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귀농·귀촌인 농촌형 일자리 발굴 창업 교육, 천연 생활용품반’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연 생활용품반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24명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5주간 10회 과정으로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인 동백, 모시, 소곡주 등을 활용해 천연 화장품, 천연 세제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기에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 추구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8년 서천군 주민 기업으로 선정된 뜰엔향기 협동조합 최선화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기존 천연 제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한 창업 노하우를 직접 듣고 체험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설계 길잡이와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수강 중인 한 교육생은“동백 바디클렌저, 모시 한방샴푸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제품을 만들어보니 창업이 더욱더 가깝게 느껴져 큰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귀농·귀촌인 농촌형 일자리 발굴 창업 교육’은 농촌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신동진, 미품 등 중만생종은 8월 5일까지이며,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표준시비량보다 적게 주며 시기는 일주일 정도 늦추고 가리질 비료위주로 시비해야 한다. 주는 양은 엽색진단 후 보통 일 때는 NK복비를 10a당 9~12kg를 사용하고, 거름기가 많은 논은 가리만 4~6kg 사용하며,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 하도록 한다. 또한,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덜 주고, 가리질 비료는 20~30% 늘려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서 벼가 웃자라 조직이 연약해지기 쉬운 만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의 예찰 및 방제를, 그리고 가지가 충분히 확보된 논은 수시로 물걸러대기를 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과 병해충 적기방제로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이삭거름 적기사용 및 병해충 적기 방제 중점 기술지도에 나섰다. 군에서는 중만생종 품종은 7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삭거름 적기사용 기간으로 설정하여 전 직원 일제출장, 마을 앰프방송, 리플릿 등을 통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쓰러짐, 수량 및 미질과 관련이 많으므로 품종별, 모내기 시기 등을 고려하여 적정시비를 잘 판단해야하며 잎색이 짙은 논은 사용 시기를 늦추고 비료량도 줄여야 한다.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25일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15일전에 10a당 이삭거름 11~12㎏ 사용이 적당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고 습하여 먹노리재 등 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예찰 강화와 벼 병해충 기본방제, 물 관리 등 벼농사 후기 관리에 농가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안성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들이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11회 2019 농업인마케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UCC 팀플레이 경진’ 분야에서 김기훈, 오주웅 팀이 우수상을, ‘농업경영 실천노트 작성평가’ 분야에서 백이남 회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현장경진분야인 ‘농업정보화2.0 현장경진(안성시곤충산업연구회, 태경F&B 2개소 참가)’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한 제품을 전시하여 안성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IT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교육, 농산물인터넷판매교육, SNS 활용 농산물 홍보 교육 등 매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우수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마케팅경진대회는 농업인들에게 정보화농업을 확산하고, 급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및 IT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순창군이 지난 6월 초에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15,000㎡(4,500평) 논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순창군의 3대 명산 중의 하나인 채계산을 찾고 있다. 채계산 송대봉에 오른 사람들이 섬진강의 멋진 풍경과 함께 한데 어울려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논그림에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굽이굽이 치는 섬진강 줄기와 어우러진 팝아트 논그림은 등산객들로 하여금 묘한 감흥을 일으키며, `참 좋은 순창에서 웃어요`라는 카피로 순창 이미지 부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측은 도시민들이 지친 삶의 일상 속에서 탈피해 마음의 안식과 힐링을 만끽하고 싶다면 주말에 이곳을 방문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논그림이 조성되기까지 그림도안, 일반벼 식재, 측량과 기준좌표 표시, 그림이 들어갈 자리에 일반벼 솎아내기, 유색벼 식재 순으로 다소 복잡한 과정이 진행됐다. 지난 6월 초에 20여명의 인부가 동원되어 3일간 그림 도안에 따라 손으로 모를 심는 고된 노력의 결과, 논그림의 윤곽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식재할 당시만 해도 모양새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1주, 2주, 3주가 지나면서 색깔이 선명해지고, 한 달 가까이 접어들면서 글씨와 그림이 제 모습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17일 지역 내 5개 콩 재배단지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콩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하반기 콩 다수확 안정생산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된 교육에서는 죽산콩영농조합법인 한은성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한 대표는 콩 재배 소득 동향과 콩 생육 현황을 설명하고 생육상황별 포장관리와 병해충관리, PLS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콩 다수확과 안정생산을 위해 수량성이 좋은 신품종 선택법과 인산, 칼리질 비료의 적정 시비, 병해·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적심 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 한 대표는 “콩 재배에 가장 중요한 잡초관리는 콩이 우거지기 전까지 제초제를 2~3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역 내 5개 콩 단지 조성을 위해 논 콩 재배단지 생력화 기술시범과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육성, 콩 병해충 방제기술보급 시범, 논 이용 작부체계 개발시범, 콩 보급종 채종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지역 특성에 맞는 콩 다수확 안정생산 기술보급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2019년 주요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 추진 과정중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점검기간 중 분야별 주요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동시에 작물재배지도 현장 종합컨설팅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은 "시범사업과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새 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과학영농 기술확산과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팜 확대를 시작한다. 스마트팜은 통합센서, 제어PC, 관제용 카메라 등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빅데이터를 농가 개개인이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많은 수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농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통합관제 농가 모집은 총 7개 농가를 선정하여 스마트팜 설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생육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가공 분석을 통해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농가는 스마트팜 설비를 설치 할 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 보내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작물 생육 및 시설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관제 스마트팜 농가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귀농인, 농업관련산업 종사자 등이고 양액재배와 스마트팜 교육 이수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26일까지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팀에 신청
18일 능서면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임형선)에서는 원주시 판부면에서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서면 농업인단체협의회 연찬교육 및 단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찬교육에는 최재관씨를 초빙하여 “농업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웃음치료사 지미애 강사와 함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농업인단체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족구, 제기차기, 풍선날리기 등 단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임형선 능서면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하계연찬 행사를 통해 능서면 농업인단체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폭염 속에서 농사일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7월 여주시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조직이 통합, 확장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하계연찬을 통해 능서면 농업인단체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여주 쌀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우리 농업인들께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말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에서 지역 한우농가의 전문성 강화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한여름 날씨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하여 이달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농가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우농장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한우 개량, 사양 관리, 질병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함께 우수 농가의 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지며 농장 운영의 애로사항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한우의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낮 동안 상시 대기해야 하는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영농에 지장이 없는 야간 시간을 활용해 교육생들의 참석률을 높이고 주경야독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교육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김시현 회장은 “서천군 한우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적게 키우더라도 내실 있는 농장이 되기 위해서는 개량과 환경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다”며, “서천군 한우농가들의 깨끗한 축산환경이 전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천군