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마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마음 워크숍’은 선진 농업현장 견학을 통해, 과학영농 실천으로 안성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활동내실화를 실현하고 안성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진행됐다. 국제웃음치료협회 최은미 강사의 “농부의 지혜에서 배우는 행복한 성공” 강의를 시작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및 팀빌딩을 통한 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천리포 수목원 견학 및 문화탐방, 수원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방문하여 견학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우석제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의장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천안시, 진천군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한마음 워크숍 개최를 축하했다. 우석제 시장은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시를 만드는데 농업인 학습단체가 지금처럼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안성시도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조인철)가 우수농업인 국외농업 연수기간 라오스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제1기 국외농업 연수를 위한 우수농업인 단체로 선정돼 지난 달 라오스로 떠나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농업연구소 방문’, ‘농산물 유통현황 등 정보수집’, ‘불우시설 방문‧봉사활동’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고아원과 장애여성 발전센터를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간 운동복 500여벌, 수건 300장,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등 문구류 500여점 등 천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인철 회장은 “농업연수가 농산업 현장견학과 기술습득․전수도 주된 활동이겠지만, 회원들의 뜻이 모여 이번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며 “평생 잊지 못할 뜻깊고 의미있는 연수였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수를 외유로 생각하지 않고 다각적인 농업경영발전 모델을 모색하고, 시장을 분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농업인단체에 고무됐다”며 “농업분석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까지 펼친 회원들에게 뜻깊은 시간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3일부터 신둔면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순회과제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마다 각 읍면동 현장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 교육은 바쁜 농작업 시기에 따로 시간을 내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농촌여성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자연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는 천연샴푸 만들기 및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농촌여성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도예실습 및 목공예실습 등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영농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당면영농교육 및 농작업 안전 관리교육, 생활개선회 실천과제 5-S 운동(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농촌 생활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김종숙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장은 “바쁜 농번기 생활개선회원들이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로써의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화순군 학교4-H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대회는 올해 13번째로 회원 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4-H회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100여 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H 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 분야에서 동면초등학교 이솔비 학생, 윤민중 학생이 ‘흙이 주는 선물’를 주제로 발해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화순군 학교4-H회는 동면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회원 68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학교4-H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한 논산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인증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2016년 논산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인증농가 중 재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와 신규인증 희망농가 11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및 농촌교육농장 현장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병행해 이뤄졌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활용, 교육농장을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으로 대상농가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마인드맵 및 교육 매뉴얼 작성 ▲체험지도계획서와 시나리오 작성 ▲활동지 기획 및 운영실습을 통한 평가 등 현장중심의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익희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정예화 교육을 통해 관내 교육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농촌교육농장 방문이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대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 40명과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여성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같이의 가치, 우리 한가위’라는 주제로 열렸다. 생활개선회원이 멘토가 되어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전통문화와 추석의 의미, 명절 상차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송편과 고기완자, 산적도 같이 만들어 보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후 예절교육과 다도체험을 경험함으로써 한국 풍속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식생활 등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의 빠른 적응을 돕고 정서적·현실적 멘토로서 다양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식(食)문화와 전통생활기술, 영농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하겠다” 며 “생활개선회와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세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세무교육은 세무법인 제이앤 소지훈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 관련 세법과 특별한 세제 혜택 그리고 절세 전략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세무관련 법령이나 처리 절차, 상속에 따른 세금 감면과 절세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 후에도 질의응답을 통한 열띤 상담시간을 가졌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우리 농업인에게 경영이나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해 급변하는 시대에 생존역량을 강화하고 시장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덕․노․체 4-H이념 확산 및 청소년의 농심 배양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학생 4-H회원들이 1년 동안 연습한 과제(꿈과 끼 등)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학생 회원들은 개인과 단체 2분야로 나누어 퍼블릭스피킹(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자원봉사성과, 4-H 프로젝트이수 성과, 단체 예능특기과제 등 6종목에서 경진을 펼쳤다. 경진 결과 퍼블릭스피킹에서 초등부 회천초등학교 오찬휘 회원, 중등부 노화중학교 윤자민 회원, 고등부 여천고등학교 김민우 회원이 수상했으며, 자원봉사성과는 청산중학교 위민희 회원, 4-H프로젝트 이수성과 고흥산업고등학고 추세원 회원, 단체예능특기과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4-H회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전남을 대표해서 농촌진흥청 주관 제13회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4-H란 명석한 머리(智), 충성스런 마음(德), 부지런한 손(勞), 건강한 몸(體)를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말한다. 4-H 운동은 국가의 장래를
보성군은 지난 31일 회천면 백록다원에서 농촌 체험프로그램 교육생 및 관내‧외 체험희망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 소통과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접목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쉼, 치유, 힐링보성’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프리마켓, 녹차밭 걷기, 시낭송, 색소폰연주, 녹차도시락 등 교육생들이 분야별로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추진했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자연환경, 문화, 농산물 등 농장의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과의 농특산물 직거래를 촉진하고 명상, 산책, 휴식, 놀이를 통한 가족과 친구간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실시해 8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치유농업, 음식문화, 고객관리, 이벤트 실천 전략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되는 분야별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농촌의 자연과 경관 및 지역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제작되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제16회 함양 산삼축제’에 화훼로는 처음으로 우리 도가 육성한 수출용 스프레이장미 ‘에그타르트’ 등 3화종 12품종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화훼연구소는 지금까지 장미, 국화, 거베라 등 7화종 240품종을 육성하였다. 이번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함양 산삼축제장에 전시된 12품종은 최근에 개발된 것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장미 ‘햇살’과 ‘에그타르트’는 가시가 없고 병에 강하며 생산성이 높은 대표적인 수출용 품종으로서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0만본 이상 일본에 수출하였으며, 거베라 ‘문비치’, ‘레몬비치’ 등 5품종은 절화(꺾은 꽃)가 아닌 종묘를 인도에 수출하여 로열티 수입을 올린 바 있다. 분화국화 ‘솔라에그’ 등 에그시리즈는 국내 기관에서는 유일하게 방사선을 이용하여 개발한 돌연변이 품종으로 소비자 기호성이 아주 좋은 품종이며 ‘코로나옐로우’ 또한 폼폰형의 중형 분화국화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품종이다.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황주천 소장은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품종개발과 함께 우리 도 개발품종의 우수성을 실시간 도민과 공유함으로써 침체된 화훼산업의 활로를 열어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