, 유통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개발과 중소규모 시설원예농가의 농장관리 및 유통연계관리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20년 생산비절감 실용화사업자 선정에 따른 경진대회를 2차 심사 대상 농가 8명과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용화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접수하여, 9월 24일 1차 서류 심사에서 16개의 사업 아이디어에서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개 경영체의 농가가 각 사업계획서를 구두 발표하는 자리로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영암 무화과 스마트팜 도입과 짜먹는 쨈으로 부가가치 창출 △여수 돌산 갓 주년 생산체계 △해남 홍화 수확 기계화 △광양 잎들깨 소포장 개선 △고흥 오이 생산 자동화로 생산비 절감 경영개선 사업까지 최종 5개의 경영체가 선정 됐다. 최종 선정된 경영체는 2020년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사업비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 서종분 자원경영과장은 “민선 6기부터 시작된 생산비 절감 사업이 민선 7기에 부가가치 향상을 더하여 추진되고 있는데,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생산비 절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0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올해 제주산 키위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키위는 레드키위 계통으로 ‘엔자레드’와 ‘홍양’ 품종으로 9월 11일부터 수확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약 80농가에서 30여 ha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제주시농협키위작목반과 공조하여 추진하였다. 10일 말레이시아에 선박을 이용해 5톤을 첫 수출하게 되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협력단, 키위수출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올해 수출을 위해 지난 1월 15일과 8월 30일에 수출관련 관계자를 초청해 수출활성화 및 수출경쟁력 강화 심포지엄도 개최 하였다. 수출가격은 kg당 8,0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선과작업을 거쳐 500g 투명용기 4~6과 소포장 2개를 한묶음(0.8kg)으로 포장되어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경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과 제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