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에서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당진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 시작된 농촌지도기관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협동영농 △기술개발 △수출농업 △기관단체부문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센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농촌지도사업 전반에서 적극적인 선도 농업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센터가 전국 최초로 종자은행을 설치해 우량종자 증식과 보급에 앞장선 점과 2010년 도입한 농기계 임대 사업이 매년 임대실적이 오르며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또한 충남도내 최초로 개설해 47개 과정, 160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당진농업기술대학과 벼 재배면적 전국 1위의 당진쌀 품질고급화를 위한 기술보급 등 17개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재윤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온 센터 직원 모두의 노력과 현장에서 영농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9일 귀농귀촌 심의위원회를 열고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대상자 8명에게 창업자금 19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자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 자금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지침 개정하고 대상자 선정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과정과 절차를 강화했다. 선정심사위원은 귀농 관련 전문가, 대출 기관, 농업인 단체, 귀농귀촌 단체 관계자, 마을이장 등 외부 평가위원으로만 구성했다. 심사위원들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신청서, 귀농창업계획서에 관한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농지구입·하우스 시설·과원 조성 등 영농기반 확충과 농식품 제조 가공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까지, 주택구입과 신축자금은 7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 지역으로 5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인으로 귀농 교육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순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방안 설명회 및 HACCP 교육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농산물가공사업자와 가공연구회회원, 가공아카데미 졸업생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설명회 주된 내용으로는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제조원을 농가법인에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로 변경되는 사항과 변경시 생산을 희망하는 품목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식품위생법 및 HACCP 교육도 진행됐다. 2020년 11월 30일까지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매출 1억 미만 혹은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그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군이 마련했다. 예정성 한과 이금옥 대표는 “HACCP 의무대상품목 확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움을 얻었다”며,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대해 HACCP인증 지원하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강화되는 HACCP 및 식품위생 제도에 대응코자 소규모 가공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대형마트(이마트)에서 동물보호단체들과 협력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 8월말로 종료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안내를 위해 실시됐으며, 이와 관련해 동물등록제도의 필요성 및 방법, 반려견 에티켓(펫티켓) 등을 집중 홍보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등록 하려는 자는 관내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신고가 가능하고, 변경 신고(소유자 변경은 등록대행기관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는 인터넷 및 등록 대행기관을 통해서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 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되며,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반려견 미등록(1차위반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록정보 변경 미신고(1차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동물등록 및 변경신청을 아직 하지 못한 분들은 8월말까지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이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조생종 사과와 배를 생산하기 위한 막바지 과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106ha, 배 재배면적은 40ha다. 기술센터는 사과의 경우 햇빛을 고루 받아 착색이 잘 될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고 과실 주변의 잎을 따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수확 2주 전에는 과원 바닥에 반사 필름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배의 경우 나무의 착과 부위에 따라 숙기가 조금씩 달라 큰 과실부터 3~5일 간격으로 분산 수확해야 과실이 커지면서 당도와 품질이 향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술센터는 수확 막바지 돌발해충의 적기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는 과수원은 수확 예정일을 역산해 PLS(농약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지원을 받아 고품질 과일 생산 종합관리 시범사업으로 사과와 배, 복숭아, 단감 재배 농가(124ha)에 5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착과량 증진 생력 인공수분기 시범사업과 일소피해방지·착색증진 피복제 시범사업 2개 사업에 2천만원을 시범적으로 지원했다.
군산시가 시민들의 풍년농사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성충기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전국으로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성충의 중점방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초부터 과수원 등 농경지와 산림인접지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예찰을 실시한 결과 약충과 성충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포장 발생율도 갈색날개매미충은 18%, 미국선녀벌레는 9.4%로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들 해충은 성충이 알을 낳기 전인 9월초까지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내년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으로 인한 과수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돌발해충 방제와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자두곰보병방제에 국도비를 포함한 2300만원을 투입해 68농가 62.4ha에 방제 약제와 친환경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방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하고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과원이나 산림지 방제농약이 주변 농작물에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
담양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열정과 신기술로 똘똘 뭉친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신청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월 전라남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해 사업을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5개소를 선정하며,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 500만원에 1인당 4천5백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1981년 1월 1일생부터 신청 가능)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사업계획서 와 현지평가를 통해 1명을 선발해 전라남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담양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의
군산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촌체험행사가 열려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단체는 “서울 서대문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으로 서대문구아이들에게 공급되는 농산물을 유해물질로부터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구성된 자발적 단체다. 방문단은 옥구의 넓고 깨끗한 들녘에서 자라고 있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방문해 일반쌀과 친환경쌀의 생육과 관리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옥구RPC를 방문 친환경 쌀 도정 과정과 관리 과정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았다. 또한 지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군산시의 역사와 쌀 수탈의 아픔을 담은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농민들이 재배한 쌀로 전통먹거리인 모싯잎 송편을 만드는 체험을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대문구 소비자 초청단은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과정이 농부님들의 열정과 철저한 관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촌체험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핵심전문기술과정[농업전문CEO과]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 농업전문CEO과는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자 개설되었으며, 7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24명의 정예인력을 선발하여 보다 체계적인 농업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농업전문CEO과 교육은 8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월, 금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객관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방법, 마케팅 등 전문화된 경영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천농업생명대학 부학장 문호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천농업생명대학 핵심전문기술과정인 농업전문CEO과정을 통해 농업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농업을 선도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경영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9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각 분야의 농촌지역사회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3일 개강한 숨 쉬는 도자기 교육은 10월 23일까지 이양면 무량광도예에서 진행한다.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급반은 아름다운 집안 꾸미기를 주제로 생활도자기를 만들고, 중급반은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주제로 좀 더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 화순 국화향연 때 판매할 계획이다. 퀼트는 옷감 사이에 깃털, 양모, 솜 같은 부드러운 심을 채워 넣고 누비질하는 수예 기법으로 뛰어난 공예품으로 꼽힌다. 퀼트 공예 고급반 교육은 초급, 중급을 마친 교육생이 수강하는 과정으로 16일 개강했다. 11월 8일까지 총 12회 진행하며 25명이 참여했다. 들꽃자수는 생활소품의 천에 꽃 모양을 여러 가지 색실로 수를 놓는 자수 기법이다 . 25명이 수강할 들꽃자수 초급반 교육 강의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2회 열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민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전문성을 키워 군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농촌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