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인생 2막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 10가족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 가족 간의 귀농에 대한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귀농에 먼저 성공한 선배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당진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 표고버섯과 딸기, 상추 등을 재배 중인 농가에서 현장교육이 진행됐으며,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도 마련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당진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에 앞서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귀농 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총4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쌀 활용교육 쌀 디저트’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쌀 소비촉진을 추도할 여성농업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쌀 디저트에 대한 이론에서부터 스콘, 다쿠아즈, 월병, 강정 등의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8일 개강식에 참석한 이재숙 당진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장은 “교육생 모두 이번 교육에서 배운 쌀 요리를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해 쌀 소비 증가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최근 쌀로 만든 빵과 케이크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주변사람들에게 우리쌀과 전통한식의 우수성을 많이 알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단위의 실천가능한 우리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쌀 소비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바른 식문화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이번 교육에 앞서 쌀로 만든 여름밥상이란 주제로 우리쌀 활용교육을 총3회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감귤품평회 출품 감귤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오는 15일까지 사전 출품 신청서를 제출하고, 출품 감귤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감귤품평회는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으로 제주감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해 감귤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고 있다. 대상 감귤은 극조생, 조생 일반노지, 조생 토양피복, 친환경 조생 등 노지 온주밀감 4개 분야이다. 출품감귤 중 재배유형에 상관없이 가장 고득점 1농가를 대상으로 금상은 재배유형별 각 1점, 은상 및 동상은 재배유형별 각 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대상 1점 상금 100만 원, 금상 4점 각 70만 원, 은상 8점 각 50만 원, 동상 8점 각 30만 원 등 총 21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모든 수상자에 대해서는 2020년 감귤 박람회시 무료 직거래장터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영예의 대상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출품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
제주도내 재배되고 있는 주품종 남도마늘 종구의 계속적인 사용과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제주에 알맞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농가 보급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보급을 위해 5농가 2.1ha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4ha에 조수입 946억 원으로 제주지역 대표 월동채소 작목이나 주품종 남도마늘이 생산성 저하로 우량종구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품종 마늘 ‘대사니’는 남도마늘에 비해 구중이 무거워 수량이 18% 많을 뿐만 아니라 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아 증식에 이용되는 대주아 발생 비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6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해 2019년 말에 품종보호등록 예정이다. 이번 농가 실증시험은 마늘 주산지인 동부 2, 서부 3개소 등 총 5개소에서 남도마늘과 생육특성, 수량, 농가 기호도 등 비교·평가해 ‘대사니’ 홍보 및 종구 생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늘 우량종구 공급을 원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조직배양구 생산에 착수해 순화구 3차 증식과 농가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육성 지원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이 전국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도내에는 2019년 기준으로 총 37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호텔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운영 등을 지원하고 또한 농장주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유프로그램 운영실습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전국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향상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에서 초록꿈(대표 고은정)이 대상, 사월의꿩(대표 강주남)이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배울 수 있도록 초․중․고교의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록꿈 교육농장은 편식으로 채소를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땅속에서 씨앗이 활동하고 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싹이 움트는 과정을 재미있고 친근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른 식생활을 이끄는 등 전문성, 자질, 역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월의꿩 교육농장은 ‘꿩엿 탐험대’란 중심주제로 꿩 먹이주기, 꿩엿 만들기, 제주전통음식 꿩엿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온라인시장(타오바이 등)에 입점하여 판매되고 있는 전남 농식품 26개 상품과 농장을 홍보하기 위해「찾아가는 농식품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국내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영상과 컨텐츠를 제작 중국 SNS(웨이보 등)에 등록해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운영은 수출업무 협약업체인 ㈜JHE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지난 10월 5일 고흥군 유자가공업체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을 진행했다. 전남농기원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상품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틈새시장인 온라인 시장에 입점시키고 있으며, 중국 소비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농식품 판촉행사 및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식품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화권 수출확대 유자 가공제품 개발”, “수출확대 현장애로기술 해결 종합기술 지원”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식품 홍보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전남 농식품 우수성 홍보가 확대되고 졸업 후 고
씨감자 생산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최상위급 무병 수경재배 씨감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져 제주 감자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지난 9월 8,198㎡ 면적에 감자 묘·수경재배 생산시스템, 종서 선별·녹화·저온저장고 시설 등 수경재배씨감자 생산시스템 전반에 걸친 현대화·자동화 시설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 종자생산 기반조성(시설·장비)으로 우수한 종서를 증식·보급하기 위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2018~2019)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시설로는 감자 묘 및 수경재배사 구축으로 감자가 자라기에 알맞은 환경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생육 단계별 자동 양액 공급, 병해충 자동 방제 등 정밀관리가 가능해져 씨감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물질 제거 및 크기별 자동 선별기 설치, 씨감자 건전성을 높이는 녹화시설, 씨감자 안전 저장을 위한 저온저장고 현대화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보다 안정적으로 씨감자를 증식·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농산물원종장은 씨감자 생산기반시설이 현대화됨에 따라 수경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10월 6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차 휴일 농업기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직장과 농사일을 병행하는 직장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한 휴일 농업기계안전교육은 지난 4월 1차 휴일교육에 이어 농업인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휴일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2002년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 사업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종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청년 창업농의 조기 영농정착 및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자격증 종자기능사 시험에 청년 창업농 12명이 응시해 100%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농작물 재배, 종자, 육종 등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필기대비반에는19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 실기대비반에는 13명이 청년농업인이 수료 또는 이수하였다. 최종 실기시험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12명은 지난 9월 20일 발표한 종자기능사 자격취득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 마이스터대학 김찬우 주임교수와 이현주, 김지원, 고희열 농촌지도사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종자기능사 출제 문제 위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 운영하였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 교육에 참여한 문선호 제주시4-H연합회장은 ‘짧은 영농경력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최형식 담양군수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담양딸기 세계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형식 담양군수,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센터로 구성한 방문단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가룻군, 7일 베트남 환보군에 방문해 담양딸기 재배기술 보급 및 문화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룻군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해발 500m의 고산지역이고, 인구는 300만 명이다. 이 중 농업인구는 70%이며, 주로 자카르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 환보군은 베트남 북부 꽝닌성에 위치한 인구 120만 명의 도시로, 해안과 인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담양군은 협약에 따라 두 지역과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딸기 신품종의 재배시험과 보급을 진행하며 다양한 농업기술과 문화의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가룻군과 환보군 농업시설 및 재배지 등을 방문하며 각 지역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지역을 견학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문화를 경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딸기의 세계화와 더불어 여러 농작물에 대한 활발한 기술 교환과 문화교류가 이뤄져 양국이 함께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