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지역 제수용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우리 농식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이라서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수요처 발굴이 필요한 만큼 군산상공회의소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에서도 공동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 날 캠페인은 양파, 마늘 등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의 어려움 완화를 위한 소비 진작활동으로 내고장 상품 구매 홍보, 우리 지역 농특산품 홍보물 등을 배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이 농업인들에게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다.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상공회의소와 군산시 그리고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석 공동 캠페인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과 농업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우리 지역 농식품으로 마음을 전하기를 바라며, 지역상품을 적극 애용하여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 서울농장 시범운영 프로그램인 “도농상생 농촌제험” 행사를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사)영암군귀농귀촌협회 주최로 영암군 관내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및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을 통해 모인 서울시민 등 25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역사탐방,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하고 둘째날은 기찬묏길 탐방과 “비오팜무화과농장”(대표 정한웅)에서 무화과 수확체험을, 셋째날은 영암군로컬푸드 직매장 방문과 “웅이농장”(대표 김기웅)에서 백향과 수확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육생 강만수씨(서울시 광진구)는 “영암군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처음 알았으며, 환대해 주어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향후 귀농귀촌을 준비할 경우 영암을 일순위로 두고, 주위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지인이 있으면 영암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영암군는 2020년 상반기에 개장하는 미암면 호포리 소재 <영암 서울농장>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상생 체험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도시민 농촌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 간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 1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찬주),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숙),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권봉원) 등 3개 단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강원도 고령지 농업연구소 및 고랭지 쌈채류 포장 견학 ▲지역농업여건 및 조직력 강화 ▲관광자원화 발굴 위한 문화탐방 등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첫날 실시한 농업인학습단체(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前회장이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인 김영환 회장의 쌈채류 재배단지 현장교육은 회원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간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산시가 벤치마킹하고 접목해야 할 좋은 기술을 연구하는 데 앞장서 농촌지역의 리더로서 논산의 농업발전에 힘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 3세대 발생시 과수류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산림해충으로 알려진 미국흰불나방이 금년 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가로수와 정원수를 비롯해 감나무, 복숭아나무, 뽕나무 등 각종 과수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연 2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한 세대가 약 60일인데 식물체를 가해하는 애벌레 기간이 40여 일로 길어 큰 피해를 유발한다. 이 해충은 그 동안 주로 산림에 발생했기 때문에 수목류를 대상으로 많은 농약이 등록되어 있으나, 농작물에는 블루베리, 복분자, 뽕나무 등 5작목에 대해 노발루론액상수화제, 메타플루미존유제,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등 10품목만이 등록되어 있다. 도 농기원은 지난 1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나 농약이 등록되지 않은 작물에 발생할 경우 적절한 방제수단이 없다면서,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로 피마자오일제, 제충국추출물제, 데리스추출물제 등 5종을 선발해 방제에 나섰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최덕수 연구사는“최근 온난화의 영향으로 10월경 3세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군산시가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산물들의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한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한가위를 맞아 오는 9월 2일(월) 농산물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원산지 단속으로 소비자에게 안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 불량 수입산으로부터 국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중﹡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등을 대상으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용품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 단속 사항으로는 원산지 이행여부, 거짓표시, 위장판매, 표시손상 등으로 적발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 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유통 농산물 거래장부 기재방법과 보관방법, 원산지 표시위치 등에 미숙한 업체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영엽 농산물 유통과장은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으로 외국산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및 유통되는 등의 부정유통행위를 근절하여 안전한 먹거리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관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리더 양성 특별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장수군 소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 본부 등 농업인학습단체회원 150여명이 참여해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민들이 농업 트랜드 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변화와 전략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의사출신 농부 임동규 원장의 ‘내 몸이 최고의 의사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의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두 번째 교육으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이용성박사의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 박사는 순창군에서 추진 중인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 재배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 농업 경쟁력를 강화시킬 수 있다라는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샀다. 지난 27일 황숙주 군수도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순창농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순창군이 나아가야할 농업과 미래농업 전망, 왜 친환경 농업
전남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흰색 목이버섯 신품종‘새얀’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민간업체에 이전하였다고 26일 밝혔다. 흰색 목이버섯‘새얀’품종은 지난 2018년 도 농기원이 국내 최초로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했으며,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목이버섯 전문 종균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대표 김병수)에 유상 이전하게 됐다. 이번에 이전한‘새얀’은 새롭고 하얀 뜻을 지닌 순 우리말 이름처럼 갓이 흰색이며, 균배양 속도가 빠르고 수량성이 우수하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 결과 항비만 활성이 뛰어나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이 연해 씹힘성이 일반털목이보다 부드러워 농가 실증 및 시장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소비자 대상 시식회에서도 기존 목이와 다른 갓 색과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도 농기원은 이번‘새얀’품종 민간이전으로 국내 유통 목이버섯의 80%이상이 수입산인 상황에서 차별화된 흰색 목이버섯의 시장 보급으로 좀 더 안전하고 기능성이 높은 국산 목이버섯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동안 도 농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목이버섯 국산화를 위해 품종육성에 매진해 지금까지
군산시가 주요농산물에 대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군산시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급 불안 및 가격 변동 폭이 큰 노지 원예농산물의 시장가격이 전북도가 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시기는 해당 품목에 따라 별도로 신청기간을 안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현재는 8개 품목(양파,마늘,건고추,가을무,가을배추,노지감자,생강,대파)중 2개 품목(가을무, 가을배추)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소재 농지에 직접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군산원예농협에 출하약정을 이행한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10,000㎡이며 사업 신청은 군산원예농협과 출하계약을 한 후 농지소재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영엽 농산물유통과장은 “이 사업이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군산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작물별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29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별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목교육은 8 ~ 9월에 정식하는 양파, 마늘, 시설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작목별 재배기술교육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서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생산과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파 재배교육은 오는 29일(목), 마늘 재배교육은 30일(금), 시설가지 재배교육은 31일(토)에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농협종묘 전북지사 강인진 강사가 양파재배의 환경조건, 고품질 모종 키우기, 생리장해 및 병해충 관리방법에 대해 사진을 활용한 알기 쉬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교육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이재선 팀장이 국내 마늘 품종의 현황, 중점재배관리사항, 병해충 및 생리장해 관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교육은 나루농업컨설팅 이정필 박사가 가지 수경재배에 따른 양액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이론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활용하여 작물을 재배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가 임대사업용 농기계 가운데 불용결정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우선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농업기계의 활용성 및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처분단가 500만원 이하이며 처분총액이 1000만원 이하인 불용농기계는 해당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퇴비살포기를 포함해 22종 38대의 불용농기계를 보은지역 농업인에게 매각한다. 참여자는 공고일(2019.08.26.) 이전 주민등록 상 보은에 주소를 둔 자이며,농지원부(세대원 중 1인 만 참가 가능)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한다. 불용농기계는 9월 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전시하며 참여희망자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1인 2대 한도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때 물품감정평가법인의 감정가격이상의 희망가격을 기재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