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마을 테마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마을공동체 테마 발굴 워크숍은 보개면·금광면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로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진단하여 농촌 관광 테마 발굴을 위한 현장포럼으로 진행된다. 이날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장의 ‘안성시 농촌체험마을 현황’ 강의를 통한 안성시의 관광테마 이해와 농촌관광 테마 마을 전문가의 우수사례 특강으로 현재 타지역의 관광테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마을 발전 및 테마 발굴을 희망하는 마을의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농업기술센터 2층 비봉관으로 참가하면 된다. 심준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간 소통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마을공동체 테마발굴 워크숍 이후 농촌관광 테마마을 발굴을 위한 현장포럼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보개면, 금광면 주민을 포함한 공동체이며, 참여의지가 있는 마을공동체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9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농업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1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 평가와 주요 영농 현안을 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벼농사의 성공적인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올해 문제가 됐던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의 발생 내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020년도 고품질 벼 품종 선택과 건전 종자 확보요령, 소식 재배 우수사례 발표가 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벼 품종 실증포장에서 최근 육종된 49품종에 대한 품종 설명과 서천군 주요품종(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생육특징을 설명해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태풍 ‘링링’으로 벼 주산단지의 많은 필지가 도복되었고 출하 중이던 과수의 낙과 피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도 농업 현장에서 이러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을 사전에 방비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무인항공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천풍으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농업용드론' 외 5개 품목을 기증받아 농업인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16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을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천풍 음영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날 농업회사법인 ㈜천풍 으로부터 방제, 비료살포, 파종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최신형 농업용드론을 기증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천풍은 이번 농업용드론 기증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농업용드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조종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승윤 농업기계교육담당은 “이날 기증받은 농업용드론을 농업인들의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농업용드론 실습교육에 활용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촌현장에서 돈 벌 수 있는 아이템은 있으나, 자금이 없어 망설이는 청년농업인에게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2020년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전남도내 거주자로 주민등록상 1981. 1. 1. ~ 2002. 12. 31.에 출생한 청년 농업인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자 선발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농업 경영체에 대해 농업기술원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교육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 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창업자의 사업능력, 시장성, 예상되는 성과를 평가한다. 특히 2차 심사 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 개개인의 환경에 맞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해서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농업분야 창업을 위한 최소한의 소요경비는 20백만원~30백만원을 심사결과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청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알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키위 출하기 다변화를 위한 조기작형 재배기술을 보급해 극조생 키위 ’홍양‘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수확은 평년보다 20일 정도 앞당겨 진 것으로 출하기 분산을 통해 9월 중순부터 집중 수확․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방지에도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극조생 키위 ‘홍양’ 재배 2농가에 보조 20백만 원, 자부담 8.8백만 원 등 총 28.8백만 원을 투입해 측면 보온시설(측면커튼)을 설치하여 수확기를 앞당겼다. 그 결과 발아기가 2월 상순으로 관행 대비 10일, 개화기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으로 관행 대비 10일 정도 빨라졌다. 경영비는 측면 보온시설 설치을 통해 유류비가 예년보다 5백만 원에서 3.5백만 원으로 절감되어 30%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생산량은 전년기준 7톤에서 10톤으로 30% 증가하고 품질은 건물중 19%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수취가격은 kg당 5,000원으로 9월 4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로 출하할 예정이다. 도내 제2소득과수인 키위는 재배면적이 310ha로 앞으로도 재배면적이 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안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 생산을 위하여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용미생물배양시설에 대하여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사료관리법에 의거한 보조사료 미생물제제와 비료관리법에 의거한 토양개량용 미생물제제를 생산하여 농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은 친환경농축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에 도내 2만 3천여 농가에 1만 2천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였고 금년도에도 1만 3천여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1,327명 설문조사 결과 91%의 응답자가 미생물 사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만큼 안전한 생산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에서는 축산냄새저감 및 가축의 소화력 향상을 통한 면역력 증진도움,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급되는 미생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하여 ▶미생물 종균의 관리사항 ▶미생물 배양시설 운영사항 ▶농업인 미생물 공급관리 ▶실험실 안전관리 ▶미생물 생산 관계법령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시설딸기 시범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시범사업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와 공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계룡면 일대 딸기 농장 2곳을 최종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농장에는 시설하우스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신소재 활용 보급 사업과 ICT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환경제어시스템을 적용한 사업이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여름철 고온 극복을 위해 개발된 사계절 원적외선 기능성 보온‧차광 커텐의 경우 시설 내 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이 일반 시설딸기 하우스와 비교해 143% 향상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를 앞두고 마늘 적기 파종과 파종 후 핵심 재배기술을 통해 고품질 마늘 생산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화순 마늘은 대부분 난지형(남도 마늘) 품종으로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에 파종을 시작한다. 종구를 통해 감염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줄기선충, 뿌리응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씨마늘 소독을 적용해 약제를 알맞은 방법으로 사용해야 된다. 씨마늘 소독을 위해서는 파종 1일 전 벤레이트티 500배액(40g/물20ℓ)과 디메토유제 1000배액(20㎖/물20ℓ)을 혼합해 선별한 씨마늘을 1시간 담근 뒤 그늘에 말린 이후 파종하면 된다. 소독할 씨마늘이 많으면 2~3일 전에 미리 소독·건조 후 파종할 수도 있다. 마늘 재배 포장은 파종 2~3주 전에 퇴비와 석회를 포장 전면에 골고루 뿌린 후 깊이갈이를 한다. 파종 일주일 전에 화학비료와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골 만들기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난지형 품종의 적정 파종량은 10a 당 180~240kg으로 지난해에 병해충 피해가 없었던 종자를 사용해야 된다. 파종 후에는 복토를 통해 냉해와 건조피해를 예방한다. 군 관계자는 “마늘은 최근 꾸준히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8월 30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협력단, 키위수출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키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13일에 키위 산학연 연구협의체(회장 송관정 교수)를 결성 후 제1회 정보 교류의 장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로 마련되었다. 국내산 키위 수출은 2017년 1,117톤 수출했으나 주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수출량 감소로 2018년 438톤으로 급감해 앞으로 수출국 다변화 및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송관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키위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구성된 키위 산학연 연구협의회에서 처음으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한국산 키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키위 생산에 대한 최신기술, 관련 산업동향 제공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조혜성 연구사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수확기 색도 증진을 위한 환경관리와 대과 생산을 위한 착과량 조절, 생력․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 서리 및 고온 방지, 인공수분, 관수
소비자 신뢰확보로 감귤 소비촉진 및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첫 출하되는 극조생감귤 부패과 Zero가 중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4년 연속 노지감귤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극조생감귤 출하시기에 발생하는 부패과로 인해 제주감귤 이미지가 나빠지고 가격하락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극조생감귤 ‘부패과 줄이기’ 등 품질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2018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2016년산, 2017년산에 이어 2018년산 조수익의 9402억 원으로 최근 3년 연속 90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중점시책으로 추진한 극조생 감귤 자동화물 운송체계 전환 등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노력과 기상여건이 뒷받침 되면서 예년에 비해 극조생 감귤 부패과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가격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감귤 ‘부패과’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숙기 총채벌레 등 흡즙해충 방제와 성숙기 품질향상제 살포 등 시기별 품질관리 실천이 중요하다. 흡즙해충 예찰을 통해 총채벌레는 8월 하순, 9월 중순 2회 방제하고 노린재류와 초록애매미충은 8월 중․하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