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기계를 장기임대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대상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올해 1개소에 총 2억 원을 들여 콩, 율무 등 주요 밭작물의 파종부터 수확에 필요한 고가의 농기계를 사들여 장기임대할 계획이다. 농기계 내구연한 또는 그 이상 동안 임대하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매가의 35%를 임대 기간에 나눠 내게 된다. 농기계를 임차하면 콩, 율무 30ha 이상의 농작업을 대행해야 되므로 대행 작업이 가능한 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단체에 임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은 2019년 6월 26일 부터 7월 15일 까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2층 중강의실에서 기존 강소농과 2019년 신규 강소농 회원을 대상으로 6회 과정의 “2019년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정규 과정 중 기본교육과 심화교육과 달리 후속교육은 기존 강소농 회원까지 대상으로 함으로써 재교육의 성격이 강하다. ㈜농부릿지의 강소농 경영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후속교육은 컨셉 중심의 농산업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 및 상품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농업마인드 강화 교육을 2회,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파악하고 SNS를 활용하여 고객 확대를 도모하는 소셜네트워크 강의 2회, 그리고 소비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 및 끌리는 디자인 교육 2회로 구성하여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가 되기 위하여 기존 관행에 대하여 의심을 품고, 보다 편리하며 쉽고 유의미한 방법을 찾고 계속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강소농 회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 회원은“아무리 열심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더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는 1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핵심여성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 다짐을 위한 제17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군서 농협 왕인 난타팀 회원들이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였고, 군 및 11개 읍면 기수단 입장으로 한마음대회가 시작되었다. 권영심 영암군회장 및 주옥선 전라남도연합회장, 전동평 군수, 조정기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박정미 강사를 초청,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주제로 여성건강과 치매에 관련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시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해동안 수행한 천연염색, 가죽공예, 한지공예, 전통주 제조, 꽃차 소믈리에등 회원 교육 과제물을 전시해 농산물 가공과 유통 등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즐겁게 화합하여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심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선진농업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함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촌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안성 만들고, 안성시 생활개선회원의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농촌여성리더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푸른안성맞춤 21 실천협의회 민온기, 박영숙 강사를 초빙해서 ▲미세먼지 줄이기 ▲재활용 쓰레기 처리과정 이해로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자연 정화로 환경을 보호하는 법 등을 교육한다. 오준옥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분리수거 방법에 따라 재활용률이 현격히 차이가 난다”면서 “재활용되는 과정을 바로 알고 실천하면 그것이 환경보호의 시작이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환경보호운동 실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청년창업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청년창업농 42명을 선발하고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등 자립기반 조성지원으로 건실한 농업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며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7명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해 1억 2천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25명을 선정해 총 42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 3억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농 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18세 ~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영농정착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년간 월 100~80만원, 농가경영비 및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가능하며 바우처 방식으로 월별 지급된다. 또한 선진영농기술 습득 및 경영마인드가 우수한 청년농업인 4명을 선발해 조기정착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및 가공상품화 사업비 총 195백만원을 지원하며 젊은 농업인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성세대 농업인들과 세대갈등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대한한돈협회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협업을 추진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매주 1회 이상 양돈농가별 담당관의 농가 현장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또 야생멧돼지의 농가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멧돼지 기피제를 공급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한 양돈관계자는 국가가축 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입국내역을 확인하고 입국 후 5일간 농장 출입금지 등 축산인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신속하게 점검한다. 관계자는 “대한한돈협회 군산시지부와 합동으로 양돈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역교육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수칙 입간판을 제작해 관내 양돈농가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11회 전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 정보화농업인 연구회 회원 17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화순군 정보화농업인 연구회(회장 조경미)는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자연꾸러미’라는 종합선물세트로 만들어 소개했다. 정보화 교육, 연찬 모임, 팜파티 등에 참석해 단체의 왕성한 활동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균형 흙이랑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화순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속히 적응하고 정보화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부터 19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정보화농업인, 관계기관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5G 시대, 정보화 기술로 스마트 농업경영 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공감 토크, 우수사례 발표, 시·군 농․특산물 홍보, 스마트농업 정보기기 시연 등으로 회원 간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태안군이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농업·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현장실습 교육(4기~6기)’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가공장비를 적극 활용,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가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교육대상은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심화반(2017~2019년) 수료생 19명이다. 교육내용은 △건조 및 볶음 가공실습 △착즙 및 포장라인 실습 △파쇄, 농축 및 포장라인 실습 △가공장비 안전사용, 부품해체 및 조립 요령 등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심화·현장실습반 전과정 수료자에 한해,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가공장비로 볶음차·천연조미료·과채쥬스·과일잼·꽃차 등의 농식품 제품 개발과 다양한 포장형태의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전체 교육과정을 수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가는 경남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제45회 경상남도 청년 4-H야영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7월18일과 19일, 2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야영교육은 창녕군 일원에서 도내 청년농업인 및 4-H본부회원, 관계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을 체득하고 회원 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하나된 젊음! 농업의 미래를 밝히다’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개영식과 봉화식, 공동체 봉사와 단결 프로그램 등 선후배 친교의 시간이 진행됐다. 개영식에 참석한 최달연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남농업 100년의 당당한 주역인 경남청년 4-H회원들이 미래세대의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됐기를 바라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농촌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여는 동반자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개영식에는 경상남도4-H본부 지도자들과 선배4-H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700여명 경상남도 청년4-H회원을 대표해 경상남도4-H연합회 김유선 부회장이 낭독감사편지 낭송과 함께 장미꽃을 전달하여 선후
장수군은 관내 농업인 및 식품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5일까지 ‘농식품 아카데미 상품개발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아카데미’는 장수군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계약재배, 판로개척, 상품개발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운영하는 ‘상품개발과정’은 지역 내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를 걱정하고 고민하는 농업인과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상품개발 멘토링을 통한 경쟁력 있는 상품의 기획과 생산을 위해 8~10월까지 2과정으로 진행된다. ‘상품개발 멘토링 과정’은 상품 콘셉트 만들기부터 브랜드 디자인 이해 등 소비자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전략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육과 컨설팅 위주로 교육한다. ‘상품개발 혁신리더양성 과정’은 다양한 가공상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선도기업 대표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서 본인만의 특성 있는 제품생산의 방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상품 분야별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김성수소장은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